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건너가는 자
저자 및 출판사 : 최진석 / 쌤엔파커
읽은 날짜 : 8/14~1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지혜 #바라밀다 #반복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2. 내용 및 줄거리
# 1장. 인간의 소명을 깨닫고, 세상의 진실을 마주한다.
자신만의 고삐를 잡지 못한 상태에서는 꿈, 비전, 본질적인 것들을 모두 비현실적인 것으로 치부하게되기 마련이다. 한 예로 기업이 경영의 목적은 이윤 추구에만 두는 것이 아닌, ‘이윤 추구를 수단으로 나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조직’으로 정의 되어야한다. 자신만의 고삐를 가진 기업이 규모도 커지고, 지속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이런 개념의 부재는 기업에만 국한 되지 않고, 나와 공동체의 진화에 어떤 방식으로 공헌하고자 하는가를 생각해볼 수 있다. 근본적인 의미에서는 펼칠 뜻, 꿈, 비전 = 고삐가 분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삐의 실현을 근본적인 목적으로 두기 않고, 도외시하며 이윤 추구나 정권 획득을 하더라도 표피적이게 된다. 결국 기업, 정치 모두 시민의 수준을 넘어설 수 없기 때문에 개개인이 자기 고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로 연결된다. 그래서 저자는 <반야심경>을 통해 현실만 중요시 하기보다 스스로 나의 소명을 발견하고 실행하는 데에 고민해보는 질문을 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알고 싶어 싶어 하는 욕망이 있는 사람. 즉 세상에서 내가 가장 귀하다는 것이 아닌, 삶 속에서 각자의 자신을 찾고 지켜야한다는 의미이다. 현실적으로 실용성을 발휘하는 단계는 경전에서 얻능 감동이 삶으로 내려와야한다. 반복해서 내 것이 되는 것. 그 과정에서 우선순위는 진리를 아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실천을 통해서 진리를 터득한다는 것. 책에서는 진리에서 실천으로 내려온다는 것이 아닌, 실천에서 진리가 피어난다는 것으로 표현한다. 타인으로부터가 아닌 내 안에서 솟아난 소명.
생로병사. ‘나’에게 집착하기 때문에 내가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것이 고통이라고 느끼게 되는 데 이것은 태어날 때 이미 몸과 마음에서부터 깊은 고통을 느끼며 고통의 시작점이 된다. 그러나 이것을 알고, 지식으로 멈추지 않고 내 삶과 자신의 변화까지 연결시키는 ‘나’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 2장. 이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니, 반야의 지혜를 딛고 저쪽으로 건너간다
반야는 중국어로 지혜라는 것인데, 중국 사람들이 말하는 지혜의 의미는 ‘나와 타인 간의 거리와 관계를 파악하고, 이 관계에서 어떤 적절한 행위를 하는지를 안다’라는 뜻에서 출발한다. 더 넓혀서 보자면 이것과 저것을 구분하는 태도와 인식 능력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는 건너가는 행위 자체가 지혜라고 이야기한다. 그 지혜는 멈추기 않고 지속하는 건너가는 행위 자체를 ‘바라밀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상적인 어느 경지로 건너간 결과나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저자는 예시로 심경을 이야기한다. 심경은 핵심적인 경전이라는 의미로, 여기에서 ‘심’은 마음 ‘심’이 아닌 핵'심'의 의미다. 따라서 <마하반야바라밀다 심경>의 의미는 이곳에서 저곳으로 건너가게 돕는, 반야의 지혜를 담은 핵심이라고 해석해준다.
바라말다. 아는 것을 디딤돌 삼아 모르는 것으로 넘어가려고 발버둥 치는, 가장 인간적인 태도.
