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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탐험깔짝이] 8월 독서후기 #1 _ 미움받을 용기

26.09.01
미움받을용기에 대한 이미지 결과

 

책 : 미움받을 용기

저자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출판사 : 인플루엔셜

 

 

이 책을 고르게 된 계기

 

입사 3년차, 막내 라인이라 생각을 하며 해맑게 살다가 

갑자기 신규직원이 대거 입사하면서 얼결에 부서 내 허리라인이 되고 

경력 많은 선배들만이 하는거라 생각하던 팀장을 맡게 되는 등 

기성세대와 젊은이세대를 연결시켜주는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하게 되면서

 

그 어느 세대도 이해하기가 어렵다는걸 ,,,ㅎㅎㅎ 깨닫고 정답을 찾고자 읽기 시작한 책!

 

특히 내가 젊은이면서 현재 신규직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교육을 하면서도 적당히 친분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컸기에 좋은 방법을 찾고 싶어 고민이 많았다. 

 

 

 

내 인생에 적용하고 싶은 내용

 

318P. 자네가 어떠한 찰나를 보내더라도, 설령 자네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타인에게 공헌한다’는 길잡이 별만 놓치지 않는다면 헤맬 일도 없고 뭘 해도 상관없어.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미움을 받으며 자유롭게 살면 되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부서 내에서 존경하는 상사가 떠올랐다.

부서장이 이 상사를 싫어한다. 그것을 나를 포함한 우리 부서원들이 다 알 수밖에 없게끔 표현을 한다.

존경하는 상사도 나이가 40대인데도,,, 본인의 일에 충실히 하는데도,, 부서장은 그냥 싫어한다.

 

그런데 상사는 부서장이 어찌하든 신경 쓰지 않고, 부서장에게 충실히 대한다.

 

그런걸 보면서 사실 나라면 저건 불가능하다 생각했는데,

이 내용을 보니 이해가 됐다.

 

너무 심플했따

나를 싫어해? 오케이~ 미움 받으면서~ 나는 나의 삶을 자유롭게 살면 된다!

그리고 그 기저에는 타인에게 공헌한다는 길잡이 별만 보면서 그냥 나의 삶을 자유롭게 살면 되는 것이었따!!!

오늘 상사분께 이 책 내용을 말씀 드렸더니 본인의 생각도 그와 같다며, 누군가가 나를 싫어하는 것은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 나는 그저 묵묵히 내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감사하게도 내가 회사에서 하는 업무는 타인에게 공헌하는 업무가 대부분이다.

일을 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 행동을 한다기보다

내 몸이 힘들고, 멍이 좀 들지언정 팀원들이 겁 먹었을 때에는 먼저 행동하는 것이 팀장의 역할일테고

불법을 저지르는 분들을 제지할 때에는 준법활동 하시는 분들께 큰 힘이 될테고

후배들에게 하나라도 알려줄 때에는 선배로써 마땅히 해야하는 공헌일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이 모든 것을 하다 보면 당연히 좋은 평가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좋은 평가에 신경을 쓰지 않고 그저 내 길잡이 별만 보면서 하루하루 살아가야겠다~

 

내 힘은 헤아릴 수 없이 크고, 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세계란 다른 누군가가 바꿔주는 것이 아닌 오로지 ‘나’의 힘으로만 바뀔 수 있다.

 

 

307P. 춤을 추듯 살라 + 스포트라이트

그 누구의 삶도 ‘길 위’에서 끝났다고 볼 수 없어

춤을 추고 있는 ‘지금 여기’에 충실하면 그걸로 충분하니까

춤 출 때는 춤추는 것 자체가 목적

춤을 추면서 어디론가 가야겠다고는 생각하지 않지

그래도 춤춘 결과 어딘가에 도달을 하겠지

춤추는 동안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는 않을 테니까

하지만 목적지는 존재하지 않아.

 

집에서 나온 순간 여행! 목적지 향하는 과정 포함 모든 순간이 여행!

 

‘지금 여기’에 가장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면 과거도 미래도 보이지 않게 된다

과거가 보이는 것 같고, 미래가 예측되는 듯한 기분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지 않고 희미한 빛 속에서 살고 있다는 증거

과거, 미래를 봄으로써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려하고 있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라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진지하고 빈틈없이 해나간다.

 

 

회사 입사 이후, 미래에 대한 걱정을 안 한 날은 실전반 때 뿐?ㅎㅎ

현재에 몰입하는 날들이 아니고서는 항상 회사에서의 미래를 걱정했다.

