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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성장경험담] 실패를 통과하는 방법

26.06.27

안녕하세요! 험블입니다.

 

어느덧 26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는 양파링 멘토님의 6강을 수강하며

더 깊이 배우고, 지난 시간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투자는 경쟁이 아니에요.

각자의 상황과 속도는 다를 수 있지만

멈추지 않으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요.

 

그리고, 어디서 멈출지는 내가 정하는 거에요.

중요한 것은 끝까지 살아남는 것이에요.

 

양파링 멘토님

 

 

 

뜨거웠던 지난 3개월의 월부학교 봄학기,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개선하며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투자자가 되고자 합니다.

 

 

 

 

 

 

 

 

독서

목표 ► 월 4권/후기 4개

달성여부 ► 달성

 

이번 학기에도 독서는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여전히 경제 관련 도서를 많이 읽었지만, 이외에 저를 돌아보며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책들도 읽었습니다.

 

3개월동안 읽은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실패를 통과하는 일>입니다.

 

저자는 덤덤히 본인의 실패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당시에 느꼈던 감정들을 여과없이 꺼내어 복기하고, 지금의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관점까지도 잘 드러나있습니다. 평소 복기하는 것에 있어서 깊이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패를 대하는 저자의 태도는 꼭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어차피 실패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더 절박한 질문은 어떻게 실패하지 않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실패를 다룰 것인가, 혹은 실패 끝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실패를 마주했을 때 패배감은 옆으로 밀어두고 가만히 상황을 살펴본다면 그 잔해에는 반짝거리는 것이 잔뜩 섞여 있다. 그리고 그 일에서 무엇인가를 배웠다면, 그것을 실패라고 부를 수 있을까?

 

여전히 실패를 마주하는 것이 두려운 저에게, 큰 힘을 주는 구절이었습니다. 그리고 왜 실패를 두려워하는지도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잘 못하면 평가를 받을 것 같아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실망을 시킬 것 같아서"라는 마음이 여전히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실패도 어떤 관점에서 보는가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상황 자체보다 상황을 대하는 나 자신의 관점 혹은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강의

목표 ► 월부학교 수강 및 후기

달성여부 ► 달성  

 

월부학교 강의는 정말 실효적인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강의 컨텐츠가 달라지고, 우리들이 어떤 전략을 갖고 대응해야하는지도 누구보다 빠르게, 깊이 배울 수 있습니다. 강의를 준비해주시는 멘토, 튜터님들의 피나는 노력이 없었다면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내용들입니다. 

 

 

  1. 월부학교 1강 줴러미 튜터님
    1. 현재 시장상황 분석 및 정리
    2. 저환수원리 투자기준 점검
  2. 월부학교 2강 밥잘 튜터님
    1. 상승장 투자 주의점
    2. 스스로 의사결정 하는 방법(보유, 매도 등)
  3. 월부학교 3강 오하 튜터님
    1. 갈아타기의 본질
    2. 갈아타기의 순서
  4. 월부학교 4강 적투 튜터님
    1. 제대로 된 복기 방법
    2. 복기를 루틴으로 만드는 방법
  5. 월부학교 5강 선배강의
    1. 투자의 공백기는 기다림이 아닌 축적기 (성공루틴 선배님)
    2. 흔들림 속에서 결과를 만드는 운영 (나알이 선배님)
    3. 스스로 의사결정하며 포트폴리오 개선하는 법 (후추보리 선배님)
  6. 월부학교 6강 양파링 멘토님
    1. 부동산 투자의 본질과 통찰
    2. 롱런하는 투자자가 가져야 할 마인드

 

 

이번 학기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며, 본격적인 매물잠김 및 가격상승을 겪었습니다. 일부 지역은 몇 개월만에 수억씩 가격이 오르는 것을 보며, 가치가 아닌 가격으로 판단하려는 순간도 많았는데요.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총 6강의 강의를 들으며, 이런 흔들림을 단단하게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무엇보다 ‘유연함’에 대해서 더 깊이 고민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공하고 나아가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유연함을 갖는 것이에요.

 

생각해보면 작은 목표를 갖고 나아갈 때도, 늘 상황에 따라 의도치 않게 목표를 수정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퇴근하고 6시에 저녁 약속을 잡았는데 갑작스러운 야근으로 7시로 미뤄야 할 때도 있는 것처럼요. 그런데 경제적 자유를 향해 가는 여정에서는 이런 유연함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내 목표가 명확하니까, 당연히 그렇게 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 시장 상황이 어떻게 변해도 같은 전략으로 뚫고 나아가면 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겪어본 시장은 결코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더불어 저의 삶도 제가 예상한대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목표지점을 명확하게 알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며 다양한 전략 그리고 루트로 안전하게 목표지점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상황이 안 좋아지면 목표를 수정하거나 낮추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경로를 수정하며 멈추지 않는 것, 그리고 느리더라도 안전하게 나아가는 것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사실 잊지 않겠습니다.

