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 5래오래 2곳에서 함께 5래갈 4사람들 펑리수] 1주차 강의 후기

  • 24.01.12


저번 지기반에서도 자모님이 제일 첫 주 강의였던 것 같은데, 한 달 쉬고 만나니 또 내적친밀감으로 반가웠다. 첫 주답게 의지와 열정으로 뭉쳐있는(?!) 나에게 매우 유용한 팁들을 얻을 수 있었다. 약간 새벽 기상으로 등산하다 힘들다 생각할 때 찬 물 약수를 마시는 기분...정신차릴 수 있는 꿀팁들과 조언들을 받을 수 있어서 임장 다니면서 잘 적용해봐야겠다 느꼈다.

작년 full로 앞마당 만든 건 세 개인데, 물론 지기반 때 2023년 원씽으로 앞마당 세 개를 외친 건 성공했기에 그건 칭찬할만하다. 그렇지만 아직 덜 끝낸 두 곳은 마음의 짐이기도 하다. 완벽보다는 완료, 완수를 목표로 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 12월은 개인적인 일과 업무 등으로 타지역을 갈 수 없으니 서기반을 듣지 않고 근처 앞마당을 만들겠노라 호기롭게 다짐했지만 아직 마무리를 못했으니 말이다. 서울은 3월달에 꼭 가보자...

나는 1월에는 그래도 약간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내가 갈 수 있는 중소도시나 광역시 중 가는 곳이 제일 번거롭고 멀다고 할 수 있는 전주를 가기로 하였다. 게리롱님의 강의를 통해 투자에 있어 매우 매력적인 도시라는 걸 알게 되었으니 바로 갈 수 있을 때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조원들과 으쌰으쌰 힘을 합쳐 또 앞마당 하나를 생산해내야겠다.

임보 많이는 안 했지만, 하나를 마무리할 때마다 개운함은 있지만 그와 함께 항상 시원섭섭함과 약간의 허전함과 불편함이 있었다. 마치 서술형 시험문제 답을 다 써놓고, 아 이렇게 썼어야했는데...이러면서 아쉽게 시험지를 제출하는 느낌이었다. 물론 하나 쓰고 그 다음 거 쓸 때 이전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려고 하지만 항상 내 자신에게 좀 아쉽긴 하다. 특히 1,2주차에는 화르륵 불타는데 그에 비해 좀처럼 나아가지지 않는 임보 페이지 수와, 3,4주차에는 매임 단지를 보기 전, 보고나서도 정리하면서 1등 뽑는 두통 등도 부록이다. 아직 앞마당 세 개 주제에 완벽을 기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래도 앞보다는 발전을 해야 하는 게 맞기에 좀 더 욕심을 내는 것 또한 맞다. 이번 달도 힘내보자.


댓글


리윰
24. 01. 12. 13:11

오늘도 목표했던 일 이루는 알찬 하루 보내시길 응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