언제까지 배를 탈 수 있을까? 언제까지 보트를 타며 단속을 할까? 출산 후 나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전혀 보이지 않는 미래를 신경 쓰느냐 현재를 불안해 한 적도 많다.

 

내가 보낸 현재는 언젠가 미래에 봤을 때 좋은 경험이겠지,, 이런 경험을 누가 해보겠어,, 라는 생각만으로 살아오곤 했는데 어쩌면 이것이 춤을 추고 있던 과정이 아니었을까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월부를 시작해서 부동산 자산을 매수하기도 했고, 지금도 꾸준히 회사에서도 춤을 추고 부동산 투자자로써도 춤을 추고 있다.

그러니 내가 어디에 도달할지에 대한 고민보다는 계속해서 춤 추면서 여행을 즐기다 보면

분명 난 좋은 곳에서 마지막 춤을 추고 있을 것이다.

 

꼭 어딘가로 가야하는 것이 아닌 현재의 춤에 집중하자~

 

 

 

세대별로 상대할 때 잊지 말아야 할 내용

 

기성세대를 대하는 방법

 

154P. 타인의 기대 같은 것은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

→ 상사들과 생활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그들의 입맛에 맞추고 싶고 그들에게 칭찬을 받고 인정을 받고 싶어진다.

하지만, 유대교 교리에도 나와있듯이 “내가 나를 위해 내 인생을 살지 않으면, 대체 누가 나를 위해 살아준다는 말인가?”

내가 바라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 특히 회사 내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싶다! 이것들은 타인의 기대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상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다.

이 직급을 달고 1년 정도 근무하면 육상에서 진급을 위해 성장을 위해 일을 해야만 하는게 암묵적인 성장 코스인데

나는 월부를 시작하면서 한가해보이멘토님의 추천 루트를 밟기 위해! 앞으로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더 배를 타면서 2호기까지 할 것이다.

회사 내에서의 성장을 포기했다는 생각에 내가 나를 인정해주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고, 앞서나가는 동기들을 볼 때마다 작아지곤 했다. 그럴수록 부서 내에서 인정을 더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상사의 기대를 만족시키고자 더 많은 노력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타인을 위해 노력할 때마다 나도 모르게 쌓이는 스트레스가 너무나도 커지고 있었는데

이 구절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시 다잡았다.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늘 타인의 시선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전전긍긍하느라 ‘나’라는 존재를 억누를 테니 괴로울 것이다”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것은 어찌 보면 나라는 존재를 계속해서 억누르고 있었기에 일어난 일 같다.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과제를 분리해야겠다.

 

 

 

159P. 과제 분리할 수 있게 되면 인생은 놀랄 만큼 단순해진다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과 생활하다 보면 나보다도 타인의 생각을 걱정하며 보낸 시간들이 정말 많다!

내가 이렇게 말해서 저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등등

 

월부에서는 대가 없이 행동을 하는 편이지만 회사에서는 아니다.

 

내가 하는 선의의 행동 중 계산을 하고 한 행동들도 많다.

추후 회사 내에서의 이미지가 좋아진다던가, 인사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바라고 한다던가..!

 

유대교 교리 중

"열 명의 사람이 있다면 그 중 한사람은 반드시 당신을 비판한다.

당신을 싫어하고, 당신 역시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열 명 중 두 사람은 당신과 서로 모든 것을 받아주는 더 없는 벗이 된다."

 

나를 싫어하는 한 명에게 주목을 할 것인가? 아니면 나를 사랑해주는 두 사람에게 집중할 것인가? 혹은 남은 일곱 사람에게 주목할 것인가! 

인생의 조화가 결여된 사람은 나를 싫어하는 한명만 보고 세계를 비판한다고 한다.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가지며, 사람들은 내 친구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자립하고,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

 

공격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문제이지 결코 모두가 나쁜 것은 아니다.

항상 나는 공동체에 유익하단 생각을 갖고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가질 뿐

그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싶어서 행동하진 말자.

 

인정욕구를 통해 얻은 공헌감에는 자유가 없으니 우리는 자유를 선택하면서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가 되자.

진정 공헌감을 갖자..! 일부러 인정받지 않아도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를 실감할 수 있게끔 공헌하자.

인정 욕구에 연연하게 되면 공동체 감각을 갖지 못하고 자기 수용과 타자신뢰, 타자공헌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것을 보면서 처음에는 상대하기 힘든 상사가 떠올라서 그를 상대할 때 친구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쉽지만은 않겠다..? 생각하다가 그러면 공동체에게 유익한 존재이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라고 생각을 하니까 자연스레 후배들이 생각이 났다.

