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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TF 럭셔리초이] 독서후기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26.07.01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고유한 삶의 태도를 찾는 여정이다. 우리가 이 책에서 만나는 다정함이란, 단순히 친절이나 배려가 아니라 삶을 지키고 관계를 재편하며 마침내 자신을 성장시키는 강력한 태도다. 이해인 저자는 초판이 출간된 이후 믿었던 존재에게 상처받고 번아웃을 경험하며 오히려 “다정하지 못한 계절”을 지나야 했지만, 이러한 현실을 통과하며 ‘다정함’의 본질을 다시 묻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결론에 도달한다. 다정함은 약함이 아니라, 세상과 자신을 동시에 지키는 가장 강인한 방식이라는 것을.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스페셜 양장 리커버판)

 

2. 내용 및 느낀점

 

이 책은 “다정함”이라는 삶의 태도가 어떻게 삶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한다. 누군가를 위한 다정함이 아닌, 나를 위한 다정함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고,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지를 설명한다.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던 책이다.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 참 많았다.


“다정함이란 단순히 타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연약한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그것은 상처받고 억울한 순간에도 타인을 이해하려는 강인한 선택이자,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는 가장 투쟁적인 비폭력의 힘이라는 것을요.”

“인생에서 진정으로 ‘이기는 것’은 남들보다 앞서가는 것도, 누군가를 굴복시키는 것도 아니었다. 진정 이기는 것은 어떤 비바람 속에서도 나만의 속도로 ‘나의 세계를 지속해 나가는 태도’ 그 자체였다. 이제 나는 ‘결과로서의 승리’가 아닌, ‘과정으로서의 다정함’을 선택하려 한다. 그리고 그 다정함의 끝에서 나직이 기도를 읊조려 본다. 목표라는 신기루 대신, 발아애 흙을 보살피는 일을 하자고. 부디 내가 조금은 더 여유로운 사람으로 나이를 쌓아가길 소망한다.”

 

🔖생각 : 다정함에 대해서 이렇게 깊이있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사실 그냥 다정함은 선택이 아니라, 성격이고 성향이고 타고나는 것일 뿐이라 여겼고, 나와는 거리가 먼 어떤 것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정함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 깨졌다. 다정함은 삶의 방식이고 선택이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쌓아야 할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주체적인 삶이란 결국, 내 시선의 주권을 타인의 평가나 사회적 성공이 아닌, 지금 내 곁을 흐르는 생명력에게로 되찾아오는 일이기 때문이다.”

“불행이 겹겹이 쌓인 내 삶은 정복해야 할 산이 아니라, 천천히 거닐어야 할 산책길이라는 사실을. 산책에는 꼭 가야만 하는 길이나 미리 정해둔 목적지는 없다. 그저 걷는 행위 그 자체가 목적이고 기쁨이다.”

“수없이 넘어졌지만, 쓰러질 때마다 쥐고 일어난 것은 원망이 아니라 ‘희망의 문장’이었다. 때로는 책 한 권 속 위로의 문장이었고, 때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따뜻한 안부였다. 이제는 안다. 결국 우리를 구원하는 건 불행의 유무가 아니라, 불행을 대하는 태도라는 것을. 나는 더 이상 불행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다.” 

“나를 정의하는 것은 타인의 입술에서 나오는 ‘평판’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빛 속에 비치는 본래의 ‘나’라는 사실이다. 타인의 인정에서 자아를 찾으려 할수록 우리는 밑바닥 없는 불안으로 추락한다.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타인의 인정이 아니라, 내 곁에 남은 사람들의 신뢰라는 것을 몸소 가르쳐주었다."

 

🔖생각 : 다정함의 근원은 자존감이고, 높은 자존감은 타인의 평가가 아닌, 누군가의 시선이 아닌… 오롯이 내 안에 있는 나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좋아하는 마음에서 비롯되기에… 다정함은 나약함이 아니라 오히려 단단한 마음이다. 나를 사랑하는 만큼, 타인에게도 다정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뻔한 말을 뻔하게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라는 생각은 나의 속 편한 이기적인 마음일 뿐이다. 전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사실, 대단히 친절할 필요도, 다정할 필요도 없다. 타인도 나의 친절이나 다정을 바라지 않는다. 그저 당연한 말을 당연히 해주는 사람이기를 바란다.”

