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월급쟁이부자들 재테크 입문반 강의] 내 한번의 실패는 복구 가능한 실패일까?

26.08.03 (수정됨)

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재테크에 대해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워보고자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저는 재테크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원래 저는 수도권에서 초중고 다 나오고 줄곧 거주하다가 

전남도에 소재한 공공기관에 20대 중반에 취직해 현재 30대 중반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재테크를 안한 건 아니었습니다. 내 집 마련의 첫 단추를 잘못 꿰어 복구 단계에 있습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서 모두가 고민하는 내집마련과 전세살기 두 가지 갈림길에서 고민했습니다.

코로나 막차 시기였는데 그럼에도 전세로 사는 것보다는 

내집마련이 재테크에 좋다고 생각하여 선택하게 됐습니다.

 

광주 외곽지이지만 그래도 회사랑 가깝고 준신축, 1,000세대 이상, 초품아 등의 조건과 함께

코로나 이후 금리 인상 막차 전에 보금자리론 3% 미만의 정부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조건에 매료되어 내집마련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부동산에 좋다는 앞서 말한 일부 조건만 어정쩡하게 대입하고 

전체적인 광주의 공급 폭탄과 최상급지 구축을 제외하고는 신축만을 선호하는 

광주의 특수성을 모른채 투자를 했습니다.

 

사실 지방의 부동산은 수도권과 따로 놀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코로나는 모든 부동산을

상방으로 올리고 있는 시점이었는데 부동산은 안전자산이라 생각하면서 이번에 못사면 나는

이 지방에서도 부동산을 못살 수도 있다는 조급함이 잘못된 선택을 이끈 것 같습니다.

부동산이 하락할거라는 생각을 못해본 채 말이죠.

 

아직 잘 실거주하고 있고 나름 균질화된 거주지구에 만족감을 느끼면서 살고 있지만..

보금자리론 한도로 거의 6억 가까운 집값의 최대 한도인 60%까지 당겼었는데

대출금과 실거래액이 이제 1억 미만의 차이밖에 안난다는 현실이 저를 좀 힘들게 한 것 같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작년에 아이도 태어나다보니 어깨가 짓눌리는 듯한 부담감이 더 생겼습니다.

 

부동산 투자 실패에 좌절은 했지만 금융자산으로 그 손실을 메꿔보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개별주식이나 레버리지에 새지 않고 S&P500, 나스닥100 인덱스 투자만 하고 있고

이것도 연금저축, IRP, ISA 계좌에서만 투자하니 이걸로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제가 이 원칙을 지키면 노후에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나는 좋은 집에 살고 싶다.

나는 이 부동산에서의 투자를 실패로 끝내고 싶지 않다.

부동산 투자가 확실히 나의 약점이니 잘하는 사람들에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주변에서는 이런 얘기를 해주고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죠

 

너나위님의 1주차 강의에서도 금융자산으로만 성공한 사람은 보기 드물며, 

부동산으로 성공하기가 더 쉽다고 하셨는데 저에게는 참 부동산이 어렵고 그래서 잘해보고 잘 배워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대부분의 부자들은 부동산은 기본으로 깔고 금융자산 투자를 병행한다는 통계를 보고

더더욱 내가 못한다고 해서 부동산을 등한시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조원분들을 조모임에서 온라인에서만 만나봤지만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기 위해 부지런하게 사시고 열심히 사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테크 입문반에서 마인드 세팅 잘하고 기초적인거 잘 배우고 난 후

계속해서 아픈 손가락인 내 집1호기를 어떻게 할지 방향을 잘 세워보고도록 하겠습니다.

내 한번의 실패는 복구 가능한 실패일까? 두고봐야 할 문제일 것 같습니다.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성장하는루틴
26.08.04 11:05

나주토박이님 수도권에 살다 직장때문에 전남으로 오신거였군요 아픈 손가락의 경험이 나주토박이님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네요 나주토박이님 다짐대로 부동산까지 잘 배워서 부동산과 금융자산으로 이루는 목표까지 꼭 가봐요 화이팅!!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