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열심과 행복이 공존하는 투자자 성로이입니다.
최근 어머니와 얘기를 나누며 들었던 생각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주제는 ‘수용성’과 ‘그릇’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3년째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던 중 친한 친구분도 관심이 생겨
1년 동안 옆에서 함께 해보도록 기회를 주었고
올 초에는 친구분의 집 근처에 가게 오픈하는 것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어머니는 친구분의 태도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머니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들으며 제가 느낀 것은 바로
‘수용성’과 ‘그릇’이었습니다.
친구분의 ‘수용성’에 대해 안타까웠고,
어머니께는 3년이라는 시간동안
‘그릇’이 커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머니 또한 처음엔 비슷했습니다.
먼저 해본 지인에게 물어가며 시작했지만
맨땅에 헤딩을 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변화는 싫어하셨고,
주변 사람들의 말이 설사 맞더라도
이유를 대며 받아들이기 어려워 하셨습니다.
그런 과거의 경험이 있기에
어머니는 나름대로
더 현실적인 조언들을 하는데도
친구분은 받아들이지 못하시고
오히려 가까운 친구니까
‘너가 대신 해줘’,
‘나는 잘 모르겠어',
‘그렇게 하고싶진 않아’
라는 말이 더 쉽게 나오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다보니
오히려 최근 어머니의 그릇이 커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자의 그릇과 같은 돈의 그릇인지,
단순히 사람의 그릇인지
확신할 수 없지만
‘기버’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주변의 어려움과 부족한 부분을 돕고 함께 채우려 노력하고,
그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엄마의 그릇이 커지는 기회가 되겠어요.
지금은 힘들겠지만 돌이켜보면 다 엄마의 경험이고, 노하우가 될거잖아요.
앞으로 더 큰 일 하려면 더 많은 사람과 마주할텐데
상대방이 테이커더라도 의식하지말고 엄마는 기버해봐요.'
지금과 같은 관계적인 어려움에
스트레스를 받고 거부감을 느꼈던 과거와 달리,
위와 같이 제가 하는 말에
‘그렇겠지? 이 또한 도움이 되겠지? 근데 힘들긴하네~’
라고 하시더라고요.
어머니와의 대화를 통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상대방이 누군지와 상관없이 그들의 의견 역시 수용하는 사람인가?
능력있다고 인증된 사람만 받아들이려 하고, 친한 친구니까, 나보다 직급이 낮은 사람이니까 하며
자체 필터링하고 있진 않을까?
나의 그릇은 커가고 있을까?
나는 나누려는 사람일까, 받기만 하려는 사람일까, 받으려고 나누는 사람일까?
성공하는 기버들은 타인의 비판이나 반대 의견을
방어적으로 거부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타인의 피드백을
자신을 발전시키고 상대방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로 유연하게 수용한다.
기브앤테이크
성공은 외부에서 주어지는 보상이 아니라,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자취를 남겼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진정한 승리는 혼자 꼭대기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올라가는 것이다.
기브앤테이크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이번 달에 내가
'상대방으로부터 받아들인 1가지,
상대방에게 나눈 1가지'를 떠올려보세요!
그 순간들이 우리의 그릇을 더욱 키워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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