“뻔한 말에는 따뜻함과 진정성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말을 뻔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가치를 드러내는 법을 아는 사람이다.”

“사람을 대할 때는 마음을 담아야 한다. 그 마음이 곧 설득이다. 다정함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기분 좋은 향수처럼 공기 중에 은은히 퍼져 상대방의 마음에 닿는다.”

“그들은 단순히 성격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수많은 감정의 부침을 통과해 지금의 온도를 만들어 낸 사람들이다. 그 다정함은 노력의 결과고, 상처를 껴안은 태도이며, 절대 가볍지 않은 무게를 품은 진짜 감정이다.”

 

🔖생각 : 나는 상대방에게 얼마만큼의 온도로 마음을 전해 왔는가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구절이었다. 얼마나 진심이었을까, 혹시 온도가 너무 낮았던 것은 아니었을까.. 내가 전하려는 마음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그 마음이 닿을만큼 나는 따뜻했었을까? 생각이 참 많아지는 대목이었다. 내가 어땠는지에 대한 과거 평가보다는 앞으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더 생각하게 해주어 감사했다.

 

“다정함은 결국 자존감에서 온다. 그리고 자존감은 ‘나를 아끼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그녀의 진정한 다정함을 통해 다정하되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다.”

“자신의 아픔을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다정함을 잃지 않는 것. 그런 삶의 태도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정함은 단순한 친절이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생각 : 솔직함. 솔직함에서 나오는 다정함. 내가 조금 더 키워야 할 부분이다. 나는 더 다정하고 싶다.

 

“인간은 종종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며 에너지를 소모한다. 그 적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일 때가 많다. ”아, 그대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는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내면의 갈등이다. 상대도 없이 혼자 주먹을 휘두르는 섀도 복싱처럼, 이 싸움은 누구보다 지치고 쓰러지기 쉬운 싸움이다. 현실의 문제보다 훨씬 날카롭고, 고단하다. 끝없는 자책, 의미없는 상상 속 충돌, 해결되지 않는 감정이 우리를 조용히 잠식해 간다. 쇼펜하우어는 “우리는 과거의 실수로부터 배우지만, 그 실수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No Pain No Gain" 이라는 말처럼, 인간은 고통과 자아 성찰을 통해 성장한다. 성장은 공평하게 격차를 만들어 간다. 끊임없이 다가오는 도전에도 불구하고, 후회에 짓눌리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넘어지고 후회하고 다시 다짐하는 과정의 반복일지라도, 그 안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자라고 있다. 한 걸음씩 나아가는 존재,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괜찮다. 그렇게 나 자신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 연습을 해나갈 때, 과거는 더 이상 발목을 잡는 장애물이 아니라 내 길을 단단히 만들어 준 디딤돌이 된다.”

“삶은 누구도 보지 않는 링 위에서 자신과 마주하는 과정이다. 그러니 이제는 섀도 복싱을 멈추자. 링 밖으로 나와 햇살을 마주할 용기, 그 용기 하나면 충분하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때때로 흔들려도 괜찮다. 중요한 건, 그 싸움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끌어안는 순간이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진자 평화를, 그리고 진자 나를 만날 수 있다.”

 

🔖생각 : 나의 적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이라는 말이 참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괴롭히는 마음, 자책하는 마음, 다그치는 마음은 모두 내가 나를 다정하게 안아주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었다. 스스로를 더 다정하게 대해주자. 좀 부족하면 어떤가… 앞으로가 더 중요하지 :)

 

“내가 세상을 기분 좋게 느낄 수 있었던 순간들을 돌이켜본다. 결국 시선의 차이' 였다. 똑같은 풍경도 어떤 이는 감탄하고 어떤 이는 투덜댄다. 누군가는 갖지 못한 것만 보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가진 것을 음미한다. 그 차이는 거창한 철학이 아닌 일상을 바라보는 습관에서 비롯된다.”

“기분 좋게 사는 것은 단순한 감정의 결과가 아니라 생각의 방향을 직접 잡아가는 삶의 태도가 된다. 좋음과 좋지 않음의 갈림길에서 언제나 좋음을 선택하는 연습. 그 선택을 매일 훈련하는 삶을 살아간다.”

