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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입 1기 39조 낙천적인기록자315 1주차 강의후기] 생각보다 불안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1주차 강의 후기

26.07.30 (수정됨)

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생각보다 불안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1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낙천적인 기록자입니다!

 

저는 20대 후반, 서울에 살면서 막 직장에 다니기 시작한 사회초년생입니다. 올해 2년차네요.

회사에서는 주니어 레벨이다보니 이리저리 일을 배우느라 바쁘고 정신 없고, 퇴근하고 나서는 자기계발하느라, 또 아끼는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느라 정신이 없던 인생을 살고 있어요.

 

저는 대학생 때 부모님께 일정 금액 용돈을 받으면서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 해 두 해 시간이 지날수록 씀씀이가 조금씩 커지는 걸 느끼면서,

편의점 갔을 때 ‘잔액부족’이 뜨면 얼마나 속상하고 자존심이 상하던지…

 

그러면서

‘나중에 내 힘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 제대로 정리해서 모아봐야지’

‘그래서 적어도 먹고 싶은 걸 사거나 사고 싶은 걸 살 때 이렇게 창피한 일은 안 겪어야지’

이런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막상 취업하고 돈을 벌기 시작하니까,

  1. 쓰고 싶은 마음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2. 저희 부모님께서는 평생 근로소득으로 집을 한 채 마련하신 분들이고, 또 자녀들과는 금전/재정에 관련한 문제를 나누던 분들이 아니셨어요 - 물어 볼 사람이 없는거죠.
  3. 주위에 취업한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저랑은 상황이 너무 다른 친구들 밖에 없었어요. 아주 사소한 차이처럼 보여도, 그게 결국 큰 재정의 줄기를 결정하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4. 책에 있는 지식들은 너무 모호하고 제 상황이랑 동떨어져 보였습니다. 유튜브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취업을 하고 한 3~4개월 정도는 저축을 하긴 했지만, 어느 정도는 쓰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불안한 걸 굉장히 싫어하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3~4개월 정도 즐기고 난 이후에는, 제 현금흐름을 통제하고 싶어졌어요.

원래 저는 체크카드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 쓰는 내용도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제 나름대로 방법을 마련해 (AI야, 고마워!) 진행해오고 있었습니다.

(작년 9월에 첫 신용카드를 개통했는데, 지금은 한 주 사용내역을 그 주 주말에 결제하는 방식으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늘 확신이 없고, 불안했어요. AI가 이게 좋다고 하니까 하긴 하는데, 내 방법이 맞는걸까? 자신도 없었고요.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옆자리 직장동료한테 ‘이렇게 하는 게 맞아?’, ‘넌 어떻게 해?’라고 물어보기도 낯부끄럽고, 들어도 내가 맞는지 그 친구가 맞는지 알기도 어려워서 난감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정기간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랑 결혼을 이야기하고, 또 각자의 소망에 대해서 이야기하다보니

결혼에는 비용을 얼마나 쓰고 싶은지, 또 집 마련은 어떻게 진행하고 싶은지 이야기해보니까

고민이 엄청 많이 되기 시작하는거예요.

 

‘나는 금융이나 부동산 지식이 전무한데, 지금부터라도 공부해야 하나?’

‘공부하기 시작하면 뭐부터 공부해야하지?’, ‘혹시 늦은 건 아닐까?(저를 이해해주세요)’

‘너무 막연한데,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기초부터 알 수는 없을까?’

 

저나 제 여자친구나 이 쪽에는 문외한이라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우연한 기회로, 정말 큰 기회로 재테입을 듣게 되었습니다!

 

일단 ‘전적으로 근로소득에 의존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들었을 때 진짜 좀 얻어맞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부모님께서도 평생 근로소득으로 집을 마련하셨고, 저도 막연하게 미래에 대해서 생각할 때 - 이 표현보다는 그냥 ‘안개속을 더듬을 때’라는 말이 맞겠네요 - 나도 언젠가 고연봉 직장으로 이직해서 집을 마련하겠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이제는 진짜 아니구나, 내가 막연하게 ‘어쩌면 아닐지도 몰라~’라고 생각했던 게 이제 진짜 아니라고 생각해야겠구나. 관점을 바꿔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명확한 기준점으로 어떤 방식으로 시행하면 좋을지, 자기 점검하는 방식을 알려주셨을 때도, 

‘불안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➀ 제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또 ➁ 제가 지금까지 해온 방식이 맞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어서 그게 제일 크게 감사했습니다.

 

더불어 비전보드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때는 이미 어느 정도 확신을 받은 순간이라, 

흠, 진짜 이대로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까지도 들었습니다.
저는 불안이 많다고 했잖아요? 의심도 많아요. 누가 무슨 말을 하든 그게 나한테 영향을 미치는 말이라면 일단 의심합니다. ‘그거 진짜야? 근거가 뭔데? 내가 그걸 왜 해야 하는데?’

그런데 그런 제가, 흠, 진짜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든 건 정말 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끝까지 쭉 해서, 완강과 로드맵까지, 달려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댓글 1

내내다
26.08.03 00:16

진ㅉㅏ 훌륭하신 낙천님!!! 후기도 멋지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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