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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강의 후기 제테크 입문반2강 후기] 기준없이 하던 제테크에서, 나만의 순서를 찾아가는 중

26.08.06

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나는 00이 될 것입니다.”
“이 정도 되면 저는 ㅁㅁ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나에게 주어진 두 개의 문장이다.

나는 지금 이 문장 안에 들어갈 ‘00’과 ‘ㅁㅁ’를 찾아가는 중이다.

누군가에게는 금방 대답할 수 있는 쉬운 질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살아갈지를 결정하는 정말 중요한 질문이다.

아직 정확한 답은 찾지 못했다.

그래도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재테크의 방향과 내가 앞으로 해야 할 행동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1.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Not A But B’

1강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은 ‘Not A But B’였다.

영어 시간에 배운 대로 해석하면 ‘A가 아니라 B다’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것을 재테크에 적용해 보려고 하니 처음에는 솔직히 잘 와닿지 않았다.

‘뭐가 아니라는 거지?’
‘그럼 무엇이 맞다는 걸까?’
‘여기서 A와 B는 도대체 무엇일까?’

다른 사람들은 다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 모르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2강에서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시니 조금씩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한 ‘Not A But B’는 단순히 어떤 하나를 선택하고 다른 하나를 버리라는 뜻이 아니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보다 지금 나에게 무엇이 먼저인지 올바른 순서를 찾는 것, 그것이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 30년 동안 모아서, 나머지 30년을 살아간다는 것

강의를 들으며 가장 현실적으로 다가왔던 내용은 다음 문장이었다.

30년 동안 일해서 모은 자산으로
나머지 30년을 살아가야 한다.

말로만 들으면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막상 나의 상황에 대입해 보니 마음이 무거워졌다.

지금까지 나는 열심히 일해 왔다.
하지만 열심히 일한 시간에 비해 앞으로 나를 지켜줄 자산을 충분히 만들었는지를 생각하면 자신 있게 대답하기 어렵다.

부의 선행지표는 다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소득 × 저축 × 수익률 × 기간

누군가는 소득을 높여야 하고, 누군가는 저축을 늘려야 한다.

또 어떤 사람은 소액투자를 시작해야 하고, 어떤 사람은 목돈투자나 내 집 마련을 준비해야 한다. 자산이 어느 정도 형성된 사람은 자산배분을 고민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의 나는 무엇부터 해야 할까?

이 질문이 강의를 듣는 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현재 나에게는 소득도 중요하고 저축도 중요하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하기 어려울 만큼 둘 다 필요하고 간절하다.

이번 강의를 통해 그 답을 한 번에 찾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나에게 맞는 방향만큼은 꼭 찾고 싶다.


3. 왜 이상한 것을 사고, 정작 투자는 하지 못했을까?

강의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들었다.

“우리가 이상한 것을 사서 손해를 보거나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에는 ‘이상한 것을 산다’는 말을 불필요한 물건을 사는 것으로 이해했다.

예쁘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필요하지 않은 물건, 소위 말하는 ‘예쁜 쓰레기’를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것은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어떤 투자도 시작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생각했다.

돌이켜보면 나는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잡고 싶어 했다.

소득도 늘리고 싶고, 저축도 많이 하고 싶고, 주식도 하고 싶고, 부동산 투자도 하고 싶었다.

뭐라도 해야 돈이 생기고, 행동해야 변화가 일어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통해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조건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 내 상황에 맞는 행동부터 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것이 내가 이해한 ‘Not A But B’였다.


4. 내가 생각한 자산의 우선순위

강의를 통해 부동산을 중심으로 하되 금융자산을 함께 가져가야 한다는 방향을 배웠다.

내가 기억해야 할 자산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부동산(서울·경기) → 글로벌 주식(미국) → 금 → 가상화폐

현재 나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하지만 당장 투자할 수 있는 현금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글로벌 주식부터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이제 미국 주식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알아봐야 한다.

가장 먼저 미국 S&P500 ETF부터 공부하고, 이해한 뒤 실제 행동으로 옮겨보려고 한다.

현재 하고 있는 투자 중에서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은 정리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야겠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할 수는 없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오래 이어간다면 분명 지금과는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정확히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지방 아파트 투자까지 꼭 경험해 보고 싶다.


5.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세 가지 기준

이번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나의 언어로 다시 정리해 보았다.

