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2조 신만두]

23.09.05




열반스쿨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나의 인생을 잠시나마 뒤돌아 보았다.





20대의 나는 친구들과 맛집이나 예쁜 카페에 가서 연애와 결혼, 취업 이야기를 잔뜩 늘어놓으면서 이번 생은 왜 이렇게 힘든 것인가를 푸념하는 평범한 백수였다. 부모님께서 마련해주신 아파트에서 식비와 관리비를 비롯한 각종 세금은 하나도 몰랐던 나는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을까 싶다.


결혼을 했던 30대 초반에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10평 남짓한 원룸 빌라에서 소꿉놀이를 하는 신혼생활에 그저 만족하며 청약통장은 언제 써야 하는지도 몰랐던 무지렁이였다.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와 코로나 시국이 맞물리며 경제활동을 전혀 하지 않게 된 이후에야 돈.없.음. 상태의 무서움을 자각했다. 이때까지만해도 자각만 했다. 위기를 맞이한 줄도 몰랐던 당시의 내가 진짜 위기였네 싶다. 그래도 내 나름 방법을 찾고자 짠테크나 경제 관련 비스무레한 책들을 열심히 사 읽었다.














책 읽은걸로 따지면 수백억대 자산가였는데 ^ ^!!







문제는 읽기만했을뿐 전혀 실천하지 않았음에 있었다. 생각이 변하면 행동과 태도로 이어져야 한다는데 나는 전혀 움직이지를 않았다. 유튜브 월부 채널을 2년동안 시청하면서 그저 한 귀로 듣고 바로 다른 쪽 귀로 내보내던 시간들.

너나위님과 코크드림님의 주옥같은 말씀을 bgm으로만 흘려들었던걸 단단히 후회한다.


너바나님께서 1주차 강의에서 "책을 내고 나서 모두들 부자가 될 줄 알았다"는 말씀하셨던 부분에서 나도 모르게 빵 터지고 말았는데, 알려줘도 안하고 못하는 사람들. 그게 나예요.....또르르....

하지만 지금이라도 월부에 들어와서 함께 고군분투해보자는 좋은 동료들을 만나 열심히 단계별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게 참 다행이다.



1주차 비전보드 과제부터 버벅거리며 힘들었지만, 2주차는 더 가열차게 달려보기로 한다.



월부에서 함께 더 멀리, 더 오래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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