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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오렌지] 추천도서후기 : 찰리 멍거 바이블 - 찰리 멍거

26.06.24 (수정됨)

찰리 멍거 바이블

 

저자 및 출판사 : 찰리 멍거 / 에프앤미디어

읽은 날짜 : 2026년 6월 17일 ~ 6월 23일

< 핵심 키워드 3가지 >

#다학제적 접근

#오판의 심리학

#격자틀 인식 모형

 

1. 저자 및 도서 소개

 

찰스 토머스 멍거는 미국 태생의 변호사 출신 투자가, 억만장자이자 사업가이다. 

웨스코 파애낸셜과 코스트코 등에서 이사를 역임했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이사회 부회장으로, 

전 CEO인 워렌 버핏의 가장 친애하는 파트너이자 최측근이었다. 

주로 찰리 멍거라는 애칭으로 통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1장 l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멍거의 주식 투자 성공 ‘4단계 프로세스’ 

1단계 : 잘 아는 분야에 집중

자신의 능력범위 안에 머물기 위해 투자 범위를 간단하고 이해 가능한 투자 대상으로 한정한다.

2단계 :  정성적·정량적 분석, 경영진 평가

경영진의 능력, 신뢰성, 주인의식을 평가한다.

3단계 : 경쟁우위와 경쟁적 파괴

제품, 시장, 브랜드, 직원, 유통 채널, 사회적 추세 등 모든 분야에서 기업의 경쟁우위를 가늠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성까지 평가한다. 근는 기업의 경쟁우위를 ‘해자’로 정의한다.

4단계 : 내재가치

기업의 내재가치를 계산한 후 시장 가격과 비교한다. 

훌륭한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이 적당한 기업을 훌륭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훨씬 낫다”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 지혜 (멍거의 연설)

 

파스칼의 ‘인간의 정신은 우주의 영광인 동시에 수치’라는 말은 지극히 정확한 말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의 정신은 엄청나게 강하지만 여러 오류 탓에 잘못 판단할 때가 많습니다.

나는 투 트랙 분석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이해관계를 실제로 지배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분석합니다.

둘째, 잠재의식 수준에서 두뇌의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지 분석합니다.


 

2장 l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2 

 

주식 투자 성공을 이끄는 것은 ‘기질’과 끊임없는 ‘학습’ 

대부분의 사람은 조바심을 내고 걱정을 많이 하지만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끈기있게 기다려야 하고 때가 오면 공격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멍거는 조바심 없이 주식을 보유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기질뿐 아니라 호기심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결국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비즈니스를 잘 알아야 하고, 

기업과 비즈니스를 잘 알기 위해서는 세상의 이치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격자틀 인식 모형

역사, 심리학, 수학, 공학, 생물학, 물리학, 화학, 통계학, 경제학 같은 전통적인 학문에서

분석 도구, 방법론, 공식을 빌려와 바느질로 꿰맨 하나의 틀이라고 할 수 있다.

격자틀 인식 모형의 6단계 과정

① 다학제적으로 접근하라

② 가장 중요한 모형에 집중하라

③ 모형들을 융합하라

④ 충분히 익혀라(평생 자동으로 떠올려야 한다)

⑤ 일상적으로 사용하라(망치 든 사람 증후군 피하기)

⑥ 객관적으로 생각하라(체크리스트 활용하기)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 지혜 (멍거의 연설)

 

현실 직시에는 과거에 내린 판단이 잘못이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우리에게 유리한 분야 대신 불리한 분야에서 경쟁할 이유가 있나요? 

여러분 모두 자신이 어느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장점을 이용해야 합니다. 재능이 없는 분양에서 성공하려고 노력하면 경력은 엉망이 됩니다.

 

 수많은 실수를 피하는 학습 방법이나 행동 방식 같은 것은 우리도 모릅니다.

