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씨허씨입니다.
이번 실준 삼수강을 맞아
동료분들께 어떻게 더 나눌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제 첫 실준반 때가 떠올랐습니다.
매일 공유해주시는 수 많은 자료들
참 좋은데, 감당하기 버거웠습니다.
너무나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신을 못차렸고 과부하가 걸렸습니다.
첫 수강 하시는 분들
천천히 월부에 스며들기 위해
이렇게 한 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희 56조 블리스터 조장님을 비롯한 조원들이
카톡방에서 나눴던 자료로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구글시트, 엑셀, 한글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글시트를 가장 추천합니다.
키워드, 세부키워드, 글제목, 링크, 작성일, 작성자
이 6가지 정보를 매일 짬을 내서 정리해봅니다.
놀이터까지 정리하기 어렵다면
조톡방만 정리하셔도 좋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넓은 범위에서 적어 봅니다.
분위기임장, 단지임장, 시세, 꿀팁 등등 말이죠.
세부키워드에서는 체크리스트, 분임루트 등
보다 디테일한 정보를 기입합니다.
키워드와 세부 키워드는
나만의 언어로 정리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찾고 싶을 때 바로 찾을 수 있도록
정리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겁니다.
이건 수정 없이 원본 그대로 옮겨 적습니다.
URL(링크) 옮기는 게 낯선 분들을 위해
복사하는 법 함께 첨부해드립니다.
카페는 글의 상단 부분에 있고
닷컴은 글의 하단 부분에 있습니다.
10번이 넘는 정규강의를 들으며
많은 동료분들이 공유해주셨던 자료를
정리해놓지 않았다 보니까
찾고 또 찾고
때로는 못찾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스스로 하나씩 정리해가다 보면
자주 쓰이는 링크가 있을 수 있고
이제는 익숙해져서 사용하지 않는
링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초보라 동료들에게
나누는 것보다 받는 것에 익숙하지만,
분명 나눔이 근질근질한 날이 올 것이고
그 때 손쉽게 자료를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카페와 닷컴에 올라와 있는 양질의 자료들을
스스로 흡수하는 시간을 가지면
불필요한 시간 낭비가 확 줄어드실 겁니다.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원하는 자료를 바로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적해서 자료를 쌓아가다 보면
투자 생활의 큰 힘이 되실 겁니다.
저도 정리를 정말 못하는 성향인데
새해를 맞아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동료들의 아낌없는 나눔을
보물창고에 한 번씩 넣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료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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