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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대디 투자 이야기 #5] 건강편 - 결국 나부터 챙겨야 했습니다

26.06.15

 

안녕하세요.

투자, 가족, 나눔 세가지의 길을 걷고있는 삼도(三) 입니다.

 

최근 월부학교를 연속으로 수강하면서

가족들과 사소한 다툼이 잦아졌습니다.

 

직장생활, 투자, 삼남매 케어,

그리고 아내와의 관계.

이 네 가지를 동시에 지키려고

매일 발버둥 쳤지만

어느 순간, 무너지는 때가 오는 거 같습니다.

 

그런 시기를 돌아보며

글로 남겨 봅니다.

 

1. 가족은 그대로였는데, 제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런 순간들 속에서

가족들은 늘 똑같았습니다.

변한 건 저였습니다.

좀 더 들여다보니 패턴이 보였습니다.

 

수면이 부족해서 예민해져 있을 때,

두통이나 감기로 몸이 안 좋을 때,

그럴 때 더 날카로운 말과 행동이 나왔습니다.

결국 가족과의 갈등은

몸 상태에서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2. 운동, 알고는 있었지만 꾸준하지 못했습니다

수면과 운동으로 컨디션을 회복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헬스장을 끊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과제에 치이고

지친 몸을 이끌고 헬스장에 가는 게 어려워

그마저도 일정하게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노력은 하고 있었지만

크게 좋아지지 않는 몸 상태 때문에

결국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몸 상태가 안 좋을수록

마음도 함께 무너지고

가족에게 소홀한 건 당연하고

가끔 짜증과 폭력성이 드러나는 걸

스스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3. 시간을 정하지 않고, 

틈틈이 운동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거창한 계획 대신

작은 습관부터 시작했습니다.

 

출근해서 스쿼트 30개,

저녁에 팔굽혀펴기 30개,

걷기 10분.

 

퇴근길 아파트 헬스장에서 빠르게 걷거나

혹은 스카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파트 단지 두 바퀴 돌기.

 

특정한 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틈틈이 채우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폼롤러로 몸을 풀어주는 것도

빼놓지 않고 있습니다.

 

4. 건강이 쌓이니, 

가족을 대하는 마음도 달라졌습니다

작은 습관들이 쌓이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행동들이 늘어나니

마음가짐부터 달라졌습니다.

 

건강 상태도 조금씩 나아지면서

가족들을 더 부드럽게 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자전거를 타면서 몸으로도 교감할 수 있어서

더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5. 결국, 나의 건강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습니다

제가 건강하지 않으면

가족과의 관계가 흔들립니다.

그건 투자 활동에도 영향을 주고,

회사 생활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제 건강을 1순위로 챙겨야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작년 월부콘에서 윤미애님 이사님이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비행기 1등석을 타야 한다면

그건 바로 나여야 하고,

과일에서 가장 맛있는 부분을 먹어야 하는 것도

바로 나여야 한다"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내가 바로 서야

다른 사람을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제 몸을 먼저 챙기는 것을

시작으로 가족, 투자, 회사를 챙기는

워킹대디가 되어보려 합니다.

 

함께하는 워킹맘, 워킹대디 분들!!

무엇보다 나의 건강과 마음을 더욱 챙기시길 바라며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오고,
건강한 정신에서 건강한 투자와 가족 관계도
시작된다는 걸,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PS. 이 글을 등록하고 10분 걷고 오겠습니다!


댓글

선부28
26.06.15 20:33

조장님!!좋은글 감사합니다!! 바로 운동하러 가셨겠죠? 화이팅입니다!! 저도 이따 운동다녀오겠습니다:)

큄주술
26.06.15 20:43

조장님 아내분 건강이 제일 먼저!!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저도 운동 고고 ㅋㅋㅋ

돈죠앙creator badge
26.06.15 20:47

10분 빨리 나갔다 오세요! 파이티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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