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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만 하던 뺀질이! 회사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26.09.07 (수정됨)

 

 

안녕하세요. 저는 24년 2월 월부에 입성하여 지금까지 쉬지않고 공부하고 있는 월급쟁이 투자자입니다.

 

 https://weolbu.com/s/QbMsfDYNVm

 

‘회사와 투자라는 2개의 공을 어떻게 채워나갔는지’

진담 튜터님의 나눔글을 읽으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켠으로는 ‘내가 진짜 둘 다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불안이 피어올랐습니다.

 

하지만 제 삶에 찾아온 작은 변화와 기쁜 소식을 계기로 ‘우리 모두 정말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나누려고 합니다.

 

투자를 위해 회사는 최소한으로만 다닌다?

 

작년까지만 해도 저는 회사에서 전형적인 ‘뺀질이’였습니다.

 

칼퇴는 기본이고, 회식은 무조건 요리조리 불참하며 회사에 제 에너지와 시간을 쏟는 것을 아까워했습니다.

 

 ‘내 시간과 에너지는 투자에 써야 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회사 일은 보잘것 없고 투자는 부가가치가 높으니까 그게 똑똑하고 잘하는 건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상사와의 면담, 동료들의 타박, 쓸모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다는 마음에 늘 편치 않았습니다.

 

회사 생활을 대충 할수록 마음은 불편해졌고, 동료들과도 점점 멀어졌습니다. 

 

일상의 절반을 회사에서 보내는데 그 시간이 늘 부채감이었습니다. 투자를 할때는 너무 즐거웠지만 반대의 삶은 전혀 행복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내가 마치 2명으로 분리된 것 같았습니다. 

 

과연 이렇게 한쪽을 방치하면서 지속 가능한 월급쟁이 투자자가 될 수 있을까? 고민이 찾아왔습니다.

 

스스로에 한계를 두지 마세요. 

 

올해 초, 저는 결심을 했습니다.

 “내가 선택한 직장인 투자자의 삶이라면,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투자에서도 성과를 내보자.”

 

막상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다짐했지만, 말처럼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예전처럼 대충 주어진 일만 쳐내는 방식으로는 절대 둘 다 잘 해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월부에서 배운 시스템과 습관을 그대로 회사에 적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투자처럼 '일정' 관리

그동안은 그때그때 닥치는 일만 겨우 처리했다면, 회사 업무에도 우선순위를 적고 투자 일정과 테트리스를 쌓으며 체계적으로 일정을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업무도 꼭 해야하는 일이 라는 생각이 드니 자연스럽게 야근이 필요한 순간도 도피하지 않고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동료들과의 관계 챙기기

전면 차단했던 회사 사람들과의 관계도 다시 열었습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점심시간에 틈틈이 동료들과 스몰톡에 참여하고,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월부 일정을 조율해 회식에도 참여했습니다. 아주 작지만 회사 내에서의 고립감이 조금은 사라졌습니다.

 

팍팍한 일정 속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는 고단함, 퇴근 후 졸음을 쫓으며 임장보고서를 쓰는 피로감은 여전했습니다. 하지만 예전과 달랐던 점은 ‘내가 삶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월부 반만 해도, 

회사에서는 '일잘러' 

 

회사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뺀질거리며 칼퇴만 하던 제가 회사 업무와 관계에 진심을 다하고 인풋을 넣기 시작하자, 회사에서도 그 변화와 성과를 알아봐 주었습니다. 

 

상을 받는 순간, 그동안의 고민하고 노력해 온 날들이 보상받는 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둘 다 해낼 수 있습니다

 

“회사 일이 바빠서 투자를 못 하겠다” 

“투자 때문에 회사 일은 대충 해야겠다”

 

스스로 한계를 긋고 계신 분이 계신가요?

 

불가능하다고 한계를 정하는 것은 상황이 아니라 바로 ‘내 마음’이었습니다.

 

회사와 투자라는 두 개의 공을 모두 끌어안아 보세요. 매일 달라지는 우선순위에 유연하게 양쪽 인풋을 넣다 보면, 어느새 양쪽에서 모두 중심잡기를 해내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우리에게 불가능은 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0

Geniie
26.09.07 11:13

한계를 지었던 것은 나 스스로였다..!!! 경험 나눔 감사해요 시드님🩵

로레니v
26.09.07 11:39

스스로의 한계를 짓지 않을게요 멋진 시드님과 함께해서 영광이어요 두마리 토끼 다잡은 시드튜 체고 🥹💕👍🫶

돈죠앙
26.09.07 12:36

불가능은 없다! 시드튜 넘넘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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