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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8월 돈버는 독서모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독서멘토, 독서리더


[본 것과 깨달은 것]
p.96
이제 나는 내가 겪은 모든 일들이 나를 ‘위한’ 것이었고 내게 교훈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를 고통스러운 경험에 노출시켰으나 결국 헤쳐나갔으므로 이제는 사람들이 헤쳐나가도록 도울 수 있다. 이것은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평화와 힘으로 바꿀 수 있도록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다.
→ 과거의 실수나 실패를 그저 품고만 있다가 오롯이 독으로 퍼질 때가 있습니다. 잘못 했던 게 분명한 일도 있고 그렇지 않고 모호한 일들도 어쩐지 덮어만 두면 잘된 일처럼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실수한 것은 적당히 포장해 두고 스스로 꺼내지만 않으면 그럭저럭 잘 마무리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일 일수록 복기하며 드러내야 합니다. 무엇을 잘못했고, 무엇이 아쉽고, 어떤 부분이 가치있는 부분이었는지 선명하게 가려야 고통스러운 과거를 딛고 헤쳐나온 사람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바로 떠올렸던 두 가지는 ‘돈독모에서의 저의 솔직한 경험담 공유’와 ‘꾸준한 투자 복기의 필요성’ 이었습니다.
돈독모에서는 진행자로서 참여자분들의 발언을 정리하고 더 풍성한 대화를 하실 수 있게끔 공감을 드리는 역할이 큰데, 여기에 진행자의 솔직한 실수담이나 경험담이 유용하게 작용할 때가 많습니다. ‘이거 내가 여기서 말씀드려도 되려나?’ 싶은 부끄러운 속마음이나 경험들을 제가 공유해드릴 때 참여자분들도 마음을 터놓고 더 진실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복기는 저를 위한 일입니다. 그 때는 실력이 없어서 보지 못했던 것들을 저의 과거 선택들을 통해 판단해보고, 그 속에서 보석같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저 품고만 있으면 절대 이룰 수 없는 성장입니다.
과거의 일들을 부정하지 않고 드러냄으로써 그 선택과 사건들이 결국 지금의 저를 만드는 ‘커넥트 닷’ 이었다는 것을 수용할 때, 결국 저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p.146
나는 나 자신을 믿기로 했다. 우리가 자신을 믿기로 결정할 때, 모든 일은 정확히 운명 지어진 대로 펼쳐진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지 말고 내가 무엇을 위해 창조되었는지 물어라.”
→ ‘우리는 우리가 믿는 대로 됩니다’. 지금 다시 읽고 있는 책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의 초반에 RAS 망상활성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불가능과 가능의 영역을 따지기 전에, 그저 내가 진심으로 믿기만 하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는 설명입니다.
이 책은 망상활성계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나 스스로를 믿으면 모든 일들이 운명처럼 움직이니 그저 나를 창조한 창조자의 의도만 믿으면 된다고 말합니다.
생각해보면 저의 자신감 부족도 결국 저를 믿지 못해 그런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잘 하는데 왜 나는 못할까, 시간이 좀더 충분했을텐데 결과물이 더 잘 나왔어야지, 할 수 있는 모든 시간을 활용하며 몰입했다고 말 할 수 있을까.. 저의 빈틈은 제가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언제나 그 빈틈을 메우기 위해 그쪽으로만 시선을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독모 도서로 선정됐을 때 저를 위한 책 같기도 했고요)
이제는 나 자신을 믿지 않으면 안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모르는 것은 솔직하게 스승님께 여쭤보고, 잘 하는 것은 더 제대로 잘 하기 위해 단련해보며 부족한 것을 채움과 동시에 잘 하는 것을 뾰족하게 앞세워야 할 것입니다.
p245
지금 당장 행동하고 자신을 믿어라. 기꺼이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고, 실패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것은 누군가 당신 삶에 들어와 다음 단계를 알려주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더 강력하다.
→ 모든 것의 시작이 ‘행동’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며칠 전 코난 오브라이언의 ‘나이트 쇼’ 데뷔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봤습니다. ‘모든 것이 준비된 때’라는 것은 절대 오지 않는다는 것,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오는 것도 맞지만 심지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도 행동해서 기회를 얻을 때도 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눈 앞에 보트가 떠나가고 있다면 점프를 해서라도 그 배에 타려 해야 하고, 설사 점프하다가 턱을 보트에 찧거나 가슴을 모서리에 부딛히거나 보트에 미처 닿지 못해 물에 빠져 끈을 잡고 간신히 올라타더라도 일단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장 행동하기. 그리고 준비된 때란 사실 없다는 것. 다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오로지 전부입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p.329
거절당하고 몇 년이 지난 후에도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 그 이유를 떠올리곤 했다. 나는 화장품 업계를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며 아침에 눈을 떴고 ‘모든 소녀와 여성들이 오늘 계속 나아가기 위해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눈을 떴다.
Q.
저자는 수없이 거절 당하면서도 자신이 세상의 편견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고, 그 일을 해낼 사람이 자신이라고 믿으며 지치지 않고 나아가 결국 성공했습니다.
나 조차 나를 믿을 수 없을 때, 또는 세상 모두가 나를 믿어주지 않을 때가 있었나요? 어떻게 그 시기를 이겨냈는지, 나의 오리지널리티를 어떻게 만들어냈는지 이야기 나눠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