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핑1] 독서후기 - 돈의 방정식(모건 하우절)

26.06.15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방정식

저자 및 출판사 : 모건하우절

읽은 날짜 : 2026.6.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부를 어떻게 현명하게 다룰 것인가
“이 책은 《돈의 심리학》 그다음 이야기입니다.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를 넘어서서, 어떻게 현명하게 ‘벌고 쓰고 다룰 것인가’에 대한 철학과 지혜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불변의 법칙》과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신작 《돈의 방정식》을 내놓았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신작을 두고 “이번 신작은 《돈의 심리학》을 잇는 완벽한 후속작”이라 칭했다. “독립과 자유가 없는 부는 또 다른 형태의 빈곤이다. 따라서 돈에 휘둘리지 않고 제대로 돈을 다루는 혜안이 필요하다.”며 이번 책에서 이 주제를 주요하게 다루었다고 말한다.
모건 하우절은 ‘부=가진 것-원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돈의 방정식’이다. 그에 따르면 중요한 것은 ‘가진 것’이 아닌 ‘원하는 것’이며 이것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삶의 자유와 독립이 결정된다.

 

2. 내용 및 줄거리

1장. '너와 나'는 다르다

모건 하우절은 돈에 관한 대부분의 논쟁이 사실은 정답과 오답의 문제가 아니라 경험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은 주식이 위험하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부동산이 위험하다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은 저축이 중요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각자의 말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우리는 종종 남의 소비나 투자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지만, 그 사람의 인생을 모두 안다면 그 행동이 충분히 이해될 수도 있다. 그래서 개인 금융은 금융 지식보다 개인의 경험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다.

결국 돈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의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답을 찾는 것이다.

2장. 이력서와 추도사

사람들은 대개 이력서에 들어갈 내용에 집중하며 살아간다. 연봉, 직급, 학력, 투자 수익률, 자산 규모 같은 것들이다.

하지만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사람들은 그런 숫자보다 훨씬 다른 것들을 기억한다. 따뜻함, 성실함, 배려, 신뢰 같은 것들 말이다.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는 더 중요하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주변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잃는다면 그것은 성공이라고 부르기 어렵다.

3장. 도파민의 질문 "자, 다음 목표는 뭐지?"

인간은 목표를 달성하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실제로 목표를 이루고 나면 뇌는 금세 새로운 목표를 찾아낸다.

"그 다음은?" "그 다음 목표는?" 이 질문이 반복된다.

인간은 결과보다 추구하는 과정에서 더 큰 흥분을 느낀다. 그래서 욕망은 끝나지 않는다.

모건 하우절은 행복은 더 많이 가지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충분함'을 아는 데 있다고 말한다.

4장. 당신이 보지 못하는 것

우리는 다른 사람의 결과만 본다. 좋은 집, 좋은 차, 높은 연봉, 성공한 투자.

하지만 그 뒤에 있는 수많은 희생은 보지 못한다.

누군가는 건강을 잃었을 수도 있고, 가족과의 시간을 희생했을 수도 있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감당했을 수도 있다.

세상은 결과만 보여주고 비용은 숨긴다. 그래서 비교는 대부분 불공정하다.

남의 삶을 부러워할 때는 항상 보이지 않는 부분도 함께 상상해야 한다.

5장. 그는 왜 결승점 앞에서 죽음을 택했을까

어떤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는 순간 오히려 공허함을 느끼기도 한다.

인생의 의미를 오직 목표 달성에만 두었기 때문이다.

돈도 마찬가지다.돈을 버는 이유가 사라지면 돈은 아무 의미가 없다.

성공은 삶의 목적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수단이어야 한다.

6장. 하루에 세 번씩 5성급 호텔 요리를 먹는다면

행복은 생각보다 쉽게 익숙해진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쾌락 적응'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돈으로 행복을 사는 데는 한계가 있다.

행복은 더 좋은 것을 갖는 것보다 지금 가진 것을 감사하게 여길 때 더 오래 지속된다.

