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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나초단]

26.07.13

안녕하세요, 나의 초심을 단단히 지키는 나초단입니다.

돈의 심리학 재독 후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본]

 

돈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누구나 미친 짓을 한다. 거의 모두가 이 게임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미친 짓처럼 보이는 일이 나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미친 사람은 없다.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에 근거해서 주어진 순간에 자신에게 합리적으로 보이는 의사결정을 내릴 뿐이다.

 

행운과 리스크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말해준다.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는 모든 결과가 단순히 개인의 노력 말고도 여러 가지 힘에 의해 좌우된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두 가지는 워낙에 비슷하기 때문에 한 가지를 믿으려면 다른 한 가지도 같은 정도로 존중해야 한다.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한다면, 리스크의 존재는 우리가 실패를 판단할 때 나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남겨야 한다는 뜻임을 아는 것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없다.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결과와 함께 기대치가 상승한다면 아무 논리도 없이 더 많은 것을 얻으려 분투하게 되기 때문이다.

 

작은 것이 불어나면, 그러니까 작은 성장이 미래 성장의 동력 같은 역할을 하게 되면, 그 출발점이 거의 논리를 거부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비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너무나 비논리적이기 때문에 무엇이 가능하고, 어디서 성장이 만들어지고,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과소평가하게 된다. 돈도 마찬가지다.

 

자본주의는 녹록지 않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전혀 다른 별개이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것에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낙천적 사고를 하고, 적극적 태도를 갖는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을 잃지 않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재주를 요한다. 검소해야 하고, 또한 돈을 벌 때만큼이나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번 돈의 적어도 일부는 행운의 덕이므로 과거의 성공을 되풀이할 거라 믿지 말고, 절제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복리의 원리는 큰 수익률에 의존하지 않는다. (특히나 대혼돈의 시기에) 그저 썩 괜찮은 수익률이 중단 없이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되기만 하면 결국엔 승리할 것이다.

 

낙관 없이 투자를 할 순 없다. 그러나 동시에 무엇이 그 미래를 방해할 것인가 끊임없이 걱정하는 양면적 성격이 필요하다.

 

사업이나 투자에서 많은 것들이 이런 식으로 작동한다. 금융에서는 롱테일long tail, 즉 결과 분포도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끝단이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진다. 몇 안 되는 소수의 사건이 결과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것이다.

 

행복에 공통분모(기쁨을 일으키는 보편적 동력)가 하나 있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마음대로 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이다.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것이다. 이는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저축을 늘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두는 것은 어느 정도의 잠재적 결과를 견딜 수 있게 한다. 버틸 수만 있으면 확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이득을 취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아주 큰 이득은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 자주 없는 일이기도 하거니와 불어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전략 속에 실수에 대비한 대책(현금)을 충분히 포함시킨 사람은 다른 곳(주식)에서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즉 잘못해서 쫄딱 망하거나 게임이 끝나거나 더 많은 칩을 투자하는 사람에 비해 우위에 선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내가 얻을 수 있는 최대수익률은 얼마인가?’가 아니다. 중요한 질문은 ‘내가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수익률은 얼마인가?’이다. 복리는 단순히 수익률을 시간으로 거듭제곱한 것일 뿐이다. 이 과정에서 힘든 작업은 모두 시간의 몫이다. 큰돈을 번 사람들의 공통분모는 ‘수익률’이 아니라 ‘인내’와 ‘장기 지속성’이다. ‘몇 년간 월등한 수익률을 거두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것은 ‘꽤 괜찮은 수익률을 오래도록 거두는 것’이다. ‘평균 수익률이 아주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투자는 거의 없다.

 

[깨]

 

처음 읽었을 때는 어려웠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여럿있었지만 

재독을 하니 책이 정말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주변을 돌아보니, 주식을 하는 사람, 부동산을 하는 사람, 코인을 하는 사람 등 정말 여러가지 투자를 하는 사람들 있었다. 돈에 있어서는 맞는 것도 틀린 것도 없는 것 같다. 누구에는 미친 짓이 나에게는 합리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왜 사람들이 투기를 하는지? 왜 내가 투기를 했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이처럼 책에서는 돈을 ‘심리학’으로 구분한다. 왜 사람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시켜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행운과 리스크에 대해서 정말 디테일하게 다뤄준다. 누구는 성공했고 누구는 실패했다. 이걸 행운이 얼마나 적용했는지 정확하게 나타나기는 어려운 것 같다. 내가 회사에 입사하게 된 것도, 코인과 주식으로 돈을 잃고 월부에 들어와서 돈을 번 것도 사실 굉장히 큰 행운이 따랐다. 하지만 그 안에서 내가 노력을 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기회는 누구에게 주어지지만 그걸 잡는자의 몫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행운을 잡을 줄도 알아야 한다.

 

스스로 골대를 멈춰 세우는 것이 필요하기 목표를 세우라고 하는데 사실 내가 이 부분이 두렵다. 나라면 돈을 많이 벌었는데 멈출 수 있을까? 내가 목표한 자산을 이루면 이제 그만!! 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일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도 앞에 사례들처럼 돈을 조금 더 벌고 싶어서 욕심 부리지 않을까? 그렇기에 나에게 가장 필요한 대목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가장 많음에 드는 부분은 이상하게도 롱테일이다.

끝단이 가장 큰 임팩일 준다는 부분이 이상하고 신기하게 가장 눈에 꽂히고 기억에 남는다. 한방을 노리라는 의미가 아니다. 소수의 사건이 나의 인생을 좌우 한다는 것이다. 나에게 롱테일은 어떤 것인지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와이프라는 사람이지 않을까?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라는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드는 것 같다.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진 않지만 많은 것을 해결해준다.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을 때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정말 너무나도 가지고 싶다. 그런 삶은 꿈꾸기에 지금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 돈이 필요한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식 투자의 대부인 워렌버핏이 이야기에서 나온 것처럼 정말 오랫동안 복리를 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워렌 버핏이 대부분의 금액이 나이가 들수록 벌었다는 것을 보고 정말 투자는 복리 %도 중요하지만 기간이 중요하구나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 아닐까? 내가 어떤 물건을 가지고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오래 그 물건을 지킬 수도 있는지 중요한 것 같다.

 

[적]

 

  1. 행운은 잡고 리스크는 대비하는 것이다. 둘 다 같은 존중하며 대응하자.
  2. 스스로 멈출 수 있는 골대(목표)를 꼭 정하자
  3. 복리는 평균 수익률을 얼마나 오래 가지고 가는지다. 나는 장기 투자자가 된다.

 

[논의할 점]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결과와 함께 기대치가 상승한다면 아무 논리도 없이 더 많은 것을 얻으려 분투하게 되기 때문이다.

 

Q. 투자를 하면서 더 높은 수익률, 더 많은 호기를 늘리는 것에 집착하느라 정작 잃지 않는 투자의 원칙이나 일상의 소중한 것을 놓칠 뻔했던 아찔한 경험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우리가 끝없는 탐욕의 굴레에 빠지거나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멈추게 할 수 있는 나만의 ‘제어 장치’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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