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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입 1기 28조_에프리콧엘리] 1강 너나위님 강의 후기 'Not A But B'

26.08.30 (수정됨)

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1. 나의 상황

 

쉼표, 그리고 다시 시작

 

6살 첫째 아이와 5개월된 둘째 아기를 돌보다 보니 

하루하루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만큼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

그래도 월부와의 끈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았다.

짬이 날 때마다 다른 조원분들이 올려주시는 글을 

읽었고, 너나위님의 주간 이슈도 빠지지 않고 시청하며 감을 잃지 않으려고 했던거 같다.

 

2025년 3월 열기반을 시작하며 세웠던 목표는 

‘1호기 투자’였다.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계획했던 만큼 많은 

앞마당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만들어 둔 2.5개의 앞마당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했다.

 

애증의 0호기를 매도하는 동시에 

1호기 투자까지 마무리하며, 

‘출산 전까지 반드시 1호기 투자를 하겠다’고 

스스로에게 했던 약속도 지켰다.

 

물론 1호기에 아쉬움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당시의 상황과 내가 가진 종잣돈 안에서 

최선을 다해 내린 선택이었기에 후회는 없다.

 

남편과 함께 모아왔던 종잣돈을 1호기 투자에 사용했고, 

다시 무에서 유를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두 아이를 돌보느라 현재는 남편의 소득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고, 생각보다 커진 생활비 때문에 

기대한 만큼 저축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멈춰 있는 시간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기 위한 쉼표라고 생각하며,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해보려 한다.

 

 

2. 수강 전 나의 고민

 

1호기 투자를 마친 후 가장 큰 고민은 종잣돈을 

어떻게 다시 만들어갈 것인가였다.

투자를 했다는 성취감도 잠시, 다시 비어 있는 

통장을 보니 막막한 마음이 들었다. 

현재는 외벌이 상황인데 두 아이의 양육비와 생활비는 예상보다 많이 들었고, 매달 돈이 어디로 

빠져나가는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수기로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

가계부를 적어보니 생각보다 목적 없는 지출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꼭 필요해서 썼다고 생각했던 돈 중에는 

습관적으로 결제한 비용도 많았다.

 

무엇보다 공과금, 교육비, 각종 쇼핑 사이트의 결제 수단이 대부분 신용카드에 연결되어 있었다. 

지금 가진 돈의 범위 안에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달의 소득을 미리 끌어다 쓰는 방식으로 

생활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무슨 수를 내야겠다.’

 

단순히 아껴야겠다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했다. 

다시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의지에 기대는 절약이 아니라, 돈이 모일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지금 우리 집의 소득과 지출을 

제대로 점검하고, 다시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보고 싶다.

 

 

3. 강의에서 배운 것 & 적용할 것

 

배운 것: Not A, But B

 

너나위님 강의를 들으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열기반에서 너바나님께서도 강조하셨던

 ‘Not A, But B’였다.

 

월부를 알기 전의 나는 연봉이 높은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면 언젠가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물가는 오르고 자산 가격은 

더 빠르게 상승했다. 노동소득만으로는 

자산의 상승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사실..

 

강의를 들으며 가장 크게 배운 것은 ‘돈을 버는 것’과 ‘

부를 쌓는 것’은 다르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일하지 않는 순간에도 자산이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다.

 

 너나위님께서 꼭 외우라고 하셨던 

공식도 기억에 남는다.

 

부 = 소득 × 저축 × 수익률 × 기간

 

이 공식을 보며 재테크는 어느 하나만 잘한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지금 내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소득·저축·수익률·기간 중 내가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하나씩 바꿔가는 것이 재테크의 본질이었다.

 

적용할 점 

 

현재 내가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부분은 저축이다.

먼저 이왕 쓰기로 마음 먹은 수기 가계부를 꾸준히 작성하며 우리 가족의 지출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한거 같다.

 

목적 없이 사용했던 지출은 줄이고, 

신용카드에 연결된 공과금과 고정비도 하나씩 

점검할 예정이다. 생활비와 저축액이 섞이지 않도록 

통장을 나누고, 돈이 남으면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소득이 들어오면 저축액을 먼저 분리하는 

구조를 만들어 보려한다.

 

또한 단순히 절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 육아로 인해 줄어든 소득을 

앞으로 어떻게 다시 늘려갈 것인지도 

고민해봐야 할거 같다… 

(이건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싶다.. 

둘째가 어린이집 갈때까진 온전히 육아에 

전념하는게 맞을테니..)

 

 ‘돈을 버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일할 수 있는 기간 동안 꾸준히 자산을 쌓아 

일하지 못하는 시기를 준비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4. 수강 후 달라진 것

 

수강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돈을 바라보는 기준이 아닐까?

예전에는 ‘얼마를 더 벌어야 할까’를 먼저 고민했다면, 

이제는 ‘어떻게 자산을 쌓아갈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게 되었다.

또 무조건 아껴야 한다는 막연한 다짐에서 벗어나, 

우리 가족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계부를 쓰며 지출을 마주하는 일은 생각보다 불편했다. 

내가 필요하다고 믿었던 소비 중 상당 부분이 

사실은 습관적인 지출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불편함을 피하지 않고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변화라고 생각한다.

1호기 투자를 하고 종잣돈이 줄어든 상황을 

예전의 나라면 불안하게만 바라봤을 것이다. 

 

지금은 다시 자산을 쌓아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육아로 인해 많은 시간을 내기는 어렵지만, 

월부의 끈을 놓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공부하고 실천하려 한다.

 

완벽하게 준비된 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먼저 시작하는 사람이 결국 성장한다는 것

 

이번 강의를 통해 당장 큰돈이 생긴 것은 아니지만,

 돈이 모이고 자산이 쌓이는 방향으로 

삶의 기준을 바꾸기 시작했다. 

그것이 이번 수강을 통해 얻은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댓글 2

루마v
26.08.16 23:05

우와~ 기쁜 소식을 들려주셨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 뱃속의 아가가 세상에 나온 지 벌써 5개월이라니요~ 💕 재테입 후기 속 네 식구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길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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