 

🔖생각 : 태도는 선택할 수 있다.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지, 어떤 생각들을 할지, 나는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다. 선택의 순간에 항상 따뜻함을, 다정함을, 긍정성을, 친절을, 한 번 더 손 내미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이고 싶다. 그런 용기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글을 쓴다는 건 나를 알아보는 일이다. 단순히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감정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작업이다. 그 덕분에 나는 단순히 ”힘들다"라는 말로 나를 퉁치지 않게 되었다.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그 원인을 차근히 추적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왜? 라는 질문을 다섯 번만 반복하면, 신기루처럼 고민의 본질에 닿을 수 있다. 고민이 모호하게 떠있을 때 우리는 무기력해진다. 하지만 질문을 반복하면 그 흐릿한 고민이 선명한 언어로 바뀐다."

 

🔖생각 : 솔직히 나의 감정에도 타인의 감정에도 굉장히 무딘 채로 살아왔던 것 같다. 복잡한 감정을 마주할 용기가 부족했고,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퉁치면서 뭉개면서 시간을 보낸 날들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나의 감정도, 타인의 감정도 잘 돌아보지 못했던 순간이 많았다. 나의 감정을 모르니 타인에 대한 이해도 낮아졌다. 스스로의 감정을 더 자주 마주할 수 있도록, 더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바라볼 수 있도록.. 글을 많이 써야겠다.

 

“다정함은 나를 버리고 남을 위하는 일이 아니다. 철저히 주체적인 나로 서서, 내가 가진 온기를 누구에게 얼마만큼 나누어줄지 스스로 결정하는 고도의 통제력이다. 나를 지키는 주체성이 바로 설 때, 나의 다정함은 비로소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나는 이제 안다. 나를 먼저 구원하고 지켜낸 다정함만이 끝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이 세 가지가 결합할 때 우리는 비로소 ‘트리플 해피니스 존’에 진입한다. 내가 주체가 되어(자율성), 나의 실력을 키우며(유능성), 소중한 이들을 올바르게 이끄는(연결성) 과정은 세상 그 어떤 불행도 침범할 수 없는 궁극적인 기쁨을 선사한다.”

 

🔖생각 : 다정함이 결국 나를 위한 행복이라는 말, 굉장히 아이러니 하게 들리면서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있었다. 생각해보면 나홀로 행복했던 순간보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행복을 느꼈던 순간이 훨씬 많고, 그 온도도 더 뜨거웠고, 그래서 더 의미있게 느껴졌고, 다시 만나고 싶은 순간들은 함께하는 순간들이지 나 혼자인 순간이 아니었다. 다정함은 나를 위한 선택이구나… 나는 나를 더 사랑하기 위해 다정해져야겠구나… 싶었다. 

 

“말투는 단지 말의 겉모양이 아니라, 내가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서의 반영이다. 결국 말이 기억이고, 말이 관계라는 것을 나는 자주 깨닫는다.”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면,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의 말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그 칭찬을 믿고, 받아들이고, 적어두고, 필요할 때 꺼내 읽는 연습을 한다. 그 말들을 모아두는 일은 나를 지켜내기 위한 아주 중요한 작업이다. 그리고 그 작업이 반복될수록 당신은 더 단단하고, 더 유연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말은 언제나 관계의 문을 두드리는 손끝과 같다. 두드리는 방식에 따라 문이 활짝 열리기도 하고, 단단히 잠기기도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무슨 말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말하느냐이다. 말은 우리의 감정을 전달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우리는 언어로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소통한다. 사람에게 체온을 담은 언어로 다가가라는 이야기다. 말속에 관심을, 말투 속에 존중을 담아야 관계가 살아난다.”

“사람 사이에서 가장 많은 오해는 ‘말 안 해도 알겠지’라는 기대에서 시작된다. 그 기대는 곧 실망으로, 실망은 차가운 거리감으로 바뀌어간다. 정말 소중한 관계라면, ‘말하지 않아도 알아줄 거야’라는 기대 대신, ‘그만큼 말로 아껴주자’라는 다짐이 먼저여야 한다.”

