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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월천여사] 메로나 루틴방 2~5기까지의 나의 솔직한 복기

2시간 전 (수정됨)

 

안녕하세요

선한 영향력을 나눠주고 싶은 행복한 투자자 월천여사입니다

저는 4월 메로나님의 루티니방에 2기로 입성해서 5기까지 4개월을 고군분투했던 복기를 하고 싶어 글을 적습니다

 

제이 씨하님의 복기글 제안과 어제 돈독모를 하면서 나눠주신 내용중

"나는 무엇을 할때 가장 즐거운가?내가 즐거워야 몰입할수 있는데 지금의 내상태는 어떤가?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지금 저의 마음을 글로 적어보려구요~

 

2기때의 월천은 새로운 신세계를 접한듯한 신선함과 매일시세.매일전임의 한계에 어리둥절했다면

3기때의 월천은 조금씩 두려움의 한계를 깨며 매일 매일 성장하고 있다는 자부심에 즐거웠습니다

전임이 두려웠던 제가 이제 전임은 습관이 되었고

너무도 열정적으로 전국의 시세와 전국의 시장동향을 실시간 전임공유를 통해 알게 되는 신기함과 쾌감들에 즐겁고

메로나님의 “월천님은 즐거워 하는게 눈에 보여요~” 이 말씀처럼 정말 힘들지만 행복한 날들이었습니다

 

슬럼프의 벽

그러다

4기때부터 저의 슬럼프는 조금씩 시작되었습니다

2달 연속 MVP를 받고 운영진까지 발탁되는 영광뒤로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실력자들의 너무도 많은 인사이트들로 앞마당 적은 저는 무슨말인지도 잘 모르겠고

똑같은 환경속에서 아니 육아에 힘든 동료임에도 시간을 쪼개서 몇배의 성장을 하고 있는 동료들을 보면서

문득 그 자리에 멈춰서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들이 나와 다른건 뭐지?”

“저들의 성장동력은 무얼까?”

“어느순간 나는 익숙함에 도전하고 배우려는 생각보다 그냥 해야만 하는 것들이니까라고 생각했나?”

“늘 부족하다고 했지 그 부족함을 행동으로 채우진 않았네!!”

이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면서 “더 잘해야지” “ 다시 힘을 내야지” 보다 자꾸 쳐지는 내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운영진에서의 삶은 또 다른 배움이었습니다

월학까지 다녀오신 튜터급들의 그분들께 겸손함과 배려와 성실함과 실력을 배우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도

예전의 나였다면 “부족하지만 해볼께요~”였다면

지금의 나는 “하다보니 지치고 못하는것 같애요”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나의 행동을 막는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 미션~퇴근후 매일 임장

그럴때쯤 5기때 일주일간의 성장미션 15분 메로나님과의 줌미팅을 통해

나보다 더 나를 잘 알고 계시고 부족한것을 꼬집어 주시는 로나님께 받은 미션은

“퇴근후 월~목 까지 매일 강서구 임장”이었습니다

 

제게 전임의 벽을 깨어 주신 분이시고 저역시 앞마당의 부족함을 알기에 기꺼이 간다고 했지만

동탄에서 강서구까지 왕복 3시간ㅠㅠ 

 

분명 마음의 허들이 있을거라고 말씀하셨는데 매일 집에오면 11시가 넘고 저녁먹을 시간 없어 삶아간 계란먹으며

임장하다 만난 폭우 쏟아지는날의 강서구 임장은 잊을수가 없을겁니다

 

우산은 강풍에 뒤집혀 순식간에 속옷까지 다젖고

운동화엔 물이 차고 넘쳐 마치 모래 주머니를 찬것 같고

핸드폰과 배낭은 다 젖어서 핸폰사진 찍는것 조차 힘들고

강서구 외진단지들의 밤거리는 인적없어 무섭고

“도대체 내가 이 나이에 왜 이러고 있지?”

