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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선배님들 조언 구합니다ㅜㅜ 내집마련(갈아타기ing) 중 배우자의 급한 성향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26.08.04 (수정됨)

저는 26년 6월에 월부 환경 진입한 부린입니다..

열기반과 실준반 들으며 앞마당 늘리며 공부하고 있는 중에, 갈아타기 해야할 상황이 놓여 글 올립니다.

 

저희 네 가족은(아이 둘) 현재 하남 덕풍동(미사 옆 동네)에 전세 살고 있어요.

경기광주집(생애첫집) 전세를 주고 있는 상황인데, 

하남으로 이사올 때 매도를 하지 못해 상황이 이리 되었네요..

이미 하남도 많이 오른 상황이라 진입이 어려워, 노원을 앞마당으로 넓히며 물건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경기광주집을 최근에 매도(4.6억)했고, 

현재 사는 하남집 전세 대출(1.5억 정도)도 있는 상황이라,

제가 생각한 내집마련이 가능한 금액 선을 최대 9억 전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대출도 많이 나오지 않을 뿐더러, 매수 후 이사비나 세금 등 모두 고려해서요. 

그런데, 경기광주집을 매도하고 나니 남편이 갑자기 아파트 매물 정보들을 톡으로 보내면서

“이거 꼭 잡자.”는 식으로 지금 안 사면 나는 못산다는, 이러한 텐션으로 저에게 조급함을 주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물건을 5개 이상 씩 카톡으로 보내며 이건 어떠냐 저건 어떠냐? 물어오고

1-3층 탑층 안된다, 세대수 300세대 안되서 환금성 위험 있다는 것들 간단히 설명하면

불쾌해하며 그럼 정답이 뭐냐는 느낌으로  서로 불쾌한 대화들이 오가게 되는 상황입니다.

(분명 어제만 해도 교산 지구 청약 뜰때까지 집은 한동안 사지 말자고 했던 사람이 

돌변해서 갑자기 빨리 사자고 재촉해오고..너무 널뛰기 하는 모습에 대응도 지치네요..)

섣불리 조급함에 결정해서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기에 

투자코칭, 구해줘내집 등을 생각해보고 있는데,

아직 신청기간이 되지는 않았더라구요..곧이긴 해요^^

 

저는 재빨리 앞마당을 최소 3곳은 만들고 저환수원리에 따른 가치분석 후 물건을 매수해야

하락장이 와도 버틸 수 있을 거라는 생각하는데, 배우자가 물건을 계속 보내오며 

그럼 전문가한테 물어봐라는 등 계속해서 피드백과 답변을 요구합니다.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이제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말이죠..

주로 하남 지역 08년 전후 저층 매물이나 / 저희 예산 상황과 안 맞는 과한 단지

(부모님 찬스 1억 정도 보태자 주장) 아니면 예산은 맞는데 저층이나 세대수 작거나 

저가치 단지 등을 물어다옵니다..

 

먼저 이러한 경험들을 하신 선배님들 계시면 현명한 대처 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서로 최대한 기분 상하지 않게 대화하고 싶은데, 공격적으로 질문해오고,

앞마당 만들고 보고서 작성하며 분석하는 것도 버거운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제 생각은 투자코칭이나 구해줘내집 신청해서 되면 함께 가보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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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오마메
26.08.04 18:40

BEST | 자키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기준을 가지고 앞마당을 늘려가며 열심히 임장하고 계시네요. 배우자와의 소통 관련해서 어려움이 있으실텐데 이부분까지 잘 해결하고 나아가시려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자키님께서는 강의도 듣고, 월부라는 환경에 있다보니 공부하고 준비해서 내집마련해야한다는 게 당연하게 느껴지실수있지만, 남편분께서는 뉴스,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이 드실수있으실것같아요. 그부분에 대해 공감해주시되 자키님의 계획과 노력하고 있는 부분을 공유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첫집을 매수할때, 몇개월이 걸리니 남편이 조급해하고 공부만 하고있다고 반대했었거든요 ㅠㅠ 배우자분께 자키님이 생각하시는 계획과 노력하고있는 부분들을 공유해주시고, 배우자분이 원하시는 내집마련의 조건과 시기가 있다면 그부분도 함께 조율해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내집마련 & 코칭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로건파파
26.08.05 05:26

자키j 님 안녕하세요? 배우자와의 의견차이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런 질문까지 주시는 것으로 봐서 배우자님을 배려하고 걱정하시는 자키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실제 부동산을 공부해야만 보이는 것들이 공부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배우자 분께서도 자키님처럼 열심히 공부했다면 이해할 수 있었겠지만, 아직 그 시간이 없었기에 의견 차이가 생기는 것 같아요. 저는 제 배우자를 설득시키기 위해서 처음 몇 번은 강의를 함께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함께 들으니 제가 하는 투자가 어떤 과정에서 이루어 지는지 배우자가 좀 더 깊게 이해해주더라구요. 물론, 일상 생활을 하며 강의까지 함께 듣는게 배우자 분께 힘든 일일 수 있지만 한 두번이라도 함께 강의를 들어보면 신중함이 얼마나 필요한지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현명한 선택을 하실 수 있게 응원하겠습니다!

배배영
26.08.05 08:06

자키님~~~안녕하세요 :) 글을 읽으며 자키님 정말 고민이 많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운 점들도 많이 적어주셨지만, 6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앞마당 늘리시며 강의도 들으시고, 경기 광주집 매도도 성공하시고, 남편분도 갈아타기 매수에 합의가 된 점들은 자키님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 원래 매도가 되고 나면 얼른 다음 집을 매수해야 한다는 생각에 더더욱 조급해지는 마음이 커지더라구요~그래서 남편분의 반응도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ㅎㅎ 자키님께서는 월부 환경 안에서 매수 기준이라던지, 단지 가치라던지에 대해 배웠기 때문에 남편께서 주장하시는 생각들이 이해가 안되고 힘들다고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ㅠㅠ 남편분의 마음을 잘 공감해드리면서, 자키님의 생각과 방향에 대해 차분하게 이야기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큰 돈을 써서 매수하는 것이 집인만큼 후회없는 선택을 하고 싶고, 우리 가족의 자산이 걸린 일이기 때문에 잘 매수하고 싶기 때문에 고민해서 사고 싶다고 말씀드려보는 것은 어떨까요?!ㅎㅎ 대신 너무 기한을 무작정 늘리기 보다 몇 개월 안에 결정해서 사자고 해보시면 남편분도 기간을 갖고 기다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강의 수강이나 앞마당을 늘리시면서 어느정도 투자 방향이나, 매수 지역/단지가 추려졌다면, 다른 분들의 말씀처럼 투자코칭(방향성 설정)이나 매물코칭(매수 후보 매물로 상담)을 꼭 남편분과 함께 가서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자키님과 남편분 모두 후보지가 좁혀지지 않아서 '매수'하는 행위에만 꽃혀계신 것 같기도 해요!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큰 방향성을 잡고 어떻게 매수할지 구체적인 계획들이 정해진다면 소통이 더 수월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자키님 진심으로 응원드리고, 또 어려운 점이 있다면 질문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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