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에이스반을 마치고, 멘토님과의 면담을 마치고,
훌쩍 시간이 흘러 2026년하고도 6월의 끄트머리에 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효스토리입니다.
오랜만에 복기글을 적어보려 들어왔는데
여전히 제 사랑 월부는 열정과 에너지, 나눔과 희망이 넘실거리는
곳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
21년도부터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게 된 월부 안에서
지금까지 믿고 의지하는 신념이 되어버린 한가지가 바로,
“지금부터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였습니다.
감사하고 검소하고 겸손한 마음을 일상에 스며들게 하시며
언제나 눈부신 결과보다는 과정과 가능성을 믿어주시는
멘토님들과 튜터님들이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여전히 어디에서든 건강히 모두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
1호기 매도 여정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22년 상반기 상승장에서 한치 앞도 모르는 불투명한 부동산 시장을
처음으로 제대로 공부하고 느끼며 매수한 소중한 그 녀석. 1호기.
그럼에도 썩구축에 언제 오를지 알 수 없었지만
결국 그 녀석을 이제 보내줄 시간이 임박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썩구축을 큰 돈을 들여 올수리하여
집도 볼 수 없는 코로나 시기에 일잘러 부사님 덕분에
임차를 맞출 수 있었고, 그렇게 순탄하게 흘러가나했지만,
곧 시장이 급변하고 역전세를 쎄게 맞는 갱신 계약이 진행되었죠.
큰 돈을 돌려드려야했으나
지키는 자로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만으로 견뎠던 것 같아요.
그 시기, 목돈 마련, 역전세 가격 협의, 최종 협의 전 네고 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시고 제 하소연도 들어주셨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바야흐로 갱신이 마무리 될 때 쯤
25년 3월 4일 오전 7시 30분!
여기저기 전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월부 시작할 때 3살이던 꼬맹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바로 그 즈음이었죠.
입학식이라 여느 엄마와 다름 없이 부산스러운 아침을 맞이했는데.
아랫집, 임차인, 윗집 동시 다발적으로 전화를 주시더라고요.
핵심은 윗집 인테리어 공사로
저희집 배관을 건들여 물이 세고
그 여파로 우리 아랫집까지 물이 세는
삼중고의 사건이 터졌드랬죠.
모두가 당황하고 하소연만 하고 있을 때,
조용히 배운대로
침착하게, 가장 빠르게 수리 업체를 수배하여
현장에 급파하였고, 원인, 결과, 수리, 보상 깔끔하게
해결하게 되었죠. 글은 3~4줄인데,
사실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의 대장정이었네요 ㅎㅎ
그로부터 수개월이 흘러
이제 매도해야 할 시점과 가격을 잡아놓고
디데이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임차인 부부는 분양 받을 아파트가 있어
진작에 이사를 고려하신다고 하여
새롭게 매수인을 찾아야하는 상황에서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임차인이 집 보여주는 것에 협조를 않해요.
아무래도 이 집을 본인들이 사고 싶은거 같은데
임대인분이 한번 상의해보세요."
이미 보유하고 있는 오피스텔 1채,
분양받을 지방광역시 외곽의 아파트 1채,
현재 거주하는 중심지 구축 아파트,
거주지 바로 앞에서 자영업을 하시는 임차인분의
마음을 헤아려드리고자 하였지만,
저도 인간이라 마음이 참 조급해져 왔어요.
만기 계약 보름을 앞두고
집 매수 의사를 알려왔고
잔금을 1개월 정도 미뤘으면 하시어
일할 계산하여 특약조건에 명확히 명시 후
양자 합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그 디데이. 이번주였고
잔금일에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기차를 타고 앉아 임장하며 누비던 그 시간들이
영화처럼 착착착 떠오르더라고요.
그때도 지금도
많은 변화를 받아들이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열심히 월부 생활을 해나가는 것만큼
눈부신 기억도, 소중한 자산도 없다는 것을
매순간 느끼고 있습니다.

수익이 궁금하시다고요?
물론 큰 수익은 없었어요.
그러기에는 썩구축을 호텔로 만드는 바람에.
다만 정확히는 투자 비용, 보유기간, 임차 운용, 매수와 매도, 임차 경험 등
돈으로 살 수 없는 귀중한 가치를 배웠다 장담합니다.
월급쟁이에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저에게
언제나 멘토님, 튜터님 말씀과
월부 생활을 통해 배운
수많은 동료분들의 지혜와 용기 덕분에
건강히 잘 있다는 소식을 전해 봅니다 ^^
월부생활을 쉬는 동안에
우선 건강을 회복했어요. ^^
18키로그람을 감량했는데
정말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네요.
어려움이 많았던 문제들도 잘 해결을 하였구요.
회사생활 말고
이제 조그마한 사업과 자영업을 하고
저에게 맞는 옷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지역지역 곳곳에서
월부인으로 보이는 분들을 보면
반갑고 또 열정을 다했던 제 기억들도
함께 떠올리며, 부끄럽지 않은 하루하루 살며
또 뵐 날을 기대하고 고대하겠습니다.
건강 꼭 챙기며 투자생활 고잉 하세요 ^^
저도 꾸준히 부동산 투자를 이어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