“대체 이게 말이 돼?”욕이 나왔습니다

남편한테까지 거짓말하며 나온 매일 퇴근후의 임장이 제겐 더할나위없이 힘든 날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본것들 조금이라도 나눠주고 싶어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핸폰사진들 편집해서 짧은 코멘트와 올려주고

그날 본것들 정리하면서 3일째 되던날 우연히

" 내가 분명 본 단지이고 뒷편에서 봤을땐 좀 어둡고 조용한 단지였는데

 앞쪽에서 보니까 대로변이고 꽤 괜찮은 단지였네~!!"

“어~부사님이 전임했을때 말해주셨던 게 이거였구나~!!”

"아~이래서 마곡산업단지 주변이 시세가 비싼거였네~우와 이시간에도 마곡연구소 사람들은 일들을 하네~!!

이런 것들이 눈에 보이면서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이 성장하는 방법은 계속 힘들고 두려운 마음이 있을때 어설프게 그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보다 하루 그냥 날잡고 확 해버려서 그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을 깨는게 제일 좋다는 메로나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메로나님께 슬럼프가 오면 어떻게 하시냐고 여쭤본적이 있는데

강도마다 다르지만 "또 왔네~인정하고 책볼때도 있고 아무것도 안할때도 있고 드라이브가거나 친한동료랑 투자얘기

할때도 있거나 더 빡세게 몰입하실때도 있다고 하신적이 있습니다

우선 내가 지금 현재 이 슬럼프와 우울감은 왜 온건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열심히 해서인지

열심히 안해서인지

건강문제인지

가족문제인지

이렇게 우선순위를 매겨보고도 도저히 답을 못찾겠을땐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믿는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투자라고 생각해서 그렇지 삶에서건 직장에서건 슬럼프는 늘 오지만

성장하는 만큼 그 강도는 훨씬 세게 온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깨달음

아~이거였구나!!

전임의 벽을 내가 깬것도 “매일 전임”이라는 미션으로~

돈독모 리더의 벽을 깬것도"처음이지만 해보겠습니다"라고 했던 나의 용기와 운영진과 메로나님의 믿어주신 마음으로~

임장을 각잡고 하루 날잡아야만 하는거라 생각했고

한달을 주말 4주를 해야 앞마당 하나 만드늘거라 생각했던 내게

메로나님의 매일 임장 4일을 통해 저녁 퇴근시간에도 충분히 동별로 나눠 임장한다면 일주일만으로도 난 충분히

한개의 앞마당을 만들수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메로나님 말씀처럼 그 안에서 살아남으려면 미쳐야 되는데 전 그만큼 미치질 못해 슬럼프가 온거고

말로는 성장하고 싶다고 했으면서 행동은 반비례했기에 환경안에서 나태해져 버렸습니다

 

매일임장 4일후 바로 그 다음날 단체임장 그리고 아빠의 낙상사고로 인해 온전히 일주일중 하루도 못쉰 지난주

제 컨디션과 마음은 최악이었습니다

그때 돈독모를 톻해 참 많은 것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아~나만 힘들었던 건 아니구나~!!

 

잘생긴만큼 실력까지 완벽한 고마운 동료분

 

그래서 제게 글쓰며 복기를 권하신 그분께  제모습이 궁금해서  자문을 구했습니다

 

“제가 2기 3기때만큼 즐거움이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찌보면 월천님께서는 2리터의 물을 마시는 중이에요

처음엔 다들 새로운것을 하면 성장하는 느낌이 바로 들어서 거기서 주는 동기부여가 큰데

어느순간 그 이상의 인풋을 하면 내가 엉망진창같은 뭔가를 해도 잘 못하는것 같고 결과는 안나오고

근데 인풋은 계속 해오니 체력은 딸리고 체력이 힘드니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해지는 악순환인거죠

 

"4개월동안 보신 월천은 뭐가 부족해보이셨어요?

무엇을 보강하면 3기때의 행복했던 월천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지금의 월천님은 2기3기때보다 생각이 너무 많아 보여요.그리고 습관적으로 요즘 하는 말들이 있어요

예전엔" 저는 이런게 부족하지만 그래도 해볼게요"에서 끝났다면 지금은 “하다보니 지치고 못하는것 같아요~”라는

부정적인 무의식적인 생각들이 행동을 막고 행동을 막으니 할일이 쌓이고 하기 싫어지고 성과는 안나오고

아주 일반 적인 증상인거죠~

 

"그럼 안 지치는 분들의 원동력은 뭘까요?

