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마메쏙드는 노후준비를 돕고싶은
엄마투자자 아오마메입니다.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막 아이를 낳은 엄마투자자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육아휴직 1년을 온전히 육아에만 집중해도 될까?”
“동료들은 계속 공부하고 성장하는데,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저의 경우에는 100일이 좀 지났을 때,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고
200일쯤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하면서
투자생활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는 돌도 안된 시기에 어린이집 보내면 안된다고 말했고
누구는 3개월만에 어린이집 보내고 복직 했다고 말했습니다.
누가 맞는 걸까요?
저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육아휴직기간에 하루종일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강의를 듣고, 투자 동료들을 만나며
나만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질 때 오히려 에너지가 생겼습니다.
반대로 막상 육아를 해보니
아이와 함께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어린이집도 돌 이후에 보내고,
회사, 투자생활 복귀는 그 다음으로 생각한 동료들도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아이와 온전히 보내는 시간이 회복일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출산 전부터 너무 고민하고 두려워하기 보다는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내 몸과 마음을 잘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엄마 투자자에게 중요한 건
6개월, 1년 빨리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나도, 가족도 무너지지 않으면서
오래 환경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막 육아를 시작한 엄마투자자분들께
무엇보다 ‘내 속도 찾기’부터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나를 먼저 돌아보세요
나는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회복의 시간인지
개인적인 회복시간이 더 필요한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육아가 힘들다고 느껴져도 자책하지마세요
아이를 사랑하지 않아서 힘든 것이 아닙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내 몸과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먼저 보시면 좋겠습니다.
2. 에너지를 얻는 환경을 찾으세요
가족과의 시간,
자연을 거닐며 산책하는 시간,
책읽고 강의를 들으며 몰입하는 시간
중요한건 남들이 좋다고 하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육아휴직 중이라고 해서
반드시 하루 종일 육아만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반드시 투자에 몰입해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무너지지 않고 오래 갈 수 있는 환경.
그것을 찾는 것이 먼저입니다.
3. 예전처럼 하려고 하지 마세요
다시 투자생활을 시작하더라도
출산 전/후의 나와 우리 가족은 다릅니다.
몰입할 수 있는 시간도, 체력도, 우선순위도 달라집니다.
그러니 예전처럼 못한다고 해서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지금 할수있는 작은 루틴부터 시작해보세요.
너무 작아보일 수 있지만…
그 작은 루틴이 다시 나를 환경으로 데려다주고,
엄마투자자로 오래 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지금은 잠시 멈춘 것처럼 보여도
그 시간 역시 엄마투자자로 오래 가기 위한
아주 중요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를 만나며 달라진 내 삶 안에서
나를 다시 이해하고,
우리 가족에게 맞는 속도를 찾아가면 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잠시 느려져도 괜찮습니다.
나와 가족이 무너지지 않는 속도로
한 걸음씩 이어가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 겁니다.
출산과 육아라는 큰 변화를 지나고 있는
모든 엄마투자자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