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26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저소비 생활>
독서멘토, 독서리더


기브 앤 테이크 by 애덤 그랜트
2026. 7. 4.~7. 12.
새로운 환경을 접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적절한지 파악하려고 다른 사람들을 관찰한다. 그때 누군가가 베풀기 시작하면 그것이 하나의 규범이 되고,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그 규범을 실천한다.
월부가 바로 이런 규범을 만들어 서로가 기버가 되는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게 아닐까 싶었다. 처음 시작은 다들 기버가 되기 위해 온 게 아니지만 결국 이런 커뮤니티 속에서 서로의 성장을 돕는 것이다. 지금도 내가 기버냐고 물어보면 자신있게 그렇다고 할 수 없지만 월부라는 커뮤니티에 속해있고, 그 속에서 기버의 모습이 있다고는 말할 수 있을 듯하다.
메이어가 동료 작가들에게 주고자 한 것은 응징이나 처벌받을 걱정 없이 위험을 무릅써도 된다는 믿음으로, 이를 '심리적 안전감'이라고 한다. 하버드 경영 대학 교수 에드먼슨(Amy Edmondson)의 연구는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더 많이 배우고 혁신을 이룬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기. 잘 못하는 것을 무서워하지 말고 시도해보고 피드백을 받고 더 나아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도전해보고 부딪혀보는 과정을 심리적 안전감이 있는 환경에서 해나가는 것이 얼마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지 알려준다.
교사의 신뢰는 자기 충족적 예언을 만들어낸다. 교사가 어떤 학생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을 경우, 교사는 그 학생이 높은 학업 성취를 이루리라고 크게 기대한다. 따라서 교사는 그 학생에게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격려해 자신감을 갖게 하며 학습과 발전을 이끈다 나아가 더 따뜻하게 대화하고 더 어려운 과제를 내주며, 더 자주 지명하는 것은 물론 피드백을 꼼꼼히 해준다.
이거 약간 튜터링 아닌지? 처음 실전반을 하고 처음 학교를 가면 와 이렇게까지 한다고?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게 결국 나를 성장시키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그리고 내가 누군가를 잠재력을 믿고 기대하고 도와준다면 분명히 성장할 수 있다는 것!
힘을 뺀 의사소통 덕분에 명망을 얻어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강력한 의사소통 방식은 면접 같은 짧은 순간에는 효과적일 수 있어도 팀이나 협력관계 속에서는 존중과 존경을 잃게 한다. 암스테르담의 심리학자들은 조직 구성원은 대개 테이커를 능력 있는 리더로 인식하지만 실제로 그들은 조직의 능력을 약화시킨다는 증거를 보여주었다.
강경하고 강압적인 태도가 실제로는 누군가를 어떤 행동을로 이끌게 하는 데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 자신감 있는 태도는 좋지만 그걸 너무 과도하게 강경한 태도로 누군가를 설득하려 든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사람들은 힘을 뺀 소통에 더 마음을 움직인다. 같이 가려면 이런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을 밀어 떨어뜨리지 않고 파이를 키우는 동시에 모두에게 이로운 방법을 찾아내 정상에 올랐다. 이기적인 집단에서는 성공이란 제로섬 게임이지만 기버가 모이면 전체가 부분의 합계보다 더 커진다
룰 자체를 바꾸는 게 바로 기버의 엄청난 능력이다. 제로섬을 위닝게임으로 만드는 이 능력은 나뿐만아니라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다.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게 개인이 이루기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지만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기버가 한 명만 있어도 기버의 행동을 하게 되는 것처럼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너그러운 텃포댓은 상대가 배신할 때마다 똑같이 대처하는 대신, 약 3분의 2만 경쟁적으로 행동하고 세 번에 한 번 정도는 협력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전략이다.
기버보고 호구가 되지말고 매처적인 태도를 가지라고 말하는 내용이지만 매처의 성향을 가진 나에게는 오히려 너무 1:1로 응대하려고 하지 말고 협력적인 태도를 가지라는 말로 들렸다. 내가 언제나 옳은 행동만을 하지 않고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도 당연히 그럴 것이다. 협력적인 태도를 가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마무리
재독을 잘 안하는데 이렇게 다시 읽은 기브 앤 테이크. 처음에는 기버라는 말이 너무 멀게만 느껴지고 나는 기버가 아닌데 어떡하지? 나 너무 매처같은데 너무 이기적인 건가?하면서 읽었다면, 지금은 매처가 나쁜 것만은 아니고-기버도 매처의 마인드로 테이커를 대하는 게 좋으니까! 기버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떼기는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버가 다른 사람을 위하는 사람이지만 동시에 나 자신의 성공에 대한 열의도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처럼 나 자신과 주변의 사람들까지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용할 One-thing: 나와 주변을 위한 자기 충족적 예언! 나는, 우리반은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믿고 해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