인간은 문명을 건설하는 존재로, 문명을 건설하는 인간의 활동을 문화라하고, 이 문화의 존재는 변화를 야기하는 사람과 누군가가 야기한 변화를 수용하는 사람 두가지로 나뉜다. 변화를 야기하는 사람은 멈춰있지 않은 사람이고, 한 번 가진 확신이나 이념을 평생 지키는 현자에서 현자를 넘어선 나의 완성된 진리로 건너는 사람이다.
나를 키우는 지혜. 보시, 보시는 조건없이 기꺼이 자신의 것을 나누는 것.
지혜를 가진 사람은 보시가 나의 몫을 떼어서 주는 것이 아니라, 나를 더 단단하게 하고 넓혀준단 것을 압니다. 팔정도가 개인의 차원이라면 육바라밀은 남과 함께만들어가는 것.
육바라밀의 구성. 보시, 조건 없이 기꺼이 자신의 것을 나누는 수행. 수행이란 세계에 대한 인식이나 태도의 폭, 높이, 질감을 키우고 확장하는일. 지계, 계율을 지키는 것. 인욕, 번뇌를 비롯한 모든 거슬리는 일과 욕된 일을 참고 견디는 것. 정진, 꾸준하게 나아가는 것. 선정, 자기 마음과 정신을 똑바로 지키는 것, 혹은 고요 속에서 똑바로 만들어내는 것. 이것을 아우르는 것이 반야.
육바라밀 중 첫번째로 보시를 사회적 기여를 빗대어 이야기합니다. 사회적 기여를 통해 내가 깨달음의 길로 한 발짝 더 나아가고, 내가 더 깊어지고, 내가 더 넓어지는 의미로 건너가는 행위라는 것. 건너감의 지혜를 가진 사람은 나를 확장하고 더 넓히는 것. 베푸는 보시의 행위가 직접 복을 짓지는 않지만, 아무런 보답을 바라지 않고 베푸는 지적인 행위로 무언가 베푼 만큼 보답을 바라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과 본능을 극복함으로써 더 나은 인간이 된다고 말한다. 자연스러운 감정에 따르면 사람은 조그마한 것도 과시하고 싶지만, 겸손은 다르다. 겸손은 수준 높은 지적 능력임을 모두가 알지만 행하기가 그렇게 어렵다. 겸손한 사람이 겸손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성공할 확률도 커지고, 더 나은 사람이 될 확률도 커지는 것이다. 용기, 절제, 생각도 겸손과 같은 모두 지적 능력이다.
내면과 의식이 더 넓고, 높고, 단단하게 키워지면 더 높은 시선으로 선택의 질이 좋아진다. 보리바라밀은 직접 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닌 좋은 선택이 반복되어 크고 작은 성취로 복을 받게된다. 그래서 실천이 중요하다. 앎을 실천하기는 항상 어렵지만, 앎은 실천에서 나온 지혜로 크고 단단해진다.
육바라밀의 두번째 지계는 계율이나 규칙을 지키는 것을 반복하고, 그것을 통해 차이가 만들어진다. 바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규칙을 정해서 부단히 반복하고,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하고 그것이 삶이 될때까지 평생하는 것이다.
고통의 시간이 지나고,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때, 묘한 쾌감같은 느긋한 평온함으로 감각이 달라지는 순간 깨달음의 경지가 선물처럼 찾아온다.
세번째는 인욕. 이곳에서 저곳으로 건너가려고 할 때 자신을 지키기 위한 욕됨, 치육, 비난은 견디는 것이라고 비유한다. 건너가는 자에 대한 평가는 호의적이지 않을 수 있고, 대개 부정적인 평가와 이상하다거나 나쁘다고 까지 하지만, 치욕을 견디며 자신만의 진리의 세계를 구축하는 것의 예시로 붓다와 율법학자 이야기를 한다. 그 과정을 견디는 일이 지혜가 되고 건너가기가 되는 것은, 견디고 나면 이전의 자신과 확연히 달라지면서 되고 싶은 모습과 가까워 질 수 있기 떄문이다. 자신을 지키고자 할 때는 견뎌야할 치욕이나 비웃음이 이보다 훨씬 많다.