7장. 3,000억 달러를 남긴 밴더빌트 가문 이야기

이 이야기는 돈이 많다고 반드시 행복하거나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돈은 훌륭한 하인이 될 수 있지만 나쁜 주인이 될 수도 있다. 돈은 목적이 아니라 도구여야 한다.

8장. 쾌적하고 편리한 vs 남에게 보이기 자랑스러운

사람들이 소비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실제로 삶을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다.

모건 하우절은 어느 쪽이 옳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중요한 것은 자신이 왜 소비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9장. 오늘을 위할 것인가, 내일을 위할 것인가

모든 선택은 현재와 미래 사이의 줄다리기다. 지금 돈을 쓸 수도 있고 저축할 수도 있다.

정답은 없다. 중요한 것은 미래의 자신이 가장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는 것이다.

10장. 시기와 지위의 게임에서 승리하는 유일한 방법

비교에는 끝이 없다. 더 많은 돈을 벌어도 더 부자인 사람이 있다.

그래서 비교를 통해 행복을 얻으려는 시도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게임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게임의 중심에서 내려오는 것이다.

11장. 독립이 없는 부는 또 다른 형태의 빈곤일 뿐이다

사람들은 흔히 부자가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건 하우절은 돈이 많다고 반드시 자유로운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돈의 가장 큰 가치는 물건을 사는 데 있지 않다. 시간을 통제할 수 있게 해주는 데 있다.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날지, 누구와 시간을 보낼지, 어떤 일을 할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힘이야말로 돈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결국 부의 본질은 자산 규모가 아니라 선택권이다.

12장. 조용한 돈

세상은 눈에 보이는 부를 좋아한다. 하지만 진짜 부는 대부분 보이지 않는다.

통장 속 현금, 투자 자산, 아직 쓰지 않은 돈은 눈에 띄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종 부자처럼 보이는 사람과 실제 부자를 혼동한다.

진짜 부자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돈을 쓰지 않는다. 오히려 보이지 않는 자산을 늘리는 데 집중한다.

부자가 되는 과정은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다. 대부분은 조용하고 지루하며 눈에 띄지 않는다.

13장.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

사람들은 늘 가장 빠른 방법을 찾는다. 하지만 모건 하우절은 가장 빠른 길이 의외로 가장 느린 길이라고 말한다.

복리는 시간이 있어야 작동한다. 우리는 극적인 성공에 주목하지만, 실제로 큰 부를 만든 사람들은 대부분 오랫동안 시장에 남아 있었던 사람들이다. 부의 핵심은 천재적인 한 번의 선택보다 평범한 선택을 오래 지속하는 능력이다.

14장. 돈이 당신의 정체성을 결정할 때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신념을 갖고 살아간다.

문제는 그 신념이 자신의 정체성이 되어버릴 때다. 상황이 변해도 자신의 믿음을 수정하지 못하게 된다.

세상은 변하고 사람도 변한다. 과거에 맞았던 전략이 미래에도 정답이라는 보장은 없다.

돈은 삶을 위한 도구이지, 삶 자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

15장. ‘그것’을 찾아서

사람들은 무엇을 살지에 대해서는 많은 시간을 쓴다. 하지만 무엇을 포기할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민하지 않는다.

인생의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따른다. 결국 좋은 인생은 좋은 선택의 결과이고, 좋은 선택은 좋은 포기의 결과다.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다. 무엇을 얻을 것인가보다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할 때가 많다.

16장. 내 아이들에게 보낸 편지

많은 부모는 자녀에게 돈을 남겨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돈을 다루는 태도다.

부모가 남길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돈이 아니라 가치관이다.

17장. 스프레드시트는 감정이 없다

재무 모델은 완벽한 계산을 한다. 하지만 인간은 숫자가 아니다. 이론적으로는 최적의 선택이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삶에서는 감정도 중요하다. 불안해서 잠을 못 잔다면 그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완벽한 전략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이 결국 더 큰 결과를 만든다.