 

 

 

 

 

 

임장

목표 ► 월 1개 지역 임장&보고서

달성여부 ► 달성  

 

이번 학기에도 서울/수도권을 위주로 임장했습니다. 상급지부터 하급지까지 돌아보며 지역별로도, 가격대별로도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단지가 상승흐름을 보이는 상급지와 다르게, 대부분의 단지가 여전히 멈춰있는 하급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인상깊었던 점은 아무리 하급지여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는 꾸준히 거래가 이어지고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지역을 퉁쳐서 봐서는 안 된다는 것, 임장하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 왜 중요한지 지금 시장의 흐름을 보면서 더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이번 학기에도 임장을 하며 지역 분석에 대한 글을 작성했습니다. 예전에는 지역을 어떻게 분석해야할까에만 집중해서 임장했다면, 글을 지속적으로 작성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사람들이 임장할 때 어떤 점을 어려워할까,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봐야할까”라는 관점으로 임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역시 더 배우고 성장한 것은 나 자신이었습니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거리도, 더 꼼꼼하게 보게 되었고 넘겨짚을 수 있는 부분들도 더 깊이 들여다보며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

목표 ► 포트폴리오 점검

달성여부 ► 달성 

 

이번 학기는 투자금이 없어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개선해나갈지에 대해 고민해봤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매도 시기에 맞춰서 어떻게 갈아탈지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기에 다양한 경우를 따져봤습니다.

 

감사하게도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좋은 시기에 투자할 수 있었기에 다음 갈아타기에 대한 고민도 행복했습니다. 최대한 많은 지역과 단지를 검토하기 위해서 매달 시세를 보는 것에도 많은 시간을 들였는데요. 반원분들과 주기적으로 하는 시세스터디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가치에 대해 모르는 지역과 단지들도,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객관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기술적으로만 투자했다면, 결코 더 깊어질 수도, 유연해질 수도 없었을겁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이런 환경에 더더욱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나눔

목표 ► 튜터링/선배대화/돈독모

달성여부 ► 달성 

 

시간이 지날수록, 경험이 쌓일수록 나눔이 곧 성장이고, 성장이 곧 나눔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지투반 28기 17조
  • 실전반 35기 27조
  • 4/5/6월 3번의 돈 버는 독서모임
  • 열반스쿨중급반 선배와의 독서모임

 

이번 학기에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들이 주어진 덕분에,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부끄럽지 않게, 스스로에게 떳떳할 수 있도록 ‘제대로’ 하고자 했습니다. 더불어 저를 만나는 모든 분들이 막막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숨을 돌릴 수 있도록, 저의 경험을 통해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많이 드리고자 했습니다. 

 

다양한 커리큘럼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면서,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듣고 그것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들은 저를 더 많이 성장하게 해주었습니다. 혼자였다면 해보지 않았을 고민들이고, 혼자였다면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하지 못하고 더 자만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함께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겸손함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되었고 더 성장하고자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부족한 저의 이야기를 경청해주시고 행동으로 옮기고자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디 저의 마음이 잘 전해졌길, 그래서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자리잡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3개월을 돌아보며

나는 어떤 사람인가

 

 

평소에 고민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변해보는 것이 필요해요.

그렇게 인간에 대한 이해나, 고민을 통해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겠다가 나오는 것이에요.

 

그래야만 현재 월부에 오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잘 알아야 그분들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도와드릴 수 있어요.

 

줴러미 튜터님

 

 

이번 학기, 줴러미 튜터님께 배우며 ‘투자자 험블’은 어떤 생각을 하는 사람인지 더 깊이 알 수 있었습니다. 평소 바쁘다는 이유로 복기를 위한 복기만을 했고, 내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 깊이 고민해 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저 이 순간에 감사하고, 좋다는 이유만으로 돌아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나를 잘 알아야 할 사람이 본인이라는 것을 간과했습니다. 나는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래서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를 깊이 돌아보며 조금 더 성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이것 역시 혼자라면 지속하지 못했을겁니다. 평소 고민이 많지 않던 사람이라 긴 시간 집중해서 생각의 꼬리를 물고 고민해본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선순위를 올려 매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이를 정리하며 줴러미 튜터님과 꾸준히 소통했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더 진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요.

 

 

 

 

 

누군가에겐 정신없이 지나갔을 3개월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인생이 바뀌는 3개월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것은 없지만, 3개월이라는 시간은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나은 사람, 더 나아지고자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에이스4반을 이끌어주신 줴러미 튜터님, 나이 반장님, 보아 부반장님, 흙님, 너리님, 부핏님, 쑤님, 뎅님, 나애님과 함께라 정말 행복한 3개월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내가 훗날 나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이번 봄학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후추보리
26.06.27 11:11

나에 대해 돌아보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화채
26.06.27 11:17

실력은 모자라지만 상황까지 고려한 포트폴리오에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

디그로그
26.06.27 12:00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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