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도입
반년 만에 두번째 월부 학교를 하면서 다시 읽게 되었다. 당시 전자책으로 읽고 소장하고 싶어 종이책을 구매했었다. 사례 위주의 책이라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지만 양이 좀 많다ㅎㅎ
매처의 삶을 살아왔던 나는 기버의 방식이 충분히 효과적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현실에 적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어디에서 어느 수준까지 나눠도 되는 것일까? 상대방이 테이커인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2️⃣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과 느낀 점
책임편향 - 관계에서 자신이 상대에게 공헌하는 정도를 부풀리는 것
테이커라면 주는 것보다 더 많이 받는 것이 주된 동기이기 때문에, 공헌한 것을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헤아릴 것이다. 기버는 자신의 공로를 인정받는 것보다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가족이나 가까운 관계에서 책임편향이 자주 나타나는 것 같다. 나는 이만큼 노력했는데, 너는? 이런 마음이었을 때는 갈등이 마무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상대의 노력과 감정을 공감해줬을 때 갈등이 잘 해결 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버가 되기 위한 시작은 가까운 관계에서부터!
“나는 그렇게 밀어붙이지 않았습니다. 남들을 불편하게 하거나 도를 지나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새미어가 이룬 변화의 핵심은 타인을 대변한다는 것에 있다. 그는 가족의 이익을 대변했던 것이다. 자기 자신만 책임질 때는 호구일지 몰라도 기버는 결코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는 걸 원치 않는다.
→ 남들을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 이 책에서는 그것이 지나친 것을 ‘호구’로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고 그럴 때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방법을 책에서 잘 이야기 해준 것 같다. 자신을 대리인이라고 생각하면 끝까지 해낼 의지가 생긴다.
호혜의 고리에서는 모든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므로 부끄러워할 이유가 거의 없다. 참가자는 분명하고 상세하게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잠재적인 조력자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지 명쾌한 방향을 제시한다.
→ 월부, 특히 월부학교라는 호혜의 고리 속에 있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망설이지 말자. 대신 분명하고 상세하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3️⃣ 내 삶에 적용할 점
- 8월 전세 잔금 시 가족의 대리인으로 임하기 (기존 세입자 문틀 수리 & 도배 문제)
4️⃣ 나누고 싶은 이야기
- 월부 커뮤니티에서는 나누는 것이 자연스럽고 테이커도 적은 환경입니다. 하지만 투자 현장은 매처, 테이커가 더 많은 곳인데요. 협상 테이블에서 기버로 행동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 후기도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