18장. 사소한 것에 관하여

돈 관리에서는 작은 것과 큰 것의 균형이 중요하다.

사소한 지출을 전혀 신경 쓰지 않으면 자산은 쉽게 새어 나간다.

하지만 반대로 작은 비용에만 집착하면 더 중요한 문제를 놓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모든 비용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능력이다.

19장. 탐욕과 공포의 수명주기

시장은 늘 반복되지만 시장보다 더 반복되는 것은 인간 심리다.

탐욕과 공포는 늘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 자신이 틀릴 수 없다고 확신하는 순간이다.

성공적인 투자자는 미래를 정확히 맞히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사람이다.

겸손함은 투자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20장. 돈을 쓰면서 불행해지는 19가지 방법

모건 하우절은 행복한 소비의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불행해지는 방법은 비교적 명확하다고 말한다.

행복한 소비는 남의 기준이 아니라 자신의 기준에서 출발한다.

21장. 돈에 관한 나의 유일한 목표

돈에 대한 자신의 목표가 단 하나이다. 바로 독립이다.

독립은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상태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목표로 삼지만 사실 돈 자체를 원하는 경우는 드물다.

사람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돈이 가져다주는 자유다.

그래서 부의 최종 목적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삶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돈에 휘둘리지 않고 돈의  주인이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목표를 계속 높인다는 것은 성장의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현재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욕망은 끝이 없지만 행복은 충분함을 아는 데서 시작된다."

나는 앞으로 부자가 되는 것만큼이나 "지금도 꽤 잘하고 있다"는 걸 인정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여러 챕터가 기억에 남았지만, 이상하게도 투자 기술이나 돈을 버는 방법보다 내 삶이 떠올랐다. 

돌아보면 나는 늘 누군가와 비교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친구나 직장동료가 앞서가는걸 볼 때, 심지어 월부에서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며 왜 나는 저만큼 못할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깨달았던게 있다.

모건 하우절은 비교하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고 오히려 비교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다만 중요한 것은 비교한 뒤 어디로 돌아오느냐다.

사람들은 대박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다. 몇 개월 만에 얼마를 벌었다는 이야기에 열광한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앞마당을 하나씩 늘리고, 돈을 모으고, 계속 공부하고, 좋은 사람들과 투자 이야기를 나누고,

그렇게 몇 년을 반복하는 과정이었다. 복리는 언제나 조용하다. 그래서 지루하다.

하지만 결국 큰 차이를 만드는 것도 조용한 복리라고 믿는다. 

 

독립적인 삶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최고의 투자 수익률을 보장한다.

이 장을 읽으며 나의 투자 목표를 다시 생각했다. 30억이라는 목표, 좋은 집도 갖고 싶고 경제적 여유도 원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돈 때문에 원하지 않는 선택을 하지 않는 삶이다.

돈 때문에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되는 삶. 가족을 지켜줄 수 있는 삶.

생각해보면 내가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자유였다. 

부자가 되는 목적은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다.

 

결국 나는 늘 같은 질문을 하고 있었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내 답은 여전히 같다.

조금 느려도, 조금 돌아가더라도, 남의 기준이 아니라 내 기준으로 살아가는 것.

아마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부자의 모습인 것 같다.

 

5. 기억에 남는 구절

p181 오늘을 위한 삶과 내일을 위한 저축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한 최선의 방책은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는 것이다. 그러려면 사람마다 후회의 대상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p243 수많은 사람이 장기 투자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당신이 비교의 수렁에 빠지기 때문이다. 동료 투자자들과의 비교, 벤치마크 자료와의 비교, 손해를 봤다고 남들이 손가락질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등이 당신의 앞길을 막아선다.

 

p259 당신은 살기위해 돈을 버는가, 돈을 벌기 위해 사는가? 돈은 당신의 도구인가, 아니면 주인인가? 돈이 당신을 섬기는가 아니면 당신이 돈을 섬기는가?

 

 


댓글

잇츠나우
26.06.15 20:22

핑님의 기준대로 살아가길 늘 응원드려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