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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프레임
저자 및 출판사 : 최인철, 21세기북스
읽은 날짜 : 2026.6.30~2026.7.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한계 #설계 #'나'라는 상황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최상의 프레임 #한계 #지혜]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프레임, 관점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나 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뒀다면
재독할 때는 좋은 프레임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프레임의 한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그래서 7쪽과 8쪽에서 읽은 내용이 유독 인상 깊었다.
경험이 축적됨에 따라 프레임은 생길 수밖에 없고, 건물 어느 곳에 창을 내도 결국 세상 전체를 볼 수 없다는 것.
지혜는 그 한계를 인정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제일 좋은 전망을 얻을 수 있는 곳에 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
[지혜로운 사람]
이런 내용이 있었나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지혜로운 사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한계를 인정하는 것, 사후에 내리는 모든 판단에 해나 확신을 줄이는 것도 인상 깊었지만
‘나 자신이 타인에게 상황이다’라는 인식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최근 회사로 인해 고민이 많다는 건 지난 나의 상반기를 강타한 사실이라
어느 후기에나 써있는데 ㅎㅎ 사람 때문에 힘든 게 큰데 나 자신이 타인에게 상황이라니
이 내용은 처음 책을 읽었을 때는 전혀 이해하지 못한 내용인 듯하다. 그래서 기억도 안났던 것 모양이고..
최근 상사로부터는 가스라이팅과 전임자와 비교 등을 겪고 같은 팀 선배과장님과의 관계가 어려웠지만
판단을 최대한 유보하기 위해 6개월을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인가 나쁜 사람인가 괴로워하다가
그 사람들을 미워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나 자신이 타인게에 상황이라는 문장을 보고, 조금 마음이 누그러졌다.
마음 한구석에 두고 올해가 다 갈 때까지 계속해서 떠올리며 하반기를 이겨내야겠다.
(7쪽) 지혜는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다.
(8쪽) 건물의 어느 곳에 창을 내더라도 세상 전체를 볼 순 없다. 그것을 알기에 건축가는 최상의 전망을 얻을 수 있는 곳에 창을 내려고 고심한다. 이렇듯 우리도 삶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풍경을 향유하기 위해 최상의 창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떤 프레임을 통해 세상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삶으로부터 얻어내는 결과물들이 결정적으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최상의 프레임으로 자신의 삶을 재무장하겠다는 용기, 나는 이것이 지혜의 목적지라고 생각한다.
(13쪽) 프레임은 특정한 방향으로 세상을 보도록 이끄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보는 세상을 제한하는 검열관의 역할도 한다.
(32쪽) 자기 삶에 대한 평가가 시시하다면 내가 시시한 질문을 던지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답이 안 나오는 인생을 살고 있다면, 질문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무언가 더 나은 답을 찾고 싶은 사람은 세상을 향해 던지고 있는 질문부터 점검해야 한다.
(44쪽) 효과적인 광고는 ‘대상에 대한 판단(judgment of an object)’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판단의 대상(an object of judgment)’ 자체를 바꾼다.
(51쪽) 프레임은 결심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설계’의 대상이다. 프레임 개선 작업은 나의 언어와 은유, 가정과 전제, 단어와 질문, 경험과 맥락 등을 점검한 후에 더 나은 것으로 설계하고 시공하는 작업을 요한다.
(55쪽)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다. 행복은 대상이 아니라 재능이다.
(98쪽) 결과적으로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는 평가나 내용을 보면, 다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보다 우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더 많이 드러낸다.
(106쪽) 진정한 지혜는 내가 나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설명하는 마음의 습관에서 나온다./다른 사람의 행동은 그 사람의 성격이나 신념 같은 내적인 요소들로 설명하지만, 우리 자신의 행동은 상황적인 요인들로 설명한다.
(135쪽) 상황 프레임이 인도하는 지혜의 끝은 ‘나 자신이 타인에게는 상황이다’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행동이 그 사람의 내면이 아니라 바로 ‘나’라는 상황 때문에 기인한다는 깨달음, 그것이 지혜와 인격의 핵심이다.
(141쪽) 다른 사람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내 선입견이 먼저 내 행동을 바꾸고, 그 행동이 타인의 행동을 바꾸는 이 위험한 순환을 인식할수록 우리는 지혜로워질 것이다.
(160쪽)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사후에 내리는 모든 판단에 대한 확신을 지금보다 더욱 줄여야 한다.
/사람들이 회상해낸 자신의 과거 모습은 과거의 실제 모습을 닮았다기보다는 현재의 자기 모습과 더 닮았다.
(173쪽) 미래에 무엇을 할지 선택해야 할 때는 가장 좋아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선택하는 편이 좋다.
(177쪽) 과거는 현재의 관점에서만 질서 정연하게 보인다
(202쪽) 어떤 프레임으로 제시되더라도 똑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 바로 그 능력이 경제적 지혜의 핵심이다.
(220쪽) 삶의 상황들은 일방적으로 주어지지만, 그 상황에 대한 프레임은 철저하게 우리 자신이 선택해야 할 몫이다. 더 나아가 최선의 프레임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인격성의 최후 보루이자 도덕적 의무다.
(224쪽) 접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안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진다
(226쪽) 비교 프레임은 배움의 기쁨과 도전정신도 앗아간다. 우리로 하여금 잘하는 것에만 안주하도록 만든다. 전력을 다해 새로운 것을 배우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 잘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사람들이 만족을 느끼는 최상의 상태는 비교 프레임이 적용되지 않을 때
(236쪽) 성인기의 성취라는 것은 그것이 어떤 영역이든 ‘중단 없는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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