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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_50기_3조_5래 내 0혼을 빛내줄 독서 3매경에 빠질 조_집문서] 2주차🧅전세 강의 장인, 양파링님 강의 후기

26.06.18

전세를 ‘맞추는 법’이 아니라, 투자를 ‘운영하는 법’을 배운 시간

양파링님의 전세 강의는
전세를 당장 셋팅해야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앞으로 투자자로 오래 살아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들어봐야 하는 강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전세를 어떻게 놓을까?”를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여러 상황 속에서 투자를 어떻게 만들고, 운영하고, 지켜낼 것인가를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투자하기 쉬운 시장은 없었다

강의는 이런 질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투자하기 쉬웠던 시절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이어진 말씀이 오래 남았습니다.

“쉬운 시장에서 방심한 대가는
반드시 어려운 시장에서 청구서로 돌아온다.”

저는 아직 부동산 시장에 오래 머문 사람은 아니지만,
주식투자를 하며 느낀 점은 분명했습니다.

투자는 단 한 번도 쉬웠던 시절은 없었습니다.

  • 가격이 싸면 악재와 추가 하락의 공포 때문에 사기 어렵고,
  • 악재가 사라지면 이미 가격은 올라 있습니다.
  • 중간중간 전쟁, 금융 리스크, 금리, 채권 이슈 등
    온갖 변수들이 가격을 흔들기도 했습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 10.15 정책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이 토허제로 묶였고,
  • 최근에는 급격히 높아진 가격대가
  • 줄어든 매물과 안 좋은 조건의 매물을 만나며
    투자자에게 또 다른 어려움을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 강의를 들으며 다시 느꼈습니다.

👉 투자하기 쉬운 시장은 없다.
👉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을 찾는 것이 투자다.


🏠 전세는 단순히 맞추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만드는 과정이었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전세를 단순히 “세입자를 구하는 과정”으로 보면 안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양파링님은 전세 셋팅의 여러 유형을 설명해주시며,
전세라는 영역을 정말 넓고 깊게 다뤄주셨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네이버부동산에서
항상 세 낀 매물만 보고 부동산 사장님께 문의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낮은 전세가가 껴 있는 물건만 보게 되었고,
투자금이 많이 들어 아쉬웠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양파링님의 강의를 들은 뒤부터는
매물을 보는 질문이 달라졌습니다.

  • 주인 전세가 가능한지
  • 현금 전세 대기자가 있는지
  • 전세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물건은 현재 시세가 어떤지
  • 전세를 어떻게 맞출 수 있을지

이런 질문들을 하게 되면서
훨씬 더 폭넓게 매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 느꼈습니다.

👉 전세 강의는 전세를 맞추는 강의가 아니라,
투자 물건을 만들어가는 강의구나.

역시 아는 것이 힘입니다.
알아야 나에게 유리한 조건을 만들 수 있고,
알아야 시간을 줄이며 투자할 수 있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 적정 전세가는 감이 아니라 기준으로 정하는 것

강의에서 적정 전세가를 가늠하는 방법도 인상 깊었습니다.

그동안 전세가는 부동산 사장님이 알아서 정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양파링님은 단지 내 전세, 지역 내 전세, 주변 공급까지 함께 보며
기준을 갖고 전세가를 판단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솔직히 투자자 본인이 전세가를 어느 정도로 셋팅해야 할지 모르면
두 가지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가격 결정권을 전적으로 부동산 사장님께 맡기게 됩니다.
둘째, 시장에서 외면받는 가격을 고집하다 전세를 제대로 맞추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전세가를 감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준을 갖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 규제지역, 비규제지역, 지방까지… 결국 대응력이 중요하다

이번 강의에서는 현재 시장에서 전세를 어떻게 셋팅해야 하는지도
규제지역, 비규제지역, 지방 케이스로 나누어 설명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어떤 규제 상황이 오더라도
무작정 당황하기보다
이 상황에서는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를 생각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규제지역에 실거주로 들어간 사람들 중에는
“2년 후에 전세 주고 나오면 되지 뭐~”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비슷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나니
그게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2년 뒤 전세가가 주담대를 커버할 수 있는지,
  • 새로운 집을 구할 자금이 준비되어 있는지,
  • 그때 시장이 전세를 맞추기 좋은 시장인지에 따라
    전략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지금부터 남은 2년 동안
종잣돈을 어떻게 마련하고,
어떤 선택지를 준비할지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2년 동안 절약하고 투자 열심히 해서
종잣돈 마련 잘 해야지…! 🔥


📄 계약도 투자자의 영역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계약 관련 내용도 자세히 다뤄주셨습니다.

