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를 통해 수익률만큼이나 소득과 지출, 그리고 투자기간 모두가 우리의 자산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특히 소득 측면에서는 앞으로 우리 가정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근로소득 외의 소득을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금씩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육아휴직과 같이 근로소득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시기가 온다면, 그 시간을 단순히 소득이 줄어드는 기간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새로운 소득원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부에도 부업이나 추가 소득과 관련된 강의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강의를 모두 마친 후에는 관련 강의도 찾아서 들어보고 싶다.
투자 측면에서는 알파투자와 베타투자 중 어떤 방식이 우리에게 더 적합한가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자음과모음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수도권 비규제지역이나 광역시 등에 투자하여 큰 수익을 만들어내는 사례들을 보니, 알파투자가 가진 매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제대로 공부하고 좋은 투자처를 찾아낸다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도 인상 깊었다.
다만,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투자와 내가 오랫동안 잘할 수 있는 투자는 다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 가정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생활을 생각해보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투자처를 발굴하고 관리해야 하는 알파투자보다는, 미국주식 등을 활용한 베타투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자산을 쌓아가는 방법이 조금 더 잘 맞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금 당장 어느 하나를 완전히 정해놓기보다는, 앞으로 공부를 계속하면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 ‘우리 부부가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
너나위님의 복습 강의에서는 앞선 강의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조금씩 흩어져 있었는데, 다시 한번 소·저·수·기의 원칙과 규·상·하·상의 원칙을 복습하면서 전체적인 재테크의 방향을 정리할 수 있었다. 결국 특별한 방법 하나를 찾아내는 것보다 소득을 늘리고, 지출을 관리하고, 적절한 수익률을 오랜 기간 유지하는 기본적인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
이번 주에는 가족여행과 평일 야근이 겹치면서 아직 강의의 약 20% 정도를 듣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후기는 아직 완성된 생각이라기보다는 현재까지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을 정리한 것에 가깝다.
남아 있는 강의를 반드시 완강하고 나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 가정의 재테크 방향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스스로 한번 정리해보고 싶다.
이번 강의를 통해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결국 정답인 투자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아 오래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높은 수익률에 흔들리기보다 우리 가정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고, 소·저·수·기의 기본을 지키면서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