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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청약 예비당첨 후 계약까지, 매물코칭으로 확신을 얻었습니다

26.06.30

현재 저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는 거리가 있는 오래된 소규모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집은 저와 미래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동반자가 예전에 마련해둔 집이라, 저는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막연히 언젠가는 돈을 열심히 벌어서 괜찮은 위치의 아파트로 갈아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해 5월 동반자가 발령을 받으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지금 집은 서쪽 끝, 발령받은 곳은 동쪽 끝. 매일 새벽 첫차를 타고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며 2시간 가까이 출퇴근하는 모습을 보니, 더 이상 이사를 미룰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지금 집을 천천히 정리하고, 시장 분위기를 보면서 2027년 초까지 갈아타기를 준비해보자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내집마련 중급반을 신청해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들을수록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주요 입지 입성 난이도와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 분위기가 훨씬 심각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분들이 이미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걸 보면서, ‘우리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나?’, ‘출퇴근이 조금 편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욕심인가?’ 하는 위기감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뚜벅뚜벅 어떻게든 가보자! 생각하고, 지금은 열반스쿨 기초반 조모임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조금 어렵기도 하고, 갑자기 많은 양의 강의를 듣는 것이 아직은 버겁기도 하지만, 조장님과 조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부족하지만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아,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저런 상황 속에서 제가 최종 목표로 하는 동네 근처에 청약 공고를 보게 됩니다.
무려 한강벨트 뉴타운. 그런데 가격이… ㅎㄷㄷ
“지금 대출도 잘 안 나오는데, 이 가격으로 들어갈 사람이 있는 거야?” 싶었습니다.

 

그런데 10평대 타입이 있더라고요.
“어? 이 금액은 가능할 수도 있는데?”
청약은 원래 선당후곰이라고 하니, 일단 넣었습니다.

 

그리고 예비 10번대를 받았습니다.

 

청약가점이 높은 편은 아니라 예비도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인기 있던 옆 지역과 같은 날 공고가 나면서 청약 대기자들이 분산되었고, 저에게 생각지 못한 기회가 온 것 같았습니다.

 

예비번호를 받고 공고문을 찬찬히 살펴봤습니다.
10평대 원룸.
음… 괜찮을까?
둘이 살기엔 너무 좁지 않을까?
그런데 서울 주요 입지 10평대 가격을 보니 정말 많이 올라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가격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변에도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반응은 비슷했습니다.

 

“그 동네인데 너무 비싼 거 아니야?”
“원룸을 그 가격에?”
“둘이 살 건데 너무 좁지 않아?”
“신축살려고 그렇게 작은 평수를 가야겠어?"

 

그 말을 들으니 다시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내가 잘못 생각한 건가?
10평대인데 너무 비싼 건가?
환금성이 없으려나?
부린이인 저는 도저히 판단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월부환경”에 있었습니다!

 

조톡방에 조심스레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갈아타기를 준비하던 중 청약 예비를 받았고, 추첨 기회가 오면 계약을 해도 되는지 고민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조장님과 조원분들은 함께 고민해주시고 응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조장님께서 투자코칭을 받아보는 게 어떻겠냐고 추천해주셨습니다.
예비 추첨이 확정된 뒤 바로 코칭을 알아봤고, 주말에 추첨장을 가야 하는 일정상 투자코칭은 어려워 문의 후 매물코칭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코칭 멘토님은 “자유를 향하여”님이었습니다.
코칭이 이렇게 떨릴 줄 몰랐습니다. 내용을 정리하는데도 진정이 잘 안 되더라고요.

 

코칭이 시작되고, 저는 청약 계약에 관한 고민과 현재 거주지 매도 문제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머릿속에 복잡하게 엉켜 있던 질문들이 제대로 된 파일명으로 하나씩 착착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답답했던 마음도 점점 차분하고 편안하게 가라앉았습니다.

 

계약을 하게 될 경우, 계약하지 않게 될 경우, 그리고 그 다음 스텝까지.
제가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가야 할 방향과 방법을 현실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두서없는 제 설명과 질문에도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주신 “자유를 향하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주말 청약 예비당첨자 추첨 결과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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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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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예비번호 안 오신 분들도 있어 추첨 순서가 왔고, 추첨했고, 계약했습니다!!!!!

 

자유를 향하여 님께 꼭 이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 후기를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전해주세요. ㅎㅎ)

 

생각지도 못한 기회가 왔고, 저는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사이 제가 “월부환경”에 있지 않았다면, 어떤 선택을 했더라도 불안과 아쉬움이 남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다음 스텝을 향하여 다시 갑니다!

 

마지막으로 

이 과정에서 함께해주신 열기 91기 [9해줘열ㄱ1너6ㅏ나님멀리안나7ㅏ요] 조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조원분들을 만난 것부터 좋은 일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베러덴어졔, 또박또박, 랄라아자, 안산월부가즈아, 쭈쭈냥 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월부에서 계속 뵙기를 바라며, 앞으로 서로 좋은 소식 많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하시는 일 건승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개인적인 상황이 특정되지 않도록 일부 내용은 각색하여 작성했습니다.

댓글 3

자유를향하여creator badge
26.06.30 14:38

님~ 안녕하세요^^ 롬님에게 기회가 왔군요!^^ 진심으로 너무 축하드립니다!! 충분히 좋은 물건이고 입주까지 잘 마무리하신 후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는 든든한 징검다리 자산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매도도 잘 준비하시길 바라며 꾸준히 부동산 공부하시면서 나아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펑션
26.07.06 13:34

롬님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내집마련하러 월부에 왔다가 청약 당첨되고 자산이 늘어나는 경험을 하고 있어요. 서울이라는 좋은 땅에 좋은 씨앗을 심으셨으니 좋은 일 많으실거에요. 당첨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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