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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의 역사
p31. 한양의 집값은 19세기 내내 상승해, 이때부터 “집은 한양에 사 두어야 한다."라는 인식을 심었다. 이 인식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더욱 더 확고해져, 역대 정권이 서울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출발점이 되었다.
→ 서울 집 값의 역사는 19세기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이 신기했다. 가만 생각해보면..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도 역할을 한 곳의 집값이 저렴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책에 나온 통계를 보며 서울의 집값이 상승한 것을 보면 결국 부동산의 본질은 ‘땅의 가치’이고 그것을 잘 반영해주는 것은 선호도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구절이었다.
[폭격을 맞아도 도시가 좋아!]
p62. 서울 인구가 늘어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이 의문을 푸는 데 경제학자들은 클러스터라는 용어를 도입한다. ~
p74. 그러나 현재의 강남 지역에 대규모 주택 단지가 건설될 것이라고 본 사람은 많지 않았다. ~ 그러나 1967년에 일어난 두 가지 사건이 영등포-인천이 아닌 강남으로 개발의 방향을 바꾸게 된다.
→ 우리나라 도시계획의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됐다는 것을 느낀 4장이었다. 당초 강남보다 영등포-인천을 개발하려했던 사실도 흥미로웠다. 또한 1960년대 강력한 부동산 가격 상승 현상은 자본 유입에 따른 통화량 증가도 한 몫했다는 것을 보며 앞으로 늘어날 통화량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부를 믿을 수 없을 때, 어떤 자산이 유망한가?]
p98.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한국 부동산 시장의 사이클을 결정짓는 것이 수출 경기라는 점이다. 정부가 아무리 다양한 정책을 펼치더라도, 글로벌 경기 여건이 좋고 국민 소득이 늘어날 때는 주택 가격을 잡을 수 없었다.
→ 근래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수출 실적이 좋은 점과 그에 따라 ‘셔세권’이라는 단어가 새로 생길 정도의 집값 상승이 생각나는 문장이었다. 세계 경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라는 점을 다시 한번 새겨 주는 것과 동시에 수출 실적이나 세계 경제에 따른 통화량 조절이 결국 집값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생각도 하게 됐다.
[수도권 주택 공급이 부족하다면, 인구를 지방으로 옮기면 되지 않을까?]
p133.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단일한 요인 하나로 전체 부동산 시장을 설명하려 들면 위험하다.
→ 집값의 변화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저자는 70~80년대: 수출과 주택공급을 주요 변수로 00년대 이후: 지역별 인구 이동, 금리 변화, 품목별 수출 동향 등을 이유로 설명했고, 단일 요인으로만 설명하기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
여러가지 거시적인 경제지표(세계 경제 상황 / 금리 등)도 알고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당장 나에게 더 필요한 것은 뾰족한 선호도 파악이라고 생각했다
[정부 정책만 보면 부동산 바닥을 잡을 수 있다]
p183. 정책 변화를 ‘저점’을 확인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분양가 상한제 완화, 양도세 중과 해제, 그리고 투기 과열 지구 해제와 같은 신호는 경험 많은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부르기 때문이다.
→ 정부 정책이 완화로 돌아섰을 때는 비관론이 많을 시기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때 내가 어떤 심리로 움직일지 나도 시장에 동조해서 비관을 하고 있을지 나만의 판단기준을 갖고 시장을 바라보고 있을지는 모르겠다.. 다른 사람의 경험을 레버리지하든 나만의 투자원칙/판단기준을 세우든 꾸준히~~ 공부하자!
p139. ‘버블’이라는 표현을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부디 많은 독자분이 이번 장을 통해 선정적인 주장에 주의를 빼앗기지 않고, 냉철하게 시장을 판단하는 눈을 기르길 바란다.
→ 나만의 투자원칙/판단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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