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소설책이다. 월부에서 추천하는 도서목록에도 없다.
그래도 재밌게 읽었으니 후기 남김.
1. 내용 및 줄거리
:
죽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나희”가 병원 매점에서 일을 하며 죽은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주며 풀어나가는 이야기.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책이지만 늘 곁에 있는 “죽음”에 대해 다룬 것이 인상깊었음.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 책에서 나오는 귀신들(이미 죽은 사람들)은 이미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소망이 남아있어 이승을 떠돈다.
하지만 저승으로 가는 것까지 거부할만큼 이루고 싶은 것은 대부분 작은 것들이다.
가게에 갇힌 고양이가 마음에 걸려서 문을 열어주길 바란다거나, 아내에게 고깃국을 주고 가지 못해 이승을 맴돈다거나, 딸에게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지 못해 몇 년 째 같은 자리에 서있거나 하는 식이다.
작가님이 의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소원들 중 거창한 것은 없다.
그리고 죽은 사람들의 나이가 다양함을 통해 죽음이 언제나 곁에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이 책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존중한다”에서처럼 지금의 삶을 충실히 즐겨야하는 이유 아닐까?
75p : 죽음은 참 다양한 형태로 불시에 찾아온다. 아마 사람의 숫자만큼 죽음의 가짓수도 많을 것이다. 누구나 자기 몫의 죽음을 목에건 채 타고나는 법이다.
77p : 내 삶이 바쁘면 부모에게 관심을 두지 못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누구나 그럴것이다. 아마 오종훈도 타지에서 먹고살기 위해 아등바등 지냈으리라.
103p : 삶만큼 죽음도 모두에게 고유한 것이다.
177p : 시간에 따라 죽음 뒤의 기억이 갈라진다
적용할 점 :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위에 적음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