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부동산 투자로 수익률 200% 내는 방법
주우이, 자음과모음

최근 부동산과 주식 자산 시장이 많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오르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마음도 함께 흔들립니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주변에서 수익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하면 조급해집니다.
“나만 뒤처지는 것 아닐까?”
“지금이라도 사야 하는 것 아닐까?”
“더 오르면 영영 못 사는 것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냉정한 판단보다 감정이 앞서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는 자산을 뒤늦게 추격 매수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일이 아닙니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상승장에서는 여러 감정이 동시에 작동합니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감정은 FOMO입니다.
놓칠까 봐 두려운 심리입니다.
가격이 계속 오르면 사람들은 이렇게 느낍니다.
“지금 안 사면 영영 못 살 것 같다.”
“나만 기회를 놓치는 것 같다.”
이때부터 사람은 자산의 실제 가치보다 기회를 잃는 두려움에 더 크게 반응합니다.
그 두려움은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보면서 더 강해집니다.
많은 사람이 사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의 신호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다들 사는 걸 보니 뭔가 이유가 있겠지.”
“내가 모르는 정보가 있는 것 아닐까?”
이것이 군중심리, 또는 밴드왜건 효과입니다.
가격 상승이 다시 매수를 부르고, 매수가 다시 가격 상승을 만드는 구조가 여기서 생깁니다.
여기에 희소성 효과까지 더해집니다.
매물이 줄고 호가가 오르면 사람들은 그 자산을 더 귀하게 느낍니다.
“좋은 매물은 이제 없어지는 것 아닐까?”
“남은 것 중에라도 잡아야 하는 것 아닐까?”
원래 관심이 크지 않았던 자산도 희소해 보이는 순간 더 갖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이 감정은 손실회피 심리로 이어집니다.
사람은 이익을 얻는 기쁨보다 손해 보는 고통을 더 크게 느낍니다.
그런데 상승장에서는 실제로 돈을 잃지 않았는데도 손해를 본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내가 안 샀는데 1억이 오르면, 그것도 손해다.”
사지 않은 것까지 손실처럼 느끼기 시작하면 판단은 더 급해집니다.
그래서 충분히 따져보기보다 일단 사야 마음이 편해지는 상태가 됩니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후회회피가 작동합니다.
“그때 살걸.”
이 말을 나중에 하기 싫어서 지금 행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상승장에서는 가격이 비싸졌다는 사실보다, 더 늦으면 못 산다는 불안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비싸졌다는 것을 알면서도 매수합니다.
가격 판단보다 비교, 조급함, 후회에 대한 두려움이 매수 심리를 밀어붙이는 것입니다.
사실 자산 가격이 오를 때 더 사고 싶어지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오르는 자산은 좋아 보입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자산은 더 안전해 보입니다.
이미 오른 가격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싸 보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상승장에서는 “비싸다”는 생각보다 “더 늦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더 강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군중심리를 이긴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남들이 모두 같은 방향으로 달려갈 때 혼자 멈춰 서 있는 것은 어렵습니다.
주변에서 수익 이야기가 계속 들릴 때 내 기준을 지키는 것도 어렵습니다.
머리로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도, 마음은 계속 흔들립니다.
그것이 사람의 심리입니다.
그래서 투자는 단순히 돈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남들과 다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부가 필요합니다.
공부가 되어 있어야 자산의 가격과 가치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공부가 되어 있어야 지금 시장이 과열인지, 아직 기회가 남아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공부가 되어 있어야 남들이 흥분할 때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부를 한다고 조급함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남들이 산다고 무작정 따라 사고, 분위기에 휩쓸려 판단하는 일은 줄일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나만의 기준과 원칙입니다.
어떤 자산을 살 것인지.
어느 가격이면 매수할 것인지.
얼마의 투자금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
언제까지 보유할 수 있는지.
이런 기준이 있어야 시장 분위기에 끌려다니지 않습니다.
기준이 없으면 오를 때는 더 오를 것 같아서 사고, 조금만 흔들려도 불안해서 버티지 못합니다.
하지만 기준이 있으면 조금은 다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남들이 흥분할 때 한 걸음 물러설 수 있고, 내가 정한 범위 안에서 차분히 기회를 볼 수 있습니다.
자산 시장에서 큰 차이는 결국 이런 순간에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같은 방향을 보고 있을 때 따라가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흥분할 때 원칙을 지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투자는 남들과 반대로 행동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내 기준을 지키는 게임에 가깝습니다.
결국 좋은 투자는 시장을 맞히는 것보다 나 자신을 지키는 데서 시작됩니다.
남들을 따라가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힘.
그 힘은 공부와 원칙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