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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8월 돈버는 독서모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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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은 단순히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었다.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남은 인생을 어떤 자세로 채워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다.
1장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엔트로피 법칙이었다.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저자는 인간의 본능이 편안함을 추구하며 자연스럽게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흐른다고 말한다. 반대로 가치 있는 삶을 위해서는 그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는 네겐트로피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사실 처음 접하는 용어였지만, 왠지 삶의 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는 느낌이 들어 흥미로웠다. 결국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편한 길이 아닌 오르막길을 선택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다음 문장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지극히 현실에 순응하는 삶을 살면 그 순간은 편할지 모르지만 인생을 정리하는 단계에서는 후회를 하게 된다."
저자의 학문과 연구, 그리고 삶 전반에 깔려 있는 'Think Hard'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나 역시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열심히 잘 살았다"라고 스스로 말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100세 인생이라고 하지만 어느덧 인생의 절반가량이 지나버린 지금,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부동산 투자를 배우러 왔다가 『몰입』을 읽고 독서후기를 쓰고 있는 내 모습을 보니 문득 웃음이 난다.
그래도 한 가지는 확실하다.
나는 지금 꽤 괜찮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책에서 소개한 의도적인 몰입 이론도 인상 깊었다.
"의식의 무대 위에 내가 원하는 내용을 올리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하라."
결국 인생은 우연히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반복해서 생각하느냐에 따라 확률이 달라진다는 의미로 다가왔다.
생각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생각의 방향이 행동을 만들고, 행동이 결국 삶을 만든다.
그래서 몰입은 단순한 집중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으로 향하는 확률을 높이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후반부의 문장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몰입을 몇 주간 계속하면 감정이 고조된다.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느껴져서 이전에 살았던 삶은 매우 시시해 보인다."
나는 아직 무엇인가에 몇 주, 몇 달 동안 깊이 몰입해 본 경험이 많지 않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신세계가 어떤 느낌인지는 정확히 상상되지 않는다.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한 가지 생각은 들었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생각만 따라가서는 평범한 삶 이상을 얻기 어렵겠구나.
나도 내가 정말 원하는 일에 깊이 몰입해 보고 싶다. 저자가 경험한 그 신세계를 언젠가 직접 느껴보고 싶다.
이 책에서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문장은 단연 이것이다.
"생각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는 허상이지만 집중할수록 눈에 보이는 성과가 되어 나온다."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여긴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성과는 결국 누군가의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나 역시 끊임없이 생각하고, 배우고, 실천하며 나의 생각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
부동산 투자도, 독서도, 일도 결국 같은 원리라고 생각한다. 하루아침에 큰 변화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생각과 행동이 쌓여 어느 순간 눈에 보이는 결과가 된다.
그래서 오늘도 내가 해야 할 '원씽(One Thing)' 에 집중하려 한다.
하나의 도미노를 쓰러뜨리면 다음 도미노가 쓰러지고, 결국 거대한 변화가 만들어진다.
『몰입』은 내게 집중의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을 알려주었다.
인생은 결국 내가 무엇에 몰입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남은 인생의 오르막길을 기꺼이 걸어가며, 후회 없는 삶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생각하고, 몰입하고, 행동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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