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의에서의 성장
예전에는 강의를 들으면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달에는 강의 내용을 실제 투자 판단 기준으로 연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단순히 가격 그래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선호도와 수요의 크기, 그리고 가치 대비 가격이 싼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이제는 강의를 들을 때도
“이걸 임장에서 어떻게 확인하지?”
“매물 볼 때는 어떤 질문을 해야 하지?”
라고 생각하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2. 임장에서의 성장
예전에는 아파트 외관이나 상권을 보고 “좋다, 별로다” 정도로 판단했다면, 지금은 누가 이 생활권을 선택할지를 생각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4인 가족이 많이 보이는지, 30~40대가 좋아할 상권이 있는지, 학교까지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는지, 유모차를 끌기 편한지, 업무지구 접근성은 어떤지까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려고 했습니다.
특히 임장 후에는
“왜 여기가 더 선호되지?”
“그 선호도가 가격 차이만큼 큰가?”
를 생각하면서 생활권과 단지를 비교하게 된 점에서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3. 투자에서의 성장
가장 큰 변화는 ‘싼 아파트’와 ‘저평가된 아파트’를 구분하려고 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매물임장에서는 단순히 매매가가 낮은 순서가 아니라,
가치가 좋은가 → 가치 대비 가격이 싼가 → 내가 감당 가능한가 → 전세가가 받쳐주는가 → 나중에 잘 팔 수 있는가
를 기준으로 후보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아직 정답을 바로 찾기는 어렵지만, 단지분석과 전임, 매임을 통해 제 생각의 물음표를 하나씩 지워가면서 ‘내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자산’을 고르는 연습을 시작했다는 것이 이번 달 가장 큰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달은 혼자가 아니라서 더 즐겁고 든든했습니다.
잠구르미 튜터님, 행동하기 조장님, 임장팀장님 드림텔러님, 그리고 구르미즈 조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같이 걷고,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듣는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이었고, 덕분에 힘든 순간에도 끝까지 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달은 ‘배우는 사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보고 비교하고 판단해보는 투자자로 성장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함께여서 더 많이 배우고, 더 즐겁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