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지만 단단한 거북이 투자자 동구님입니다.
읽고 싶었던 책과 꼭 한번 만나고 싶었던 선배 투자자 험블 멘토님의 조합으로
이번에도 너무나 운이 따라붙는 돈독모였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고 계신 동료분들의 경험담들은 덤으로 얹어 졌구요…
역시 신청하고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매번 듭니다.
간략하게 나마 후기 남기기 완수하고 자려고 합니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
- 사전 지식과 경험이 만나 직관이 된다.(단순한 감이 아니라 판단을 결정하는 실력)
- 멘토님이 아팠었던 이야기, 그리고 결국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는 것
- 부의사다리를 올라가는 것만 생각하지만 내려가는 케이스도 실제로 있다는 것. 그렇기에 투자는 돈을 빨리 버는게 아니라 돈을 확실하게 버는 것.
- 투자에 투입한 시간과 경험이 많을 수록 점점 효율이 증가해 같은 일을 더 적은 시간으로 해낼 수 있고, 그 시간들을 체크해 볼 것. 적게 소요되는 시간으로 남는 시간을 돈보다 더 중요한 곳에 투입할 수 있어진다.
- 갈아타기를 하락장에서 해야 한다는 것은 고정관념. 실제로 서울 최상급지와 상급지 가격이 만나는 경우도 있기에, 서울에 투자했다고 끝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살피며 확인해야 한다.
- 젊었을 때 부의 사다리에 높은 단계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아니라는 것(통계가 증명한다). 중요한 것은 사다리를 올라가는 여정을 즐기는 것.
- 투자자의 심리적 안정. 그 안정감은 본질적으로 실력에서 온다(빈손이 되어도 투자로 다시 돈을 벌 수 있다는 자신감) 실력을 쌓고, 그 실력의 결과물로 나와 주변에 충분히 보상하며 나아가기를..
- 고생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투자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부분에서.
- 예상과 다르게 시간적 부가 부족함을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신 나슬님 이야기…(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수용성. 그리고 그 수용성의 한계와 수용성 너머의 이야기
- 영화 ‘강변의 무코리타’ 그리고 공유해주신 영상 꼭 음미하며 정주행 해보기
- 필요한 것을 채우기 위해 가져야할 한다/안한다 관점. 한다를 이어가려면 허들이 낮아야 하고, 우선순위를 올려야 한다. 반드시 부족한(필요한) 그것부터 한다. 그것을 다하기 전에 다른 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
- 가격이 덜올랐고 많이 올랐고 관점으로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면 가치보다 가격으로 의사결정을 하려는 것이다. 지금은 모든걸 다 지우고 현재 가격 숫자만 놓고 보아야 하는 시장.
- 매물코칭은 단순히 컨펌을 받는게 아니라, 내 판단과 이유를 그들의 판단과 이유와 비교하며 그 간극을 확인는 과정으로 활용해야 실력에도 변화가 있을 것.
[적용할 것]
- 투자를 오래하기 위한 심리적 안정감은 실력에서 나온다. ‘굳이 더 잘해야 하나’라고 생각하지 말고, 안정감을 가지고 오래 투자하기 위해 실력을 쌓는다고 생각하라.
- 투자에 필요한 것들은 단순히 한다/안한다 관점으로만 판단하자. 허들을 낮추고, 우선순위를 올려서 ‘한다’를 실행해야 하는 그날의 그것이 끝나기 전까지 다른건 있을 수 없다.
멘토님의 정성담은 답변대로 자신감 있게 결론을 내려 물건을 잡고, 매물코칭을 받아보자. 그리고 내 의견이 틀렸다해도 간극이 확인되었으니 기뻐하자. 또 이렇게 고칠점이 생겼고, 그들의 생각과 그만큼 가까워 졌으니까.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신 험블 멘토님, 나슬님, 그루스님, 넉넉하자님, 만두리님, 윤진영99님, 깔깔님 덕분에 가슴 아프기도, 활짝 웃기도 했습니다.
소금을 모으되, 여러가지 음식을 모두 잘 준비하셔서 매일 조금씩 더 행복해지는 날들이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