 

월부에서는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사소할지라도 함꼐 공유하고 나눴는데 

왜 회사에서는 그러지 못했을까? 왜 나는 나만 성장하려고 했지 후배들의 성장에는 큰 관심이 없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이 책을 읽은 후부터 피곤하더라도 업무 중에는 후배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부에서 그랬듯이 내가 아는 것이 많이 없다고 할지라도 그들보다 최소 1년 이상 더 일을 했기에 그들보다 아는 것이 하나라도 더 있을 것이니 사소한 것일지라도 많이 공유하고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에 실천 중이다.

 

 

 

젊은이(후배) 세대를 대하는 방법

 

211P.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만 집착하는 삶이야말로 나 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기중심적인 생활양식

자기에 대한 집착을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바꾸어야 한다.

나를 세계의 주인공이라 생각하면 ‘이 사람은 내게 무엇을 해줄까?’ 그것만 생각한다. 그 기대는 번번이 깨질 것이다. ‘타인은 나의 기대를 채워주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대가 채워지지 않을 때 그들은 크게 실망하고 심한 굴욕감을 느낀다. 그리고 분개한다.

‘저 사람은 내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어’, ‘저 사람은 내 기대를 배신했어’, ‘저 사람은 이제 친구가 아닌 적이야’ 하고 말이야. 

자신이 세계의 중심에 있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은 머지않아 ‘친구’를 잃게 된다.

 

이 사람은 내게 무엇을 해줄까? 가 아니라 내가 이 사람에게 무엇을 해줄까를 생각해야 한다!

소속감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획득하는 것이다…!

 

지금 막 입사한 후배들이랑 친해지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이들에게 그냥 마냥 좋은 선배여야 하는건지, 이 조직이 주는 규율들을 알려줘야 하는건지

규율을 알려주다 보면 나도 모르게 젊은 꼰대가 되는 기분이라서 그걸 어떻게 잘 선을 타야 하는지가 정말 고민됐다.

 

내가 그들에게 과연 주려고 노력한 것이 뭐가 있을까?

없었다..^^ 그들에게 필요한건 A to Z 이 조직의 분위기부터 루틴들이며 다양한 모든 것들이 새로울 사람들에게 친절한 설명이 필요했다. 그 설명이 젊은 꼰대처럼 보일까봐 이미지를 신경 쓰느냐고 알려주는 것은 제대로 안 알려주고, 그들을 평가하려고 하진 않았나 싶다.

 

그리고, 이것은 연인 관계에서도 꼭 생각해야 한다.

연인에게 뭔가를 받으려고만 하고, 내가 기대한대로 되길 바라기보단 내가 이 사람에게 무엇을 해줘야 할지를 항상 생각해야겠다..!

 

223P. 칭찬도 하지 말고, 야단도 치지 말라

칭찬한다는 행위의 속내를 보면, ‘능력 있는 사람이 능력 없는 사람에게 내리는 평가’라는 측면이 포함되어 있다. 자기보다 아래로 보고 무의식중에 상하관계를 만들려는 것. 칭찬의 배후에 있는 상하관계, 즉 수직관계를 보여주는 것.

인간이 남을 칭찬할 때 그 목적은 ‘자기보다 능력이 뒤떨어지는 상대를 조종하기 위한 것’이다. 

거기에는 감사한 마음도, 존경하는 마음도 일체 없다.

 

사실 이 부분은 좀 어려웠다.

후배들을 대할 때 나도 모르게 그들을 독려하고자 매일 칭찬을 하곤 했다.

근데 모든 관계에 있어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하는데, 잘했다!는 칭찬보다 고맙다!라는 진심 어린 표현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들의 일을 그들이 해야 하고, 성공해냈을 때 사실 고맙지는 않다.. 해야할 일을 해낸 것 뿐이니까…

그럼에도 잘했다 대신에 더 수평관계로 정말 친구란 생각을 갖고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제일 큰 도움이 된건 후배가 아닌 동료로써 신규직원들을 상대해야겠다는 마음이 되게 도움이 됐다.

아직도 그 괴리에서 허우적거리지만, 그래도 그들을 평가하는건 내 몫이 아니고 함께 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날카로운 시선으로 평가하려기보단 내 친구와 함께 일한다는 마음으로 내 친구가 잘 이 조직에 녹아들 수 있게끔 도와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댓글 1

인생집중
26.09.02 00:21

독강임투 9월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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