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저자 및 출판사 : 데일카네기
읽은 날짜 : 2026. 8.2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걱정 #지혜 #마음가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10점
10년 전 나를 바꾼 한 권의 책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10년 전의 나는 지금의 나와 조금 달랐다.
지금은 주변에서 나를 보면
“정말 긍정적이다.”
“초긍정적이다.”
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그때의 나는 오히려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었다.
아침마다 노트에 그날 해야 할 일을 하나하나 적었다.
그리고 일을 끝낼 때마다 하나씩 지워나갔다.
해야 할 일을 모두 해냈을 때 느껴지는 뿌듯함이 좋았고, 계획한 대로 하루가 흘러가는 것이 편했다.
하지만 계획에 없던 일이 생기거나, 예상과 다르게 일이 흘러가면 마음이 불편했다.
‘왜 계획대로 안 되지?’
‘이것까지 생기면 오늘 할 일을 다 못하는데…’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까지도 어떻게든 내 계획 안에 넣으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앞에 도서관이 생겼다.
틈이 날 때마다 도서관에 들러 자기계발서와 경제 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여러 책을 만나다가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내가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다.
특히 이 문장은 일상에 모든일들을 유연하게 바라보는 전환점을 주었다.
“앞을 볼 수 없어 불행한 것이 아니라, 앞이 안 보인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불행하다.”
그리고 함께 기억하게 된 기도.
“주여, 저를 평온하게 하셔서
바꿀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게 하시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꿀 용기를 주시고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그때 처음 알았다.
모든 일을 내 뜻대로 만들려고 애쓰는 것이 능력이 아니라는 것을.
내가 바꿀 수 없는 일이라면 받아들일 줄 아는 것도 힘이고,
내가 바꿀 수 있는 일이라면 용기를 내어 행동하는 것도 힘이라는 것을.
그 이후부터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조금씩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다.
‘왜 이렇게 됐지?’에서
‘그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이지?’로.
모든 일이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었지만, 상황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은 달라졌다.
돌이켜보면 지금의 내가 긍정적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 것도 이때부터였던 것 같다.
긍정적인 사람이라서 힘든 일이 없는 것이 아니라,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연습을 하면서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해간 것이다.
10년이 지나 다시 이 책을 읽으니 그때의 문장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삶은 여전히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계획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을.
10년 전 이 책을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아마 여전히 계획표에서 지워지지 않는 할 일 하나를 붙잡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았을까.
10년 전 나를 바꾼 한 권의 책.
그리고 그때 배운 삶의 태도는 지금도 내가 힘든 순간마다 꺼내 보는 마음의 기준이 되었다.
앞으로도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하기보다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것은 용기 있게 행동하며,
그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본 것
- 걱정은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고 오히려 현재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한다.
-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과 통제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삶을 변화시킨다.
-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깨달은 것
나는 원래부터 긍정적인 사람이었던 것이 아니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면서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화해왔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상황 자체보다,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트레스받는 것이
나를 더 힘들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통제하려는 것보다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행동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삶의 방식이다.
결국 긍정은 타고난 성격이 아니라
상황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나의 선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적용할 점
앞으로 걱정이나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면 먼저 스스로에게 질문하겠다.
“이것은 내가 바꿀 수 있는 일인가?”
- 바꿀 수 없다면 → 받아들이고 내려놓기
- 바꿀 수 있다면 → 용기를 내어 행동하기
- 구분하기 어렵다면 → 충분히 생각하고 지혜롭게 판단하기
투자에서도 시장이나 다른 사람의 선택처럼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걱정하기보다, 강의를 듣고 임장하고 매물을 보고 기록하고 복기하는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하겠다.
10년 전 나를 변화시킨 이 책의 가르침을 이제는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삶과 투자에서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지혜로 만들어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