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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경] 나는 왜 다시 열기반으로 돌아왔는가(6번째 재수강)

26.06.21 (수정됨)

열반스쿨 기초반 - 부동산 투자로 수익률 200% 내는 방법

2주차의 시작은 한 수강생분이 작성한 ‘비전보드’를 함께 보며 시작되었습니다.

 

비전보드를 만들 때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너바나님의 통찰과 방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평생 이어가야 할지도 모르는 긴 투자 여정 속에서, 비전보드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이 중요한 과제를 어떤 마음으로 작성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회였습니다.

 

너바나님께서는 많은 월급쟁이 부자들을 만들어오며 발견하신 공통점 중 하나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이 우리가 1주차 과제로 제출한 비전보드의 핵심과도 맞닿아 있다고 느꼈습니다.

 

무엇이 지금 당장 시급한 일인지, 무엇이 덜 시급한 일인지를 객관화하고 가시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노후 준비, 나아가 경제적 자유라는 거대한 성벽을 정복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단 하나’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단 하나’를 매일 꾸준히 쌓아가는 과정에서, 평가와 보상도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어제보다 나아진 오늘의 나를 칭찬해주는 것.

 

이미 이 모든 과정을 거쳐 부자가 된 분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 그런지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앞으로는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하게만 대하지 않으려 합니다.

 

목표한 방향으로 잘 가고 있고,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발전한 오늘의 나를 마주하고 있다면, 그 과정 또한 기뻐하고 칭찬해주며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미래가 바뀌기를 바라는 건

정신병 초기 증세다.

-아인슈타인-

 

이전과는 전혀 다른 자산을 미래에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전과는 다른 내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누구나 공통적으로 네 단계를 마주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안전지대

두려움 구간

배우는 구간

성장 구간

 

결국 두려움 구간을 넘어야만 성장 구간이 있고, 그 성장 구간 속에서 우리가 목표한 자산도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지금 당장 투자하기 어렵고 두려운 처지에 있더라도 어떤 문제는 안고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앞에 있는 벽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의 목표를 바라봐야 한다는 것.

큰 여정에는 큰 목표가 수반되고, 큰 목표를 향해서는 크게 보고 멀리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소탐대실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너바나님께서는 지금도 지키고 계신 주요 루틴 중 하나가 ‘목표, 실적, 감사일기’라고 하셨습니다.

 

진짜 부자가 아직도 반드시 지키는 루틴이라면, 우리가 2주차 과제로 이와 같은 것을 해보는 것은 단순한 과제가 아니라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한 자격 조건을 채워가는 시작처럼 느껴졌습니다.

 

또 어떤 영역이든 소위 ‘전문가’라고 불릴 만큼의 수준에 이르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의 법칙’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최고 수준의 투자를 지향하고, 직장인 투자자로서 부자가 되기 위해 시간을 쌓아가는 우리에게도 이 법칙은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하루에 2~3시간씩 꾸준히 10년을 들이면 1만 시간을 초과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보다 더 많은 시간을 몰입하면 10년이라는 시간은 줄어들 것이고, 반대로 덜 몰입하면 그 기간은 더 길어질 것입니다.

 

결국 할 수 있을 때 얼마나 몰입하고, 얼마나 누적 시간을 쌓아갈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날들에 대해 다시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너바나님께서는

‘과거 행동의 합이 현재의 나’라는 사실을 객관화하고,

다른 미래를 꿈꾼다면 현재를 돌아보며 목표점에 맞는 행동과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큰 부자들에게는 명확한 ‘꿈’이 있고, 그 꿈에 부합하는 행동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 역시 제가 세운 노후자금 60억,

생활비 29억, 실거주비 20억, 여가생활비 11억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에 걸맞은 행동과 실력을 갖춰나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진 2강에서는 ‘부동산 투자 원칙’과 ‘부동산 가치 판단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숲, 즉 거시적인 관점과 나무, 즉 미시적인 관점에서 설명해주셨고, 지난 상승장과 하락장, 보합장에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근거 있는 자료를 통해 납득 가능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강의는 단순히 시장을 설명하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자본주의라는 판 위에서 지금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보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너바나님의 투자 원칙을 설명하시기에 앞서, 투자와 투기를 명확히 구분해주셨습니다.

