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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한권의여유] 행복한 성취주의자 독서후기 : 그토록 바라던 순간, 행복한 성취를 배우다

26.08.12 (수정됨)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행복한 성취주의자 : 성공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저자 및 출판사 : 메리 앤더슨 저자(글), 상상스퀘어, 2025년

읽은 날짜 : 2026.08.09 - 08.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기대화 #자기돌봄 #자신에대한믿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행복한 성취주의자』는 성공과 행복을 서로 다른 목표로 보지 않고, 행복을 잃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성취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책에서는 완벽이 아닌 탁월성을 추구하고, 궁극의 자산인 자신의 에너지에 투자하며, 호기심으로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는 등 8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합니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성공을 단순히 더 많은 것을 이루는 것으로 정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중요한 목표를 선택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잘 관리하며, 작은 성취를 축하하고, 결국 다른 사람의 삶에도 의미 있는 흔적을 남기는 것까지를 성공의 과정으로 바라봅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라기보다 '나는 무엇을 위해 성취하려 하는가', '어떻게 하면 지치지 않고 오래 나아갈 수 있는가'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2. 내용 및 줄거리

 

책의 8가지 핵심 원칙 중 특히 기억에 남은 것은 '해야 한다'를 '할 수 있다'로 변환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p.233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해야 한다"라는 말이 자신을 압박하고 행동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헬스장에 더 자주 가야 해"라는 생각을 "헬스장에 가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될 거야" 또는 "나는 운동을 할 수 있어"라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해야 한다'는 의무와 압박에서 시작하는 것과, 내가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 주도권에서 시작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p.265에서는 빅터 프랭클의 이야기를 통해 이 메시지가 더욱 확장됩니다. 우리가 상황 자체를 모두 바꿀 수는 없지만,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태도를 선택할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결국 삶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 자체가 아니라, 그 상황을 바라보는 나의 자기대화와 대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 깊이 와닿았던 원칙은 '감사 기반 사고로 레벨업하라'​였습니다.

p.272에서 저자는 감사란 단순히 좋은 것에 대해 고마워하는 것이 아니라,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작동하지 않는 것' 대신 '작동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감사 → 행복(감정) → 성공(행동)

이 흐름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사는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을 균형 있게 만들어주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p.275의 "감사는 당신이 가진 것이 아니라, 당신이 가진 것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다."​라는 문장도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승리를 축하하라', '의미 있는 목표를 선별하고 자신의 유산을 만들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목표를 달성해도 곧바로 다음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p.326에서는 잠시 멈추어 축하하고 재충전하는 것도 성공을 지속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p.339에서는 내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를 선택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를 신뢰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결국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행복한 성취는 한 번의 큰 성공이 아니라, 나에게 의미 있는 작은 목표들을 오랫동안 이루어가며 나만의 유산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가장 유용했던 것은 나 자신을 대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동안 무언가를 해야 할 때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스스로를 책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해야 한다'는 말 뒤에 무엇이 있는지 먼저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나에게 중요한 일인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단순히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목표라면 '해야 한다'가 아니라 '나는 이것을 할 수 있다'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 변화는 단순한 말 바꾸기가 아니라 나에게 다시 선택권을 돌려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에너지 관리와 자기돌봄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습니다.

p.135의 '포스트잇 챌린지'처럼 하루의 모든 일을 다 해내려고 욕심내기보다 오늘 정말 중요한 일을 선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포스트잇에 자기돌봄도 함께 적어야 한다는 조언이 인상 깊었습니다.

산책, 휴식, 친구와의 대화, 충분한 수면처럼 당장 성과로 나타나지 않는 활동도 결국 더 오래 성취하기 위한 중요한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투자자로서도 이 부분이 유용하게 느껴졌습니다. 투자도 단기간에 모든 것을 이루려고 하면 조급함과 불안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꾸준히 앞마당을 넓히며, 작은 성취를 축하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성공의 속도보다 지속 가능성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입니다.

