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와 함께 0에서 100이 되고 싶은 제로지입니다.
처음 듣게 된 실전반.
설렘과 두려움을 안고 권유디님의 1강을 들었습니다.
역시 이런 마음을 잘 아시는 유디님께서 강의 내내
“일단 들어라.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라며 달래주시네요.
인상 깊었던 점은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한마디의 정의
“그 무엇보다 가치를 보는 눈이 중요한 때!”
많이 오른 단지는 주춤하고, 덜 오른 단지는 덜 올랐으니 오르고.
아직 가격이 가치를 다 찾아가지 못한 시기이기에
직장, 교통, 학군, 환경 4가지를 입지요소를 바탕으로
가치를 볼 줄 아는 실력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하셨습니다.
그 실력은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통해서만 쌓을 수 있다는 것도요.
더 이상 전고점이 아닌 가치로 판단해야 하는 진검승부의 장이 찾아왔음을 느꼈습니다.
특히 실거래보다 높은 호가나 전고점 대비 너무 올라버린 가격에 감정적이 될 수 있는 만큼
의사결정 순서를 숙지해서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수익률과 수익금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과거 시장과 현재 시장의 차이를 알려주시면서
과거와 지금의 투자 방식에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고,
그에 따라 수익금을 늘리는 방향으로 생각해야 함을 알려주셨습니다.
즉 투자금을 줄여서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방향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10년 200% 수익률 달성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치있는 자산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이 핵심이라고요.
실전준비반 4강에서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워런버핏의 투자 방식이 생각나는 대목이었는데요.
워런버핏이 초기에 싼 가격에 사서 남은 이익만큼 얻고 매도하는 담배꽁초투자를 하다가
찰리 멍거를 만나 가치 있는 자산을 적정가에 사는 방식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였는데,
유디님께서 말씀하신 수익금을 늘리는 방향에 대한 이야기와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가치 있는 자산을 알아보는 눈+적정가를 판단하는 기준을 알아야 함을 반복해서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리스크를 감당하는 것도 각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 기준의 비중이 다르다는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소득과 저축액이 높다면, 저평가에 더 비중을 두고
소득과 저축액이 낮다면, 리스크에 더 비중을 둔다는 말씀에서
제가 갈아타기로 생각하던 단지들이 떠오르면서,
소득과 저축액이 낮은 우리 가정은 리스크에 더 비중을 둬야겠구나,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싸도 리스크가 크다면 손대지 않았다는 유디님의 단호함을 배우겠습니다.
실전반 강의를 처음 들으며
딱 1년 전 처음 서투기를 들었을 떄의 소화가 안되는 그 느낌이 떠올랐습니다.
들어오는 정보는 너무 많은데, 다 중요한 것 같아서 빨리 숙지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이해를 제대로 한 건지도 모르겠는 상태.
하지만 1년 전과 다른 점은 이 또한 해결되리란 것을 알기에 그때만큼 좌절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외려 정말 내가 1학년을 지나 2학년이 되었구나 하는 기쁨이 큽니다.
앞으로 한달 동안 잘 배우고 익히겠습니다.
한단계 끌어올리는 강의를 해주신 권유디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적용할 점
- 단지분석 시 전고점을 돌파한 단지라면 가격그래프에 전저 대비 상승률 표시하기
- 운영을 위한 체크리스트 1, 2 정리해서 남편과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