안녕하세요. 지투19기 7조 규현입니다.
고대하던 1강은 밥잘님께서 준비해주셨습니다.
온라인으로도 거의 7시간 가까이 수강해야 했던 강의는 밥잘님께서 지방투자를 하기 위한
현재 지방시장이 어떤지, 상황은 어떤지, 어떤 기준을 가지고 투자를 할 것인지, 리스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또 지방투자 이후에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이룰 것인지까지 전체적인 로드맵을 그려주신 강의였습니다.
적용하고 싶은것도 많고 담아내야 할 내용도 너무 많아서 쉽게 모든 것을 이해하고 흡수할 수는 없었지만,
꼭 적용하고 싶은것과, 새롭게 깨닫게 된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투자란 '지금' 내가 '살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는 것
월부 환경에 들어와서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매달 공부를 하고 앞마당을 늘려가면서
성장하고 있지만, 그 성장이 드라마틱하지 않기 때문에, 한 달을 더 공부한다고 해서 홈런을 칠 수는 없기때문에
실력을 쌓아가면서 공부한 시기 만큼의 투자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년차가 되어가는 지금. 내가 살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에 투자하고,
2년차에는 또 그 때의 실력에 맞는 투자물건을 찾아 투자하고,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하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중소도시는 환경이 중요한지 아니면 연식이 중요한 것인지,
광역시에서는 입지가 연식보다 무조건 우선시 되는 것일까? 수도권에서는 연식보다는 입지가 무조건 좋은 것일까?
학군지는 비학군지보다 무조건 선호될까? 공부를 하다보면 쉽사리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에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각 지역마다 해당지역의 거주민의 선호도가 어떤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을 알아가면서 거주민이 연식을 더 선호하는지, 입지를 더 선호하는지를 파악하고 그 선호도에 맞춰
투자 기준을 정립하고, 기준에 들어오는 물건 중 조건이 가장 좋은 물건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인상깊었던 내용은 지방도시가 물론 '연식'이 중요하지만 '연식'만 중요한 것은 아니고 주변환경이
새로운 수요를 끌어들일만한 수요가 있는 것인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투자에서는 모든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황금법칙 같은건 없는 것 같습니다.
적용할 점
ㅇ 시장진단. 앞마당 시세분석 할 때마다 전국 평당가를 지도에 올리고 전반적인 가격 흐름을 파악하자.
ㅇ 해당 지역의 가격 결정 요소 찾기 (연식 vs 입지 / 몇년정도 연식이 좋으면 입지보다 선호되는지 등)
ㅇ 마지막 결론에서 투자할 대상단지와 우선순위를 설정해서 대상단지를 여러 개 두고 협상을 시도할 것
ㅇ 공급 분석시에는 어떤 공급이 투자에 영향을 줄것인지도 생각을 담기
강의 준비해주신 밥잘님께 감사드리며 적용할 점은 임보에 담아두고 꼭 적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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