저는 그동안 목표를 정하면 빨리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p.342에서는 유산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의미 있는 크고 작은 목표를 계속해서 달성하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번아웃되지 않아야 하고, 수면과 건강한 음식, 운동, 휴식, 자연,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에너지를 충전해야 합니다.

결국 나의 에너지가 나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p.168의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라는 자기대화도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쉽게 최악의 상황을 상상합니다. 하지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나는 최선을 다했고, 닥친 일을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자신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은 투자에서도, 직장에서도, 앞으로의 삶에서도 꼭 필요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에게 조금 더 친절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잘한 것은 잘했다고 인정하고, 작은 승리도 축하하고, 잠시 쉬어가는 것을 실패로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할 것을 찾으며 지금 제가 가진 것의 가치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를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것입니다.

p.385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작은 기쁨의 순간들을 찾을 수는 있다."​라는 말처럼, 앞으로의 삶에서도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 속에서 작은 기쁨들을 놓치지 않고 싶습니다.

 

특히 이번 책을 읽는 시기가 저에게는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너무나 더운 여름날을 보내면서 더위 때문인지 기력이 많이 소진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눈의 피로도 심해서 거울을 보면 마치 누구에게 두들겨 맞은 것처럼 피곤해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월부학교의 투자 공부를 이어가다 보니 때로는 '조금 쉬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월부학교에서 투자자로 성장하는 것은 제가 얼마나 꿈꾸고 바라왔던 시간인가.

그토록 바랐던 기회를 지금 제가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힘든 과정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행복하지 않은 과정은 아닙니다.

오히려 힘들지만 행복한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기보다, 이 과정을 조금 더 즐기면서 성장해보고 싶습니다.

'더 해야 한다'고 압박하기보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믿어주고, 지칠 때는 잠시 쉬면서 다시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작은 성취가 있을 때마다 다음 목표로 바로 넘어가지 않고, 그동안의 노력도 충분히 인정해주려고 합니다.

특히 튜터님과 이렇게 좋은 만남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그토록 바라왔던 순간인 만큼, 지금의 과정 자체를 소중하게 여기고 싶습니다.

 

행복을 유지하면서 성취하고, 성취하는 과정에서도 행복을 누리는 것.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행복한 성취주의자'의 모습이며, 앞으로 제가 지향하고 싶은 삶의 방향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저의 유산을 돌아보았을 때 "정말 많은 것을 이루었다"보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놓치지 않고 잘 살아왔다"​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원씽(The One Thing)』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행복한 성취주의자』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떠오른 책은 『원씽』입니다.

두 책 모두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 더 큰 성취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연결됩니다.

『행복한 성취주의자』에서는 '포스트잇 챌린지'를 통해 오늘 해야 할 일을 모두 해내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정말 중요한 일에 우선순위를 두라고 이야기합니다. 『원씽』 역시 수많은 일 중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성과를 만들어내는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두 책을 함께 읽으면 '해야 할 일을 줄이는 것'이 게으름이 아니라 더 중요한 목표에 에너지를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투자 공부를 하면서도 해야 할 것들이 계속 늘어납니다. 임장, 독서, 강의, 시세 분석, 매물 조사 등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면 어느 순간 에너지가 고갈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무엇을 더 해야 하지?'라고 생각하기보다,

"지금 제가 집중해야 할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무엇인가?"

를 먼저 질문해보려고 합니다.

『행복한 성취주의자』가 행복을 잃지 않으면서 지속 가능한 성취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 책이라면, 『원씽』은 그 과정에서 무엇에 집중하고 무엇을 내려놓을 것인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책을 함께 읽는다면 '더 많이'가 아니라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하며 오래 나아가는 삶'​에 대해 한층 깊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이호
26.08.13 07:42

나 자신을 대할수 있는 방식이 변화할 수 있다!!!원씽까지 이어서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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