투자를 하려는 사람이라면 어떤 자세와 실력을 갖춰야 하는지도 분명히 짚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너바나 레시피’.

 

요리계에 똥손도 금손으로 만들어주는 백종원 레시피가 있다면,

투자 세계에는 투자를 잘 모르는 사람, 혹은 그동안 투자인 줄 알았지만 투기를 하고 있었던 사람에게 제대로 된 투자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너바나 레시피’가 있었습니다.

 

입 벌릴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정말 다 떠먹여주십니다.

 

이 부분은 자본주의에 대해 무지했던 지난날의 제 자아가 깨지는 시간이기도 했고, 동시에 묵직한 한 방이 이어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2022년 수강한 

첫 열반스쿨기초반을 통해 배운 것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투자도 해왔지만, 너바나님의 입을 통해 다시 듣는 <<가·저·환·수·원·리>>는 여전히 저를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정말 이 레시피대로 투자했는가.

나는 정말 이 기준을 숙지하고 숙달했는가.

앞으로는 더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 무엇을 더 쌓아야 하는가.

 

이번만큼은 꼭 제대로 익히고, 앞으로의 투자에 더 단단히 적용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너바나님께서는 지금 우리의 가장 큰 리스크는 ‘투자를 잘 모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래 질문에 명쾌하게 답하지 못한다면, 아직 투자를 잘 모르는 것이라고 자가진단해볼 수 있습니다.

 

나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가?

나의 연평균 투자수익률은 얼마인가?

내가 사려는 부동산은 매도 가능한가?

최악의 상황에서 플랜 B가 있는가?

 

다행히 지금 당장 명쾌하게 답하지 못하더라도, 이제 우리에게는 ‘너바나 레시피’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 질문들에 명확하게 답할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3강에서는 너바나님의 부동산 전망에 대해 들었습니다.

 

전문가로부터 시장 전망을 듣는 것은 시간 낭비다.

-워런 버핏-

 

 

전설적인 투자 구루들의 오랜 격언과, 과거 우리나라 중·단기 시장을 예측했던 전문가들의 전망이 자주 빗나갔던 사례들을 보며 다시 느꼈습니다.

 

미래는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진짜 좋은 투자자는 미래를 맞히려는 사람이 아니라, 현재를 기준으로 지금이 싼 시기인지 비싼 시기인지를 판단하고 그에 맞게 유연하게 대응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고, 하락이 있으면 다시 상승이 있습니다.

시장은 언제든 상승할 수도, 하락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시장 상황을 불문하고 내가 투자할 수 있는 ‘투자 물건’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내가 가진 자산이 떨어질 확률은 낮고, 올라갈 확률은 높은 투자, 즉 단도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부동산 온기가 중심지에서 외곽으로 어떻게 퍼져나가는지를 실제 지역 사례를 통해 보여주셨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현재 시점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어진 4강에서는 우리가 배우고 적용해야 할 ‘시세차익 부동산의 정의와 종류’에 대해 배웠습니다.

 

부동산 중에서도 왜 우리가 ‘아파트’를 투자 대상으로 삼는지에 대해, 너바나님께서 직접 경험하신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부동산에는 아파트도 있고, 단독주택도 있고, 빌라도 있고, 오피스텔도 있고, 원룸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왜 아파트인가.

왜 아파트 투자를 해야 하는가.

 

너바나님께서는 본인은 똥인지 된장인지 직접 먹어보며 배워왔지만, 수강생들은 그 경험을 레버리지해서 된장만 먹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앞서 배운 ‘너바나 레시피’와도 굉장히 맞닿아 있었고, 우리가 하는 투자가 어떤 투자이며 각 투자 대상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더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종국에 하고 있는 투자는 ‘가치투자’라는 점도 강조해주셨습니다.

 

무엇이 단순 갭투자와 다른지, 그리고 이 가치투자가 진정으로 빛을 발하려면 무엇이 전제되어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진짜 부자의 의미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부자의 ‘부’는 재산 부입니다.

즉, 자산이 많다는 뜻입니다.