부동산 자산을 취득하려면
결국 계약이라는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막상 계약서를 앞에 두면

  • 무엇을 봐야 하는지,
  •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하는지 모른 채
  • 부동산 사장님의 설명에만 의존하기 쉽습니다.

양파링님은 등기부등본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
계약서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추후 본계약을 앞둔 분들이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자는 매수만 잘하면 끝이 아니라,
계약 과정에서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느꼈습니다.


🔀 전세 셋팅 이후, 선택의 기준을 배우다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전세 셋팅 이후의 선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1호기를 2년 후에 전세를 줄지,
아니면 갈아타기를 해야 할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막연하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전세금으로 주담대가 커버되고,
월세 보증금이 있으면 전세 주고 나가면 되겠지.”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
그때 갈아탈 물건으로 갈아타면 되겠지.”

그런데 강의에서
어떤 상황에서는 전세 셋팅을 해야 하고,
어떤 상황에서는 갈아타기를 고려해야 하는지
판단 기준을 정리해주시는 것을 들으며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역시 튜터님은 미래에 우리에게 닥칠 일을
이미 다 알고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

저도 이제는 막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2년 뒤 선택지를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장이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은 ‘왜?’보다 ‘어떻게?’

마지막으로, 양파링님께서 투자자들이 시장 변화 속에서 겪게 되는 마음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하락장, 강력한 규제, 가격 급등 시기.

이런 시장을 겪은 투자자는
그만큼 대응할 힘이 생기고, 선택할 용기도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전세가 안 빠질 때
“왜 안 빠질까?”에만 머무르기보다,
“어떻게 전세를 셋팅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투자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이 오래 남았습니다.

투자자는 시장을 원망하는 사람이 아니라,
상황 속에서 방법을 찾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혼자가 아니어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강의 마지막에
투자를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오더라도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주변에는 동료와 선배가 있다는 것.

이 말은 올해 1월의 제 경험과도 연결되었습니다.

당시 구리가 제 투자금에 들어오지 않아 멘탈이 무너졌던 적이 있습니다.

임장팀장을 맡아 열심히 임장했고,
전임과 매임도 열심히 했지만
제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와 매물을 찾지 못했을 때
상실감은 정말 컸습니다.

그때 저는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
하루 종일 드라마를 보거나 잠을 잤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투자를 포기할 건가?”
“그냥 손 놓고 있는 게 맞나?”

그래서 일단 물어나보자는 마음으로
예전 조장님들과 동료분들에게 연락했습니다.

어떤 분은 따뜻한 말로 위로해주셨고,
어떤 분은 따끔한 한마디로 정신 차리게 해주셨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때 주저앉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 시기를 늦추지 않을 수 있었고,
지금의 첫 집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혼자 하는 것 같지만,
결국 오래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 마치며

이번 양파링님의 전세 강의는
열반스쿨 중급반에서는 마지막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장의 규제와 흐름이 언젠가 다시 비슷하게 돌아오듯,
또 다른 강의나 또 다른 가르침으로
다시 함께할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약 7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수강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강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것은
단순히 전세를 맞추는 방법이 아니라,
투자를 만들고, 운영하고, 지켜내는 방법이었습니다.

이 가르침을 잊지 않고
앞으로의 투자에 꼭 적용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양파링님,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


댓글

씩씩한위너
26.06.18 09:51

조장님 글을 읽으면서 리마인드 할 수 있었어요. 강의를 들었음에도 제가 놓친 부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수강기간 끝나기 전에 다시 들어봐야겠어요.

도하마미라미
26.06.18 10:24

주저앉지않고 투자까지 하신 것 너무 축하드립니다! 주변 분들께 넘 감사하네요~~집문서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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