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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니] 굿라이프 독서후기

26.08.26

 

 

 

1.p142-143 삶은 해석하고 다시 해석하는 과정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 중 하나이다. 우리는 현재의 상황을 기준으로 자신의 삶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일이 잘 풀리면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책에서는 같은 경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전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고 말한다. 지금은 힘들고 실패처럼 느껴지는 일이 훗날에는 나를 성장시킨 중요한 경험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최근 투자 공부를 하면서 경험했던 여러 시행착오가 떠올랐다. 투자에 대해 공부하고 임장을 다니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을 많이 발견했고, 때로는 내가 왜 이렇게 판단했을까 하는 후회도 했다. 하지만 그 경험을 단순한 실패로만 바라본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오히려 부족했던 부분을 발견하고 다음에는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게 만든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의미가 달라진다.

 

적용할 점은 현재의 결과만 가지고 나의 삶이나 선택을 평가하지 않는 것이다. 일이 잘되지 않을 때도 “이 경험이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고 있는가?”라고 질문해보려고 한다. 당장의 결과보다 시간이 지난 뒤 이 경험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를 생각해야겠다.

 

2. p150작고 확실한 의미도 좋은 삶을 만든다 

 

이 문장은 특히 마음에 남았다. 의미 있는 삶이라고 하면 대단한 목표를 이루거나 사회적으로 큰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일상에서 반복하는 작은 행동에서도 충분히 의미를 경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가족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것,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는 것,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는 것처럼 평범한 일도 삶의 의미가 될 수 있다. 

 

나는 그동안 ‘성장’이나 ‘성취’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투자에서도 더 좋은 지역을 찾고, 더 좋은 물건을 찾고, 공부한 만큼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목표만 바라보다 보면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일상의 소중함을 놓치기 쉽다.

 

매일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내가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는 것 역시 충분히 의미 있는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적용할 점은 거창한 목표만 의미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내가 잘한 작은 일 3가지’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가족과 대화한 것, 따뜻하게 말한 것, 오늘 해야 할 공부를 끝낸 것처럼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일들을 발견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3. p159 성공보다 ‘나다움’을 생각하자 

 

이 문장 역시 오래 생각하게 만들었다. 일을 잘하고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반드시 의미 있는 삶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드러내는 일을 하고 있을 때 우리는 단순한 성취를 넘어 의미를 경험할 수 있다. 

 

투자를 공부하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다. 다른 사람이 좋은 지역이라고 하는 곳, 다른 사람이 추천하는 물건, 남들이 많이 투자하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보다 내가 충분히 공부하고 이해해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또한 직장에서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용할 점은 ‘남들이 원하는 나’보다 ‘내가 되고 싶은 나’를 자주 생각하는 것이다. 투자에서도 남의 성공 사례를 부러워하기보다 나만의 투자 기준을 만들고, 나의 속도로 꾸준히 성장해야겠다.

 

댓글 1

월부지니1
26.08.27 11:52

이 책 읽어보고 싶었는데!! 내가 되고 싶은 나를 생각해보기 :) 스스로와 대화 많이 하는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깨닫네용 후기 감사해요 람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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