첫 번째, 부의 선행지표

소득·저축·수익률·기간

이 네 가지는 어느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개선해야 할 대상이다.

지금 당장 네 가지를 동시에 크게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개선해야 한다.

두 번째, 축적할 자산의 선정 기준

규모·상승성·하락 방어·상관관계

오랫동안 보유하며 축적하기에 적합한 자산인지 기준을 가지고 판단해야 한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모아가는 자산이 아니라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겠다.

세 번째, 순자산별 실행 기준

현금흐름·미국 주식·전세 레버리지·자산 축적·자산배분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아니다.

현재 나의 순자산에 맞는 행동이 무엇인지 알고, 그에 맞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그동안 다른 사람의 투자 결과를 보며 조급해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의 속도가 아니라 나의 상황과 기준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


6. 오래가는 사람은 자신만의 습관을 만든다

강의에서 또 하나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오래하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였다.

오래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습관과 환경을 만드는 사람이다.

나도 거창하지 않더라도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보고 싶다.

현재 생각한 나의 루틴은 다음과 같다.

  • 아침 러닝 30분
  • 경제 뉴스 읽기 10분
  • 월부 칼럼 하루 3개 읽기

처음부터 모두 완벽하게 지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일단 시작해 보고, 내가 실제로 얼마나 실행했는지를 확인해 보려고 한다.

작심삼일로 끝났다고 포기하기보다 다시 시작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는 자연스러운 습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테크를 오래하기 위해서는 돈 공부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건강을 관리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나의 일상을 지켜주는 취미도 함께 필요하다.

결국 오래할 수 있어야 마지막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7. 지금까지 나에게는 ‘기준’이 없었다

2강을 듣고 나서 지금까지 내가 해 온 재테크를 돌아보았다.

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었다.

여기서 말하는 ‘일반적’이라는 것은 결국 나만의 기준이 없었다는 뜻이다.

누군가 어떤 자산이 좋다고 말하면 관심을 가졌고, 주변 사람이 수익을 냈다고 하면 나도 따라가고 싶었다.

반대로 좋지 않은 이야기가 들리면 불안해서 멈추기도 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따라 움직였던 이유도, 아무것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투자했던 이유도 결국 나만의 기준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기준 없이 시작했으니 가격이 오르면 욕심이 났고, 가격이 떨어지면 두려웠다.

내가 무엇을 샀는지보다 다른 사람이 얼마를 벌었는지가 더 중요했던 것 같다.

이제는 그렇게 투자하고 싶지 않다.

앞으로는 나만의 기준을 만들고, 나의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투자하고 싶다.

다른 사람보다 늦더라도 내가 이해한 자산에 투자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자산을 축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8. 앞으로 내가 해야 할 행동

강의를 들으며 앞으로 해야 할 행동을 정리해 보았다.

첫째, 꾸준히 일하며 현재의 소득을 유지하고 가능하면 더 높인다.

둘째, 현금흐름을 점검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통제한다.

셋째, 미국 주식 베타투자를 공부하고 가능한 범위에서 빠르게 시작한다.

넷째, 나의 순자산에 맞는 행동에 집중한다.

다섯째, 단기적인 가격 변동보다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자산을 축적한다.

여섯째, 우량한 자산과 내가 이해하고 있는 자산을 꾸준히 모아간다.

일곱째, 투자라는 영역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시간을 사용한다.

그리고 상승장에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자산배분에 대해서도 계속 공부해야겠다.

해야 할 행동을 너무 많이 적은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한 번에 모두 하려 하기보다 하나씩 실행해 보려고 한다.

우선 내가 가장 먼저 할 일은 미국 S&P500 ETF에 대해 공부하고, 현재의 현금흐름을 점검하는 것이다.


9. 아직 답을 찾는 중이지만

아직 나는 첫 문장의 ‘00’과 ‘ㅁㅁ’에 들어갈 정확한 답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강의를 듣기 전과 비교하면 분명 달라진 것이 있다.

예전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라 막연했다면, 지금은 적어도 나에게 기준과 순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의 나는 남의 이야기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라, 나의 상황을 이해하고 나만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그 판단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되고 싶다.

결국 결과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결과는 인풋에서 나오고,
인풋은 행동에서 시작되며,
행동은 내가 할 수 있다고 긍정할 때 일어난다.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지 말자.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하나씩 시작하자.

그리고 오래, 정말 롱롱하게 이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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