 

🔖생각 : 말과 말투. 우리가 상대에게 건내는 말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 참 다르게 전달되는 것 같다. 나는 말을 생략하는 버릇이 있다. 그냥 상대가 알겠거니.. 대충 넘기는 습관.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나는 더 표현했어야했고, 더 말을 했어야 했다. 어린 아이의 어리광처럼… 내가 말하지 않아도 상대가 알아줄거라는 그런 어리석음으로 시간을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나의 진심을 그 진심의 온도에 맞게 잘 표현할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누군가의 빠른 성장, 가벼운 말투, 눈에 띄는 결과가 이상하게 마음속 깊은 곳을 긁고 간다. 그 감정은 한 순간일 수도 있고, 내 안에 오래도록 머물며 나를 지치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감정은 우리의 에너지를 갉아먹을 뿐, 어떤 변화도 이끌어내지 않는다. 타인의 속도에 내 걸음을 맞추려 애쓰다보면 결국 나의 호흡은 흐트러진다. 그러니 감정을 억제로 없애려 애쓰기보단, 흘러가게 두자. 감정은 머물수록 썩고, 흘려보내면 새로운 공기가 스며든다.”

 

🔖생각 : 힘든 순간마다 되뇌어야 할 문구인 것 같다. 비교하는 마음이 들 때 다시 꺼내보아야겠다. 

 

“작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하루를 구할 수 있다. 그 하루가 다시 쌓이면, 삶이 바뀐다. 그리고 그런 삶들이 이어지면 결국 세상이 바뀐다.”

 

🔖생각 : 작은 것을 소중히 할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결국, 모든 것의 시작은 아주 작은 차이에서 오기에..

 

“다정함은 절대 약점이 아니다. 다만 기준이 없을 때, 그것이 흐려지고 사람들의 눈에는 ‘쉽게 이용해도 되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진심에서 비롯된 친절함일수록 경계 없이 퍼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선 안에서 지켜져야 한다.”

“당신이 타인을 도와줄 때, 그로인해 더 큰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이기심은 나를 위한 다정함이다. 내 진심에 먼저 귀를 기울이고, 내가 진짜 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나를 돕는 일.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다정한 사람이 되려면, 그 안에 건강한 이기심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남을 위해 무조건 희생하기 보다,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식을 아는 사람이 결국 남도 지킬 수 있다."

“나를 아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타인을 무조건 사랑하는 것이었다. 의심보다는 신뢰, 불평보다 이해, 비교보다 존중을 선택했을 때 내 마음이 편안해졌다. 누군가의 단점을 곱씹는 불필요한 시간을 지워내고, 질투와 미움에 에너지를 쏟지 않는 것. 이 모든 실천은 결국 타인을 위한 일이 아니라, 나를 위한 일이었다.”

 

🔖생각 : 나를 아끼는 다정함. 너무 마음에 드는 표현이다.

 

“나는 질투가 올라올 때 이렇게 생각한다.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인생이 존재하는데,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이 이렇게 가까이에 있다는 건 오히려 기쁜 일이지.’ 그 사람이 먼저 시행착오를 겪어준 덕분에 나는 더 빠른 길을 볼 수 있다고 느끼면, 질투는 원동력으로 바뀐다. 그 사람을 축복하는 일이, 곧 나의 에너지를 지키는 일이 된다.”

“진짜 어른은 지식으로만 무장한 사람이 아니라, 마음을 다루는 법을 아는 사람이다. 어린아이처럼 세상을 투명하게 바라보되, 어른처럼 책임지고 실천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어른을 마주할 때마다 나는 감동한다. 말 한마디, 눈빛하나, 행동의 디테일 속에서 그 사람이 걸어온 시간과 선택의 무게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감정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내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한다. 막연하게 느껴지더라도 일단 해본다. 변화가 느껴질 때까지 계속한다.사실 ‘계속하는 것’은 대단한 열정의 결과물이 아니다. 오히려 의지를 덜 믿게 된 이후에야 진짜 꾸준함을 배웠다. 의지에만 기대면 나를 자책하게 된다. 그러나 루틴은 그런 나도 감싸준다. 루틴은 내가 멈췄을 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자리를 지켜준다. 계속하려면, 작고 단순해야 한다. 계속하려면, 하루의 시작에 두어야 한다. 열망은 뜨겁지만 현실은 나를 쉬이 초라하게 만든다. 그럴 때 나는 묻지 않는다. ‘오늘도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오늘도 그냥 하자’.”

“좋은 하루가 쌓이면 좋은 일주일이 되고, 좋은 일상이 쌓이면 결국 좋은 삶이 된다. 삶은 한 번에 바뀌지 않는다. 좋은 인생을 만들고 싶다면, 오늘 하루부터 내가 주도해야 한다.”

