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준비반을 임하는 애개부자의 자세

의욕아... 나대지마...


그냥 수업만 듣는거야... 조별 미팅 출석 하고 과제 다 마치는 거까지만.


그 이상하려 하지말고 백점 말고 80점. 백점 맞으려고 난리치다 40점 맞는 사람 바로나..




일단 이 6시간의 대장정(?) 에서 처음 영상 빼고는 3회 정주행 완


1회는 왜 빼놨냐면 나중에 멘탈 흔들릴때 다시 보려고 (핑계 아님?)



그런 의미에서


숙제나 하러 오늘은 딱 두장만 임보 작성하러 갑니다.


주말에도 일하는 자영업자고 손 한참 많이 가는 나이대의 아들 쌍둥이를 키우고 있고


비글 다섯 보필하느라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살지만


저도 들었습니다.



애들 밥하면서도 해드셋 끼고 듣고 개산책 하면서도 듣고 손님 뜸한 시간에 몰래몰래 켜놓고 듣고


작업 하면서도 내내 듣고 하니 월화만에 수강 완료, 수목금 동안 나머지 2회 더 정주행이 가능하네요



제가 할 수 있으면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깜빡증이 심해져서 성인 adhd가 확실하다며 병원 갔는데 진단은 그건 아니었고요. 그정도로 정신없는데도 월부 수업 들으며 너무 재미있어요. 주입식, 스파르타 공부 얼마만인가요.


그리고 또 싫어요. 숙제를 앞두고 책상정리 3회째. ㅋㅋㅋㅋㅋㅋ

이거 정말 극혐하던 행위인데 나도 학생이 되니 어쩔수 없네요.



그럼 이젠 진짜 진짜 임장 보고서 쓰러 갑니다 총총




댓글


명랑영아user-level-chip
24. 01. 22. 15:11

애개부자님 부러워요~의욕 상실 매일 후회하거든요.ㅎㅎㅎ 애개부자님 의욕 반만 하시면 다른 분들 백퍼랑 비슷할듯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