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수익률만 쫓고 있었다면, 투자보다 먼저 해야 할 것 [월급쟁이부자들 종잣돈모으기기초반 강의]
26.08.29 (수정됨)딱 한번 세팅으로 가장 빠르게 1억 만드는 법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안녕하세요.
월부 튜터 적적한투자입니다.
너나위님의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1강을 수강하고 후기를 작성합니다.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을까?’
에 먼저 관심이 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하려면 더 먼저 챙겨야할 것이 있다는 걸 다시금 새길 수 있었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한 종잣돈이 필요하고,
그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저축이라는 기본기가 먼저 갖춰져야 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소득 x 저축 x 수익률 x 기간이라는 부의 선행지표를 통해
왜 저축이 투자의 시작점이 되어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짚어주셨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재테크의 순서를 잡아주는 강의로,
저를 포함 투자를 이미 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 느슨해졌던 저축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세 가지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수익률만큼 저축률도 중요하다
투자를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익률에 눈이 갑니다.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률을 내면 목표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는 같은 투자수익률을 얻더라도
초기에 모은 종잣돈의 크기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의 격차가 커진다는 것을
굉장히 굉장히.. 구체적인 숫자로 보여주셨습니다. ㅎㅎ
특히 기억에 남았던 말이 있습니다.
돈을 모으는 기간 ≠ 내가 그만큼 늦어지는 기간
돈을 모으는 기간 = 굴릴 돈을 만들며 투자를 준비하는 기간
아무리 좋은 투자 기회를 알아보는 눈이 있어도 실제로 투자할 종잣돈이 없다면 그 기회를 잡을 수 없습니다.
결국 투자 공부와 함께 키워야 하는 것은 투자할 수 있는 돈을 꾸준히 만들어내는 저축 능력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축률을 높이는 것도 결국 투자 실력의 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확실하게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2. 통장 쪼개기의 목적은 ‘통장’이 아니라 ‘통제감’
통장 쪼개기에 대해서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은
통장을 몇 개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내 돈의 흐름을 통제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강의에서는 저축 시스템을 이렇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저축 = 소득 × 구분 × 예산 × 체크카드 = 시스템
소 × 구 × 예 × 쳌
내 소득을 정확히 알고, 지출을 목적에 따라 구분하고,
각 항목에 사용할 예산을 정한 뒤 실제 지출까지 통제하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예산이 명확할 때는 소비에도 기준이 생깁니다.
반대로 기준이 흐려지기 시작하면
‘이 정도는 괜찮겠지.’
‘커피 한 잔 정도 괜찮겠지?’
‘오늘 치킨 한 마리 정도는..?’
하는 소비가 하나둘 늘어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통장 쪼개기의 진짜 목적은 돈을 여러 곳에 나눠놓는 것이 아니라,
돈을 쓰고 나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쓰기 전에 얼마까지 사용할지를 결정하는 것
그리고 그 기준을 가지고 있을 때 비로소 ‘내가 내 돈을 관리하고 있다’는 통제감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3. 결국 저축은 ‘열심히’가 아니라 ‘계속’ 하는 것
저 역시 저축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느슨해지는 것을 반복해왔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조활동 함께하는 동료분들과 함께
하루에 사용할 금액을 정하고 공유하며 지출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ㅎㅎ

누군가는 2,000원, 누군가는 5,000원, 10,000원.
이렇게 해보니 별생각 없이 쓰던 돈도
‘이건 정말 필요한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ㅜㅜ
조원 분들과 함께 해보니 작은 소비 하나하나를 무조건 줄이기보다,
내가 어디에 돈을 쓰고 있는지 의식하게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 조활동 카톡방에서 공유해주신 이미지가 하나 있었는데요!

1년으로 놓고 보면 여행은 하루 약 4,110원
매일 마시는 커피는 1년에 약 171만 원이 됩니다.
물론 커피를 마시지 말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여기서 느낀 것은 큰 소비보다 무심코 반복되는 작은 소비에서
오히려 기준이 쉽게 느슨해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축을 오래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참는 것보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에는 돈을 쓰고,
그렇지 않은 소비에는 기준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 이틀 극단적으로 아끼는 것보다,
지킬 수 있는 기준을 만들고 오래 유지하는 것.
결국 종잣돈은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1강을 들으며 재테크에서 기본이 왜 중요한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재테크를 시작하는 분이라면 좋은 투자처와 높은 수익률을 찾기 전에
내가 투자할 종잣돈을 얼마나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인지 먼저 점검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투자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저축은 한 번 만들어놓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점검해야 하는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잘 알고 있다는 이유로 느슨해지지는 않았는지 다시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투자를 위해 종잣돈을 만들고,
종잣돈을 위해 저축 시스템을 만들고,
그 시스템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기본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좋은 투자 기회가 찾아왔을 때
알아보는 눈뿐만 아니라 실제로 움직일 수 있는 종잣돈을 가진 투자자가 되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