“요즘 나는 ‘시간을 어디에 쓰는가’보다 ‘시간을 어디에 쓰지 않을 것인가’를 더 자주 고민한다. 가장 아깝다고 느끼는 시간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휘둘리는 시간이다.”

 

🔖생각 : 마음을 다루는 법을 아는 사람이 어른이라는 말이 확~ 마음에 들어왔다. 나는 아직 철이 덜 들었나보다.. 마음을 더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야겠다. 

 

“통제할 수 없는 것 중에서 가장 큰 몫은 타인의 생각이다.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금 무슨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그 사람의 머릿속을 이해하려 애쓸수록 나는 점점 더 지치고 흐려진다. 그게 설령 ‘진짜 마음’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나의 일이 아니다. 그건 나의 영역 밖이다. 그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건 내 생각과 행동을 고르는 일이다. 오직 그 선택만이 지금 이 순간의 나를 지탱해 준다. 나는 이제 내 인생에서 깊어지는 온기를 오래 지켜내기 위해 타인의 머릿속까지 이해하려 들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할 수 있고, 충분히 다정할 수 있으며, 충분히 나답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기 때문이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내 머릿속에서 맴도는 생각의 성질을 바꿔야 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걱정의 소용돌이 대신, 딱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이건 내가 바꿀 수 있는 일인가?” 그 질문 하나만으로도 생각의 방향이 바뀐다.”

 

🔖생각 :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연연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더 집중하자.

 

“세상에는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머릿속에만 머물고 있는 이들과, 비록 서툴지라도 한 걸음 먼저 내딛는 이들. 많은 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만, 삶을 바꾸는 건 결국 행동이다.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실천이 나를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끈다. 생각만으로는 길이 생기지 않는다. 길은 움직일 때 생긴다.”

“데일 카네기는 “실패는 우리가 다시 똑바로 일어설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계단이다”라고 말했다. 헛걸음은 실수가 아니다. 그것은 내 방향을 더 정확하게 만들어주는 연습이다. 실패는 오히려 확신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그러니 망설이지 말라. 혹시 이 길이 틀린 건 아닐까, 돌아가는 건 아닐까 주저하지 않았으면 한다. 헛걸음도 결국은 걸음이다. 당신은 그 길 위에서 걷고 있다. 잠시 돌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그 모든 시간은 당신이 부단히 앞으로 나아가는 중일 것이니.”

"우리가 너무 자주 간과하는 사실이 있다. 거대한 것은 처음부터 거대하지 않다. 시작은 언제나 작고 보잘것없는 흔들림이다. 그리고 그 작은 진동 하나가 꾸준히 이어질 때, 사람을 바꾸고, 삶을 바꾸며, 결국 운명까지 바꾼다. 내가 지금까지 만나본 대단하면서도 겸손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한다. “운이 좋았어요.” 그 겸손한 말 뒤에 감춰진 것은 사실 ‘성실한 사소함’이다. 운이란 자기 자리에서 주어진 소명을 진지하게 감당한 사람에게만 오는 우연이다. 내가 만난 가장 성숙한 사람들은 누구보다 오늘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작은 미팅 하나, 회의 안건 하나, 메신저 답장 한 줄에도 ‘이건 단지 사소한 일이 아니야’라는 태도로 임했다. 생각해 보면 우리의 인생은 거대한 순간보다 수많은 사소한 선택들로 이루어져 있다. 아침에 무엇을 먼저 먹었는지, 퇴근 후 어떤 생각을 반복하는지, 짜증이 밀려올 때 어떻게 숨을 고르는지. 그 작고 자주 반복되는 것들이 결국 내 삶의 결을 만든다."

 

🔖생각 : 작은 것이 귀하고 소중하다. 나의 한 걸음 한 걸음에 더 충실하자. 그렇게 쌓아 나가자.

 

3. 논의하고 싶은 것

 

: “다정함은 나를 버리고 남을 위하는 일이 아니다. 철저히 주체적인 나로 서서, 내가 가진 온기를 누구에게 얼마만큼 나누어줄지 스스로 결정하는 고도의 통제력이다.”

Q. 스스로 다정함을 선택하고 결정하여 행동했던 경험이 있나요? 어떤 순간이었고, 어떤 마음이었나요? 그리고 그 결과는 어땠는지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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