그러나 남보다 실수를 적게 하고 남보다 잘못을 빨리 바로잡는 방법은 여러분도 배울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비결은 실수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심리적 거부를 다루지 못하는 사람은 흔히 무일푼이 됩니다. 

누군가 어떤 일에 엄청난 자금과 노력을 쏟아부었다고 가정합시다. 

쏟아붓는 양이 증가할수록 일관성 편향이 작동해 ‘조금만 더 노력하면 곧바로 효과가 나타날 거야’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과민 반응 증후군도 등장합니다. 조금 더 투입하지 않으면 모두 잃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무일푼이 되지 않으려면 생각을 이렇게 바꿔야 합니다. 

‘이번 투자는 상각해버리고 나중에 다시 도전해야겠어. 여기에 집착할 필요 없어, 자칫하면 내가 다쳐.’


 

3장 l 경제학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과 주식 투자 

멍거의 투자 원칙 체크리스트

 

집중 투자 : 가장 좋은 5개 종목에 집중하라

돈 버는 ‘체크리스트 톱 5’

지적 겸손 - 성공 투자를 위해서는 자신의 의견에 반하거나 믿고 싶지 않은 사실도 확인하고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분석적 엄격함 - 활동과 진전, 크기와 부, 가격과 가치를 정확히 구별하라.

인내 - 투자자 가운데 행동 편향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끈기 있게 기다리면 좋은 기회가 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성급하게 뛰어들어 손실을 보는 투자자가 많다.

멍거는 무엇이든지 하려고 하는 인간의 편향에 저항하라면서 ‘행동하지 않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불필요한 세금이나 거래 비용을 피하고, 행동을 위한 행동을 절대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결단력 - 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만날 때, 그때가 바로 승부처라는 말이다. 여기에는 과단성과 자기만의 확신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탐욕을 부릴 때 두려워하고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을 부릴 수 있다.”

변화 - 멍거는 변화에 대한 수용을 강조했다. 즉 세계가 우리에게 맞추기를 바라지 말고,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본질을 인식하고 우리가 적응해야 한다는 말이다. 

 

경제학 : 다학제 관점에서 본 강점과 약점 (멍거의 연설)

 

경제학의 문제점 하나는 ‘학문 사이의 치명적단절성’입니다. 경제학은 다른 학문처럼 지나치게 배타적입니다.

이런 행동 방식이 이른바 ‘망치 든 사람 증후군’을 유발합니다.

‘망치 든 사람에게는 모든 문제가 못으로 보인다’는 말에서 따온 표현입니다.

이 증후군은 모든 전문직, 모든 학문, 대부분의 실생활을 놀라울 정도로 망쳐놓습니다.

 

경제학의 네 번째 문제점은 거시경제학을 지나치게 중시한 나머지 미시경제학을 경시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해부학과 화학도 모른는 채 의학을 통달하려고 시도하는 것과 같습니다.

 

경제학의 여섯 번째 문제점은 다학제 관점 부족에 포함되는 문제로, 

심리학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는 극심한 부작용입니다.

 

오늘 강의가 주는 주요 교훈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역설을 제거하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마십시오. 역설이 인생에 흥미를 더해주니까요.

영감을 주는 케인스의 말입니다. “정확하게 틀리는 것보다 대충 맞는 편이 낫다”


 

4장 l 오판의 심리학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면 웃을 수밖에 없는 까닭

 

버핏과 다윈이 ‘확증 편향’을 극복한 방법

주식 투자자의 가장 큰 적 중 하나는 ‘확증 편향’이다.