-안지치는 분들은 없어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칠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방법을 찾아서 본인 스스로 그 힘듬에

사로 잡히지 않으려고 계속 인증하고 선언하고 그렇게 바쁘게 행동해야 없어져요

그냥 매일 내가 최소한으로 해야할것들,그거라도 내가 해냈다면 그날은 성공한 하루

그런 하루를 계속 쌓아가셔야 해요

사람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기에 그 에너지를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가 개별원씽이에요

물론 그 이상의 것을 하면 케파가 넓어지니까 좋겠지만 개별원씽이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성장이니 여기에

집중하는게 1순위라는 겁니다

 

이분과의 대화를 통해 나는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도망갈 구멍을 찾고 있었거든요

나 여기서 4달 했으니까 혼자서도 잘할수 있을거야 하면서요

근데 택도 없는 생각임을 깨달았어요

 

내가 그동안 복기를 하지 않았구나

나와의 진솔한 대화를 하지 않았구나

행동의 양을 늘리지 않았구나

남들과 비교만 했지 4개월전의 내모습과 지금의 내모습에서 잘한 부분을 칭찬해주진 못했구나

10년후의 내모습이 시간과 돈으로부터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것이라면서 나의 행동은 그냥 월급쟁이였구나

내가 즐기려면 몰입해야 하는데 그만한 동기부여와 도전을 나는 하지 않았구나

 

솔직한 대화로 마주앉아 오늘 처음으로 나와 함께한 내자신의 4개월을 복기해보면서

메로나 루틴방의 이 소중한 환경을 또한번 느낀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내안의 잠재력을 끄집어 내어주고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분들과 함께하면서 때론 슬럼프가 오고 때론 마음의 버거움과 허들이 와도

그렇게 이끌어 주며 멱살잡아주고 쓴소리해주는 이런 환경이 참 감사한 오늘입니다

제게 글쓰기를 제안해주신 제이씨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환경을 만들어주신 메로나님께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는 루티니들께 감사합니다

 

 

 

 

 

 

 

 

 

 


댓글

부의수레바퀴
12시간 전N

월천님 정말 진솔하게 나와의 대화를 해서 쓰신 복기글이란게 느껴지네요 저는 월천님은 나눠주고 성장하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 남들보단 슬럼프가 덜 오는 분 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계속 된 루티니 생활에 저런 마음이 드셨구나를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어요 강서구 매일 임장 정말 쉽지않으셨을텐데 그래도 매일 하시면서 인증샷 올려주시고 스스로 깨부신 월천님 진짜 넘 멋있고 존경해요 저는 내가 월천님 나이였으면 했을려나..?? 그런 생각도 했거든요 이런 복기글 써주셔서 넘 감사하고 같이 할 수 있는 환경에 있음에 또 감사합니다^^ 복기글 쓴다구 고생하셨어용 넘 잘 읽었어용~~

조타뤠
11시간 전N

나를 드러내고 나에 대해 물어본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데 울 월천님의 용기 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요 제가 본 월천님은 배우려는 마음과 자세가, 그리고 행동력이 엄청 난 분이셨어요 그래서 슬럼프가 온 거 아닐까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찾아 올 친구가 아닌 거 같아요 항상 따수운 말로 위로와 칭찬을 해주는 울 큰 언니 함께해서 얼마나 든든하고 큰 힘이 되는지 알고 계시죠??? 마지막으로 언니가 제일 못 하는 거 나를 칭찬해주기!! 우쭈쭈 해줘야쥬~~~!!!!! 늘 옆에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

스민열정
3시간 전N

월천님이 슬럼프?힘듬이 있었다구요? 그마저도 긍정과 에너지로 가뿐히 넘겨버릴것 같은데..강서구 임장도 배우자님께 선의의 거짓말을 하셨구나~~~ㅜ 그렇게 임장지 가시고 마음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월천님~~마음속 깊은곳의 얘기해주시고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달동안 보면서 진짜 배울점이 너무 많고, 저는 힘들다는말도 못할정도의 루틴을 이어가시는거 이 자릴 통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 잘 챙기면서 우리 오래오래 투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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