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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회사도 챙기다 보니, 투자 루틴이 자꾸 끊겨요. [🎙️MC뽀오뇨의 고민상담소]

26.06.23

[🎙️MC뽀오뇨의 고민상담소]

 

안녕하세요 여러분
MC뽀오뇨의 고민상담소입니다.

 

 


🎙️오늘의 사연

 

투자를 오래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자꾸 루틴이 끊겨요.

 

가족도 챙겨야 하고,
회사 일도 해야 하고,
건강도 신경 써야 하는데
강의 듣고, 임장 가고, 임보 쓰는 일까지 하려니
마음처럼 잘 안 됩니다.

 

하루는 강의를 못 듣고,
하루는 목실감을 못 쓰고,
주말에는 가족 일이 생겨 임장을 못 가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서 투자자로 오래 갈 수 있을까요?”

가족도 회사도 건강도 챙기면서
투자를 계속하고 싶은 저는
너무 욕심이 많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먼저 이 말부터 드리고 싶어요.

 

욕심이 많은 게 아닙니다.

 

가족도 소중하고,
회사도 책임지고 싶고,
건강도 잃고 싶지 않고,
내 미래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거잖아요.

 

그래서 마음이 무거운 겁니다.

 

투자를 대충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오래 하고 싶어서 하는 고민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하루 못했다고
“나는 안 되나 봐”라고
너무 빨리 결론 내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꾸준함은 매일 가득 찬 컵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꾸준함을
매일 똑같이 해내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매일 강의 듣고,
매일 독서하고,
매일 시세 보고,
매주 임장 가는 사람.

 

그런 사람이 꾸준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꾸준함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진짜 꾸준함은
매일 컵을 가득 채우는 게 아니라,
물이 완전히 마르지 않게 하는 것에 가까웠습니다.

 

어떤 날은 많이 할 수 있고,
어떤 날은 조금밖에 못할 수 있고,
어떤 날은 정말 한 모금만 채울 수도 있어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컵을 아예 말려버리지 않는 거예요.

 

 

작은 루틴 하나면 됩니다

 

오늘 강의를 다 못 들었다면
10분만 들어도 됩니다.

 

책을 못 읽었다면
한 페이지라도 펼치면 됩니다.

 

임장을 못 갔다면
시세 한 단지만 봐도 됩니다.

 

목실감을 길게 못 쓰겠다면
한 줄만 써도 됩니다.

 

작아 보여도 괜찮아요.

 

그 작은 루틴 하나가
나를 다시 투자자로 이어줍니다.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끊어지지 않는 게 더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많이 하는 날도 필요하지만,
다시 돌아오는 날도 필요합니다.

 

저는 그게 오래 가는 힘이라고 생각해요.

 

 

가족, 회사, 건강도 투자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끔 우리는
가족을 챙기면 투자를 못 한 것 같고,
회사 일에 집중하면 투자에서 멀어진 것 같고,
건강을 돌보면 쉬는 것 같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조금 크게 보면
그 시간들도 결국 투자와 이어져 있어요.

 

가족이 흔들리면
내 마음도 흔들립니다.

 

회사가 흔들리면
현금흐름도 흔들립니다.

 

건강이 무너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가족, 회사, 건강을 챙기는 시간은
투자를 방해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원하는 투자를
오래 하기 위해 필요한 바탕입니다.

 

우리는 결국
더 나은 삶을 위해 투자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가족도, 건강도, 마음도 다 놓쳐버리면
오래 가기 어렵습니다.

 

 

 

원씽은 다 버리라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책<원씽>에서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이 말이
“그럼 투자만 해야 하나?”
“가족이나 회사는 잠시 내려놔야 하나?”
이렇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다르게 느꼈어요.

 

원씽은 나머지를 다 버리라는 말이 아니라,
내가 가고 싶은 방향을 잊지 말라는 말에 더 가까웠습니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

 

그게 어떤 날은 강의 10분일 수 있고,
어떤 날은 시세 하나일 수 있고,
어떤 날은 가족과 대화하는 10분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게
결국 오래 투자하기 위한 과정이니까요.

 

사연자님은 꾸준하지 못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지금
지켜야 할 게 많은 시기를 지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루 강의를 못 들었다고
투자생활이 끝난 건 아닙니다.

 

임장을 못 간 주말이 있다고
나는 안 되는 사람이 된 것도 아닙니다.

 

오늘 컵을 가득 채우지 못했다면
한 모금만 채워도 됩니다.

 

다만 물이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나를 다시 투자자로 돌아오게 해주는
작은 루틴 하나만 가져가면 좋겠습니다.

 

느려도 됩니다.


잠시 쉬어가도 됩니다.

가족을 먼저 챙기는 날이 있어도 됩니다.

회사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가 있어도 됩니다.

 

크게 보면 그 시간들도 결국
내가 원하는 투자를 오래 하기 위한 과정일 수 있으니까요.

 

오늘 많이 못했어도 괜찮습니다.
컵이 마르지만 않게,
우리 다시 조금씩 채워가면 됩니다.

 

여러분은 요즘
물이 마르지 않게 붙잡고 있는
작은 루틴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 MC 뽀오뇨의 고민상담소는
매주 화요일에 찾아오겠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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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채도
26.06.23 08:07

너무 공감이 많이되는 사연이네요! 매주화요일 기대할게요!❤️🙏🏻

호이호잉
26.06.23 08:07

컵이 마르지않게 작은 하나의 점찍는 하루를 이어가겠습니다:) 뽀님 고민상담소 넘 좋아유! 감사합니다🧡

김작심
26.06.23 08:09

책 원씽이 떠오르네요💕매주 화욜 고민상담 감사합니다 뽀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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