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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중간복기_ [내집마련 실전반 6기 재이ㄹ 빨리 내집ㅁ6련 육즙이조_징기스타]

26.06.22

 

6월 22일 날씨 흐림

처가 부모님이 아이를 데려다 주셨다

어렵던 지난 주말도 지나가고

이번 주말도 다난다사..

인생이 원래 이렇지라고 생각하며

일분일초가 항상 괴로운 것도 아니지만

아이를 보내고 버스정류장에 앉아

어릴 때 나랑 같이 놀아주던 

까만 개미떼를 손가락으로 치면서

누가 이기나 해봤지만

개미가 이기셨다

 

가끔 목실감이 밀리곤 하는데

목요일이 아예 기억이 나지 않았다.

기억도 나지 않는 목요일

아마 그날도 시간에 쫓기며

할일을 해내고 하루를 버텼을텐데

기억도 나지 않을 그놈의 목요일

난 또 뭐 그리 열심히 살았을까

둘째랑 지하철 의자에서 찍은

웃는 사진 덕분에 아침만 기억이 난다.

 

나의 6월은 어떨까?

나의 지난 주는 어떨까?

이젠 복기를 안하면 

시간을, 인생을 날려먹는 느낌이다.

마치 관찰을 해야, 정의되는 광자들처럼

내가 내 인생을 관찰하지 않으면

그냥 정의되지 않고 휘발되는 듯 하다.

시세도 보고 열심히 살았겠지만 말이다.

 

 

하나하나 관찰해보자, 남은 기간 약 8일

독서 1/2

앞마당 시세 13/20

원씽 12/20

운동 8/20

명상 10/20

투자시간 133/250

 

신경써야 할 부분은 독서,운동

비록 막주라 바쁘겠지만, 꼭 해내자.

그외 루틴은 이정도면 괜찮지 싶다.

 

근데 6월 내내 다 잘했을까?

그럴리가. 후회없는 삶이 없듯이 말이다.

 

사실 월부 목실감에 목표를 넣지 않았던

글쓰기(나눔글)가 굉장히 부족하다

글 하나 적지 않았고,

이렇게 글 한번 안 적은 월도 오랜만.

확실히 나눔글이 어려운 것을 보니

인풋이 적어졌나 싶다.

이번주, 재이리 튜터님이 가르쳐주신

생활권별 대장 가치 정렬에 대해

정리해서 적어보겠다.

나눔글 목표: 1개

이건 할 수 있다.

 

정량적 실적 복기는 여기까지

 

정성적으로는 어떨까?

- 독서: 위에서 다뤘지만 책은 확실히 조금 줄었다.

 

- 사람: 근데, 딩동댕 튜터님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조원분들과의 시간을 늘리려는 목적으로 독서를 

줄였는데, 과연 어땠을까?

예상치 못한 이슈로 튜데도 못가고

부조장님과의 매임도 못가는 바람에

절대시간이 부족한 지금

속상하긴 하다. 

뭐가 더 중요한지 모르는 바 아니지만

그래도 속상한 것은 속상하다.

→ 남은 한주, 사람에 쏟아부어보자.

 

- 강의: 강의는 잘 듣고 있다. 실전반 쟈니튜

5강도 한번 더 들었고 말이다.

내마실은 의외로 강의 부담도 적다(아직)

열기도 신청했는데, 주말에 잠깐 들었지만

너무나도 좋은데 또 흘려들을까 걱정이다.

각잡고 듣고 싶은데, 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는

느낌이 다분하다.

이미 독서를 놓은 느낌이 있으니

출퇴근 시간 잘 활용해보자(쇼츠 그만봐 이놈아)

 

- 임장: 임장지가 너무 근접이라 출퇴근 시간에

거의 다 커버가 되고 있다.

전화임장은 정말 절정에 이르렀다.

AI와 함께 하니 정리 시간에 전화를 더 하게 된다.

앞마당 대장 전화도 다 돌려봤고

토크쇼로 만들어 들어보기도 하고(너무 재밌다)

단임+전임+매임 마스터 데이타도 순항 중

귀찮은거 안하니, 임장이 너무 잼있다.

버티다보니 이런날도 오는구나

매임도 잘 다녀오고 잘 정리하자.

토크쇼도 또 만들어봐야지 ㅎㅎ

 

- 임보: 임보양이 줄어 행복한 일인이다.

정확히 표현하면, 그냥 하고 싶은 임보만 써도

양적인 눈치 볼 일이 없어졌다고 해야할까?

굳이 200장을 써야했나 싶었는데

너무나도 행복하다. 버티다보니 이런날도..

그렇다고 잘 쓰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엉망도 아니다. 그냥 내 수준 그 정도.

뭐가 좋고 나쁘고, 뭐가 싸고 비싸고는 찾아내자

오늘 단지분석 잘 제출하자.

단지분석이 잼있다니, 참 오래살고 볼 일이다.

 

- 투자: 내 투자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매달 볼 수 있는 단지는 날라가고

타겟 단지의 가격 상승 속도를

내가 가진 자산들이 쫓아가지를 못한다.

이젠 뭉쳐서 갈아타기는 물건너 갔다 싶다.

그 자체도 어려운 미션이었지만 말이다.

이렇게 20년대초 상승장을 눈앞에서 보낸 것처럼

25년 상승장은 후반을 달리고 있다는 느낌이다.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말이다.

인생도 투자도, 사랑도 마음대로 안된다는거

모르는 바 아니지만

어떤 위로를 해야 이 상실감을 달래줄 수 있을까

증여 받은 실거주가 30억을 찍어

더이상 회사는 취미로만 다닌다고 조용히 얘기하는 

O살 어린 회사 후배를 보며

돈이 없으면, 타이밍을 놓치면

실력이 있어봤자 뭐하나 싶기도 한다.

이러다 예상치 못한 이유로 조정장도 오고

결국은 오지 않을 것 같은 하락장도 오겠지만

시장 변화에 기존 방식은 통하지가 않다보니

다음 하락장은 또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싶다.

아니 지금은 어떻게 해야할까

 

마침/드디어(?) 근로를 그만두신 아빠 소식을 들으며

축하보다는 부모님의 노후가 걱정되는 나를 발견하며

30년 뒤, 나는 딸에게 어떤 아빠일까 싶다

그렇게 미친놈처럼 임장을 쏘다녔으면

최소 아이 수저는 바꿔줬어야 했는데 말이다.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을 안할텐데 말이다

 

그래도 21/22년보다는 나은 상태다

그건 확실하다.

그러면 됐지, 그래 한발자국 한걸음 가는거지

그도 했고, 그녀도 해냈다. 나라고 왜 못할까

 

(요약)

이번 한주는 사람에 올인하자.

열기 강의 좀 들고 말이다.

 

 


댓글

모애옹
26.06.22 20:30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실 스타님 6월 절반 고생 많으셨어요!!

허니쮸
26.06.22 20:39

제가 늘 무지막지하게 응원해요오 !!

히말라야달리
26.06.22 14:04

아이고 스타님 일이 있어서 튜터링데이도 함께 못하셨군요😭 그럼에도 다른 영역에서 성장하며 나아가는 스타님 멋지십니다❤️ 특히 저는 전임 잘 못하는데 토크쇼까지 개최하셨군요~~~ㅋㅋㅋㅋㅋ 한발자국, 한걸음씩 가며 해내는 스타님 발걸음 응원드립니다~~~ 이번주도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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