네번째 정진바라밀. 누군가를 존경하는 태도는 겸손하고 성숙한 사람의 태도이며, 정진하는 태도는 물러서지 않는 것. 멈춰서면 앉고 싶어진다. 다섯번째 선정바라밀. 마음과 정신을 똑바로 지키는 것으로 자기를 지키고 배려하는 것. 자신을 고요에 머물게 하는 것. 이 다섯가지 바라밀을 모두 포괄하는 것이 반야바라밀. 반야는 본래부터 본질을 근거로 하는 실체가 아니라, 연합된 공이라는 것을 꺠닫는 지혜라고 말한다. 다섯 가지의 반야밀이 개인의 수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 지혜가 대중과의 관계로 이어져 자기 자신 이상으로 건너자는 자가 되는 것이다.
과거의 수없이 많은 기억과 경험에 따라 받아들여지는게 달라진다. 이 것은 상온에서 이뤄지고 고정관념이나 선입견, 편견이 만들어진다. 또한, 그렇다면 의지는 자체에 실제적인 근거로 휘발되는 것일까? 아니다. 수 많은 기억과 희망, 욕망, 모든것이 연합되어 발휘되는 것이 의지. 여러 계기가 관계를 맺으며 그렇게 드러나는 의지도 행온이며 이것 또한 공이다. 바라밀다를 철저하게 실천함으로써 이 세계가 모두 공하다는 것을 깨우침으로써 얻는 도고체고액. 모든 고통과 불행을 건너간다.
# 3장. 더 채우기 위해 마음을 비우고, 정확히 보기 위해 상을 짓지 않는다.
마음을 비운다는 말은 어떤 특정한 관점, 창으로 이 세계를 바라보거나 해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간은 세계를 소유하거나 지녀야 힘이 나는 존재가 아닌, 세계를 인식하고 설명하고 해석해야 힘이 나는 존재다. 인식한다는 건 세계가 공임을 안다는 뜻. 비울 공이 아닌, 세계 모든 것이 인식, 판단 등이 다자성 없이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공은 세상이 관계로 존재한다라는 말.
타인의 눈을 자신의 것인양 보는 것이 아닌, 관점들을 하나하나 걷어내어 정해진 어떤 창도 없는 상태에서 보이는 그대로 보는 것. 나도, 내 마음도, 세계도 어떤 특정한 근거하에 서있지 않다. 그래서 비운다는 말은 아무것도 안한다는 것이 아닌 상을 짓지 않고 보는 것이다.
비슷한 예로, 운동을 할 때 힘을 빼야하는 이유는 힘을 빼고 무게중심 흐름에 따라 정확하게 힘을 쓸 때 더 정확하고 강력한 운동이 된다. 이렇듯 내가 하고 싶을때 먹고 노는 것이 아닌 내가 하고자하는 것에 적극성을 띄는것이 인간성이다. 적극적인 의지를 발휘하여 자고 싶어도 자지 않는 마음가짐.
붓다는 고통의 바다인 이 세계에서 중생을 구제할 때, 중생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주려한 것이 아니다. 중생에게 제대로 사는 길을 알려주려고 한 것이다. 고통 속에 살면 일의 효율이 안난다. 그렇기에 고통의 원인을 제대로보고, 고통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을 이해하면 정해진 관념에 갇혀 소극적으로 움츠려서 이것저것 다 내려놓는 삶이 아니라, 생기 충만하고 진취적인 삶을 살 수 있다.