부자들이 여유 있어 보이는 이유는 단순히 돈을 많이 쓰기 때문이 아니라, 자산이 많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믿을 구석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의 투자, 하나의 물건에만 너무 몰입하기보다 더 크게 생각하고, 더 멀리 보는 진짜 부자의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이미 투자해놓은 것들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신경 쓰기보다, 앞으로 해야 할 것들에 집중하며 계속 킵고잉해야 한다는 말씀도 인상 깊었습니다.

 

절대 잃지 않을 확신이 있다면 행동하라.

그 경험이 쌓여 다음에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너바나님-

 

끝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싸게 사는 것’이며, 동시에 역전세 등 리스크 관리 역시 반드시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수많은 월급쟁이 부자들을 배출해오시며, 10억 이상을 달성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락장을 인내한 사람들이었다고 하셨습니다.

 

똑똑한 사람보다 우직한 사람이 오히려 이를 달성하기 더 쉽다는 말씀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누군가는 주저할 때, 누군가는 도전합니다.

그러니 완벽주의를 지향하다가 아예 행동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기보다, 우선은 ‘완료주의’를 목표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할 수 있을 때 하나씩 해나가는 것.

그 반복이 결국 차이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진정 10억 이상을 목표로 하고 부자를 꿈꾼다면, 부동산 임대사업자는 말 그대로 사업자라는 사실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전과는 다른 CEO 마인드를 갖춰야 합니다.

 

직장인과 대표의 가장 큰 차이는 비용을 지불하고 편익을 쟁취하는 태도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일반 직장인은 편익이 눈앞에 있어도 비용을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우리가 부자의 길을 지향한다면 그 반대의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

잠깐의 비용이 두려워 더 큰 편익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그 외에도 인상 깊은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아무 열매도 맺히지 않는다.

월급이 왼손이라면, 투자를 통한 자산 증식은 오른손 어퍼컷이다.

자본주의에서 우리는 양손잡이가 되어야 한다.

 

결국 강의 전반에 걸쳐 너바나님께서 강조하신 것은 행동, 또 행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깊게 남았던 것은 ‘행복한 투자자’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너바나님께서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통해 행복한 투자자가 되는 길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소득 수준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돈과 행복의 연관성은 낮아진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며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정말 돈이 없어서 행복하지 않은 걸까.

아니면 행복해지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은 걸까.

 

행복은 무언가를 더 많이 가지는 데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미 가진 것을 돌아보는 데서도 온다는 말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무언가를 계속 채우려 하기보다, 스스로 가진 것을 되돌아보는 것.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것.

이 부분에서 다시 한 번 이마를 탁 치게 되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알고, 그 빈도를 내가 주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면,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무엇에 행복감을 느끼고 무엇에 감사함을 느끼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자가 되는 데에는 어쩔 수 없이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행복한 부자가 되는 것은 당장 내일부터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번 2주차 강의는 제가 왜 이 과정을 이어가고 있는지,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되고 싶은지,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다시 새기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2022년 처음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었던 그때의 저와, 이제 6번째 재수강을 하며 수강후기를 남기고 있는 지금의 저는 분명 다릅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

가족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기며, 그 선택의 과정을 기록하고 싶다는 마음.

 

이번 재수강을 통해 저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비전보드로 방향을 확인하고, 투자 원칙으로 기준을 세우고, 행복한 투자자로 살아가기 위한 태도를 다시 점검하려 합니다.

 

빠른 성공보다 잃지 않는 투자의 힘을 믿고,

어제보다 조금 나아진 오늘의 나를 쌓아가며,

앞으로도 투자 원칙과 기준에 근거한 선택을 기록하는 투자자로 걸어가겠습니다.

 

너바나님 

저와 제 가족이 근로주의에서 영원히 머물며 무한한 새앙쥐레이스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열반스쿨기초반을 통해 자본주의가 뭔지, 원칙과 기준을 지키는 진짜 투자가 뭔지, 행복한 투자자는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댓글

쿠즈코
26.06.22 00:15

경위님~~ 강의를 통째로 씹어삼키신 것 같은 자세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강의 한 번 더 들은 기분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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