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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구] 임장의 가치는 그날의 아웃풋에 결정됩니다

26.07.29 (수정됨)
이제부터라도 아웃풋을 해야하는 이유 | 생각하지 말고 느껴라



안녕하세요, 꿈을 향해 구르고 있는 꿈구입니다 :)

 

장마와 무더위를 이겨내며 열심히 임장하고 계실 동료분들을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임장을 더 유의미한 결과물로 남길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제 경험상 의욕 뿜뿜해서 사임까지 잘 써놓고 사임제출 후 긴장이 한번 풀리면서

정신차리면 최임 제출 날이 되어있는 경우를 종종 경험했는대요… (저의 이야기입니다...ㅋㅋㅋ)

 

특히 단지 임장 이후에 어떻게 하면 임보를 밀리지 않고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지 나눠보겠습니다.

 

 

1. 인풋을 넣었다면 그날 바로 아웃풋 내기

 

분임이 끝나면 그날 안에 생활권을 정리를 하고 자는데

단임을 마치고 나면 단지 가치 정리는 "나중에 해야지" 하며 미루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면 현장에서 느꼈던 생각도 점점 흐려지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단임 하면서 한 생활권의 단임이 끝날 때마다 바로 그 안에서 단지 가치 순위를 매겨봅니다.

 

그리고 동료들과 “A보다 B가 더 낫지 않아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이런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맞춰보면, 그 생활권의 단지 가치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정리됩니다.

이 과정을 하고 나면 단지임장 후 단지분석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더라구요, 

 

그리고 이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단지 임장 후 단지가치 순위 매긴 것과 그날의 생각을 바로 임보에 옮기기

 

여름 임장을 마치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됩니다.

'오늘은 너무 피곤하니까 내일 해야지.'

특히나 7월 여름 임장을 하면서 이런 유혹들이 있어서 기록을 뒤로 미뤘었는데

막상 다음 날이 되면 현장에서 느꼈던 생생한 생각들이 많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카카오톡에 메모해둔 내용이라도 그날 바로 임보에 옮겨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하려 합니다.

완벽하게 쓰려고 하기보다, 오늘 얻은 인풋을 오늘의 아웃풋으로 남긴다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매임 후에는 매임 정리에서 끝내지 않기

 

매임을 하고 나면 대부분 매임시트를 정리하고 그날의 1등 물건을 뽑습니다.

저도 여기까지는 항상 했는데, 이번에는 한 가지를 더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임보를 열고 단지분석 페이지에 부사님이 해주신 말씀과 현장에서 느낀 점을 바로 기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 동이 가장 먼저 빠진다."

"이 평형이 실거주 선호도가 높다."

"이 라인은 조망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다."

 

이런 이야기들은 시간이 지나면 쉽게 잊히지만,

 단지분석 페이지에 바로 적어두면 다음날 단지 비교를 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결국 매임은 물건만 보는 시간이 아니라, 단지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힌트를 모으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힌트들을 임보에 차곡차곡 쌓아놓는 것이 큰 자산이 된다는 것을 인지하며 임보에 바로 기록하는게 중요합니다.

 

 

3. 단톡방에서 나눈 이야기도 내 자산으로 만들기

 

임장이 끝나고 단톡방에서는 자연스럽게 시세 이야기와 단지 가치에 대한 의견이 오갑니다.

특히 저희 반원분들과는 매일 임장지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는대요!

 

우리 방에서 나눴던 이야기들을 "나중에 다시 봐야지" 하고 넘기면 대부분 다시 찾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단톡방에서 인상 깊었던 이야기나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바로 임보에 옮겨 적으려고 합니다.

 

결국 임보는 데이터만 모아두는 곳이 아니라

내가 현장에서 보고, 동료들과 토론하고, 부사님께 들으며 얻은 생각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날 얻은 인풋을 그날의 아웃풋으로 남기는 습관.

그것이 결국 더 유의미한 임장보고서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8월에도 매일의 작은 습관으로 더 나은 임보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뜨거운 여름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앞마당 만들어나가는 동료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댓글

한다한33
26.07.29 13:56

꿈구님 완전 제얘기 같아요~~ 임장하고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그날의 가치는 아웃풋으로 결정된다는 말씀을 떠올릴게요! 감사합니다😃

럭키데이
26.07.29 14:28

꿈구님, 제가 임장 이후에 임보에 바로바로 적는게 잘안됐던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임장 총정리 한판을 보는 것 같아 큰 도움 받고 갑니다. 이번에 꼭 꿈구님이 말씀 하신거 저도 바로 적용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배영
26.07.29 15:48

진짜 너무 도움되는 글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단임할때 진짜 저희끼리 이야기 많이 했는데, 임장 다녀와서 피곤하다는 핑계로 다 임보에 바로 못 적은것 같아요 스터디도 그렇구요 ㅠㅠ 8월에는 단임 후에도 당일 정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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