무소유. 무언가를 내려놓는 이유는, 내려놓아야 더 많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힘을 빼는 이유는 힘을 세게, 더 정확히 구사하기 위합이다. 무소유가 갖기 말라, 쌓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세계를 자기의 뜻에 맞게 해석하고, 자기 뜻대로 통제하려는 태도이다. 세계를 봐야 하는 대로 혹은 보고 싶은 대로 보지 말고, 보이는 대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세계를 대할 땐 특정한 의미에 갇히지 않아야,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의미까지 포함하는 세계 자체의 진실을 볼 수 있다. 세계 자체의 진실을 제대로 볼 수 있어야, 삶이 왜곡되지 않고 적극적이며 생산적일 수 있다. 소유적 태도로 접할 수 있는 세계란 얕고 좁은 세계에 불과하다. 세계는 공이니 굳지 않고 계속 끝까지 걷자.
과정없이 결과만 바라거나 과정을 건너뛰고 결과만 이해한 채로는 결코 경지에 이를 수 없다.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지켜야하는 계율. 이 반복의 과정이 자유이고 행복이며 건너가기이다. 공의 세계관 안에서는 어떤 것도 자신만의 견고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하여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 자체가 관계인 것. 반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동전의 양면이다.
# 4장. 뒤집힌 생각을 바로잡아, 가장 탁월한 길을 선택한다.
세상과 이론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이론을 익히되 전도몽상하지 않고, 이론과 세상 사이의 변증법적 관계 속에서 내가 가진 능력을 잘 발휘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기거나 소멸하는 것은 세계의 진실이 아니라, 그저 우리의 눈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고 우리의 뇌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일 뿐이다. 모든 것이 그저 공의 형식으로 존재할뿐이다.
중도란 중간점이나 평균을 뜻하는 것이 아닌, 양극단으로 치우친 이 상황 자체를 넘어선 탁월함이다. 상황적 맥락을 초월하는 탁월한 길. 반면, 내가 정한 선의 기준이 분명해질 경우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이분법에 빠지기 쉽다. 자신이 정한 것을 스스로 부정해보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면 일방적인 권력이 될 수 있다.
즉, 우리가 해야 할 일이란, 자잘한 경쟁 구도에 갇히지 않는 것이다. 진짜 성장하고 싶다면, 불국과 속세가 대립하는 것과 같은 경쟁 구도를 넘어서는 일대 도약이 필요하다는 것. 이것을 물에 비유하여, 어느 모양 그릇에 담겨도 그 그릇의 모양으로 변하여 맞추어 가는 모습과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지만, 다루지 않는다. 물은 세상을 이롭게 하면서도, 그 일을 누군가와 특정한 구도속에서 경쟁하는 방식으로 하지 않는다. 경쟁 없는 세계는 없지만, 이분법적인 생각이 아닌 그 구도에서 도약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다.
# 5장.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저 고통의 바다를 건너갈 뿐이다.
세계는 고통의 바다이고, 고통의 바다에서 벗어나는 것을 해탈이라고 하며, 해탈한 그 상태를 열반이라고 한다. 열반에 이르지 못한 채, 고통의 바다에서 계속 돌고 도는 것을 윤회라 한다. 고통인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돌고 도는 원인은 무명, 무지이다. 속세의 삶을 가볍게 무시해야 수준 높은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진짜 가치있는 것은 청정하고 선한것도 아니다. 구분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구분하는 관점까지 넘어서야 한다. 그래야만 대립 관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새로운 단계를 꿈꿀 수 있다. 불교는 격이 있는 성공, 벽이 있는 돈, 적이 있는 명예를 이야기한다. 정신과 물질이 있는 그대로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반야심경에서 바라밀다, 즉 건너가기의 목적지는 어떤 내용으로도 정하지 않는다. 아무런 내용 없이 극단적으로 형식화돈 동작만 남기는 것, 극단적으로 형식화된 동작만 반복하는 것, 이것이 수행이다. 어떤 개념으로 규정하는 순간, 그 의미에 갇혀서 진정한 의미로 있기 어렵다. 그래서 높은 차원의 지혜가 동작으로만 있어야 하는 이유이며, 그 동작이 건너가기다. 반야가 되었든 열반이 되었든, 그것을 관념화하고 개념화해서 하나의 틀로 정하면 반야도 열반도 그것으로 끝이다. 그저 무한한 건너가기와 무한한 부정만이 있을 뿐이다. 더불어 세계가 공임을 알고, 신념이나 이면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그것들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마음속에 빗장을 푸고, 두려움을 없애면 전도몽상에 빠지지 않고 열반에 이른다.
