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바로 할 수는 없어도 공부의 끈은 놓지 말자는 마음에서 서투기 강의를 신청했다.
그간 큰 틀에서 조망하는 시각으로 접근했다면, 이번에는 더 촘촘하고 세밀하게 알려주셔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집중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현 상황이 어렵더라도 서울/수도권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고 하신 점이었다.
특히 서울은 벌써부터 알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단순히 배운다는 느낌으로 시작했었는데
자모님께서 여러 가지 사례를 다양하게 보여주시고 입지 가치와 우량한 자산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가치가 있는 ‘땅’을 산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라고 하신 점에서 작게나마 깨닫는 바가 있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비규제 지역 투자를 더 좋은 자산을 얻기 위한 도움닫기로 적절하게 활용하여
궁극적으로는 오래 가져갈 수 있는 자산을 얻자는 의미로 이해했다.
서울/수도권은 멀게만 느껴졌는데, 강의 듣기 전보다 더 의욕이 생겼다.
그리고 강의에서 목표를 정해두고 목표에 따른 인풋을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을 듣고 나의 상황에 대해 돌아보았다.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내게 필요한 노후자금을 담아 비전보드를 만들었지만, 불과 약 두 달 전이지만 당시에는 자신감이 부족해서 아주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투자수익을 원하는 게 목표인지,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게 목표인지를 자모님께서 명확하게 나누어 말씀해 주시자 내가 정말 바라는 게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자모님께서 투자 공부를 시작하신 후 늘 투자에 대한 행동만 하시고, 주말에도 쉬신 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나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재보다 인풋을 늘려가며 어제의 나보다만 발전하겠다는 자세로 조금씩 해 나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