버핏 : 사람이 가장 잘하는 일은 모든 정보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해서 

기존에 내린 결론이 온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인간 행동의 패턴

< 오판의 원인이 되는 25개 경향 >

1. 보상과 처벌 경향

2. 선호·애정 경향

3. 반감·혐오 경향

4. 의심 회피 경향 - 인간의 뇌는 의심을 빨리 제거하고 결론에 이르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5. 불일치 회피 경향 - 의심 회피 경향과 변화를 싫어하는 불일치 회피 경향이 결합할 경우, 

인지 과정에 큰 오차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6. 호기심 경향

7. 칸트적 공정성 경향

8. 시기·질투 경향

9. 상호성 경향

10. 단순 연관성 경향

11. 현실 부정

12. 과도한 자존감 경향

13. 과도한 낙관주의 경향

14. 박탈에 대한 과민 반응 경향

15. 사회적 증거 경향

16. 대조 경향

17. 스트레스 영향 경향

18. 가용성 경향

19. 용불용 경향

20. 약물 의존 경향

21. 노화 경향

22. 권위 복종 경향

23. 헛소리 경향

24. 이유 존중 경향

25. 롤라팔루자 경향


 

5장 l 멍거주의

돌직구 같은 직설과 유머

 

실수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실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워런이 ‘손가락 빨기’로 부르는 것입니다.

둘째는 대량으로 매수해야 하는 것을 눈곱만큼만 매수하는 것입니다.

 

좋은 배우자를 찾는 법

유일한 방법은 좋은 배우자를 가질 자격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좋은 배우자도 당연히 제정신이기 때문입니다.

 

독서의 중요성

나는 현명한 사람 중에 책을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데일리 저널 주주총회 질의응답

Q 2022년 : 암호화폐는 자산 규모가 2조 달러에 이릅니다. 중요한 시장을 놓쳤다고 인정하겠습니까?

나는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긍지를 느낍니다.

어떤 사람은 암호화폐가 선구적이라고 생각하면서, 강탈·납치·탈세 등에 널리 사용되는 이 화폐를 환영합니다.

나는 암호화폐가 즉시 금지되기를 바랍니다.

 

Q 2022년 : 지금 러셀 20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보다 15% 이상 낮은데, 불공정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러셀지수와 S&P지수의 단기 흐름을 예측해본 적이 없습니다.

나는 단지 투자하기에 좋은 기업을 항상 찾을 뿐입니다. 

나는 조류를 거슬러 수영할 수 있기를 바랄 뿐, 조류를 예측하려 하지 않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장기간 투자하다 보면 매우 고통스러운 기간도 있고 매우 즐거운 기간도 있습니다.

우리는 둘 다 겪으면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그동안 뜨는 섹터와 그 안에서의 대장주,

유튜브 채널에서 내 맘에 드는 애널리스트가 추천하는 종목 위주로 투자 종목을 선택했던 것 같다.

기업의 재무재표나 레포트를 읽으려고 시도하다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에 ‘전문가들이 어련히 잘 분석했겠지’라며

스스로 공부하기를 포기했었다.

그러니 종목을 잘 선정했다 해도 매수, 매도에 대한 나만의 기준이 없었고

따라서 작은 변동성에도 우왕좌왕 하느라 큰 수익을 놓치거나

손절 타이밍을 놓쳐 더 큰 손해를 본 적이 부지기수다.ㅜㅜ

찰리 멍거의 바이블을 읽으며 그가 왜 모든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투자가인지,

일평생 얼마나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했는지 알 수 있었다.

그의 다방면에 걸친 해박한 지식과 각 학문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그리고 자신이 아는 것을 투자와 결합시키는 능력이 참으로 놀랍다.

또한 암호화폐에 대한 그의 견해가 조금 놀라웠다.

늘 올바른 기질과 정직함을 중요시하는 사람이기에, 종종 부정적인 수단으로 사용되는 암호화폐가 

아무리 큰 돈을 벌어다 줄지라도 투자의 대상으로 아예 고려하지 않는 것은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는 멍거에게 어쩌면 당연한 일인 것 같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제대로 된 투자를 통해 유의미한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간과 정성을 들인 제대로 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또 멍거가 강조한 오판의 원인이 되는 경향들을 나의 투자와 실생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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