천상천하 유아독존도 자신만의 고유한 개방성의 조건으로 나만의 길을 열어가는 사람이다. 건너가기를 한다는 내가 게을러지지 않도록 감독하는 것이 주문이다. 주문을 외는 행위는 고유함과 특별함으로 가득 찬 진실입니다. 진실하면, 실현되지 않을 수가 없다. 무언가를 이해하고 인식하는 것과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앎과 이해가 실천의 단계까지 내려오려면, 거기에 자기 전체가 반응하는 특별한 울림을 경험해야 한다. 그것을 감동이라고 하는데, 감동은 이해와 인식의 차원과 다른 방식의 반복적인 자극으로 만들어진다. 그것을 주문이라고 한다. 반복은 리듬이고, 리듬에는 감동을 일으키는 힘이 있다. 반복하고 반복하면 감동이 일어나고 변화가 일어난다.
경전 자체에 매몰되는 것이 아닌, 어떤 연유에서 쓰였는가, 어떤 고삐를 잡은 사람이 내놨는가, 어떤 능력을 바탕으로 탄생했는가를 잘 알아야한다. 아니면 족쇄가 되기 쉽다. 경전을 읽고 자기만의 경전을 마음속에 새로 써보려고 해야한다. 이것이 경전이 주는 근원적인힘. 자신만의 삶의 태도, 자기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다시 정의하게 된 말이 2가지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비울 공이 아닌, 세상이 관계로 존재한 다는 시각으로 어떤한 면으로 고정해서 보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또, 중도란 중간점이 아닌 양극단의 상황을 넘어선 탁월함이라는 것. 상황적 맥락을 이분법적으로 보지 않고, 초월하는 것. 누군가 나를 보는 시선이 이전에 내가 들었던 적 없을지라도, 그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분법적인 사고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 부분이 더 갇혀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그렇기에, 나만의 고유함으로 채워지는 탁월함으로 저마다 다른 사람들이 함께하는 공의 세계관으로 사고할 수 있어야한다. 리더십의 법칙 2.0이나 기브앤테이크가 현재에 초점맞춰 있는 책이라면 반야는 과거 사람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삶의 겸손함의 태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경쟁, 사고, 본성을 마주하는 상황에서 느끼는 인간의 감정과 본능을 극복하는 지혜를 배우게 되었다. 비우고, 가볍게 만드는 것이 아닌 형식화되지 않은 동작으로 삶을 경계없이 바라보고, 태도를 다듬어 가는 것. 그것의 밑바탕인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5개의 구슬로 반야를 채워간다는 것이 굉장히 잔잔하게 와닿았다. 그 하나하나의 의미들 중 나에게 부족한 부분은 앎의 지식으로 멈추지 않고 나 자신의 변화까지 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꾸준히 될 때까지 평생 행동으로 채워가며 겸손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된다. 김연경 유투브를 보면서 우연히 알게된 이 책이 지금 시기에 나에게 적잘한 배움을 채워주어 감사한 마음이다.
4. 이야기 나누고 싶은 것이 있다면?
P. 83
수행이란 세계에 대한 인식이나 태도의 높이, 폭, 높이, 질감을 키우고 확장하는 일입니다.
Q. 내가 인식하는 범위와 통제하고 관리하는 범위인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중에서 내가 잘하고 있는 부분과 어려운 부분을 이야기 나누어 보고, 어떤 부분을 스스로 더 확장해나가야 할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기브앤테이크, 리더십의 법칙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