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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_행복한 성취주의자 [말리부로]

26.09.13 (수정됨)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행복한 성취주의자

저자 및 출판사 : 메리 앤더슨 (상상스퀘어)

읽은 날짜 : 9.7~9.1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탁월함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 # 과정의 행복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행복한 성취주의자

 

성공을 위해 번아웃과 불안에 시달릴 필요는 없다


성공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당신,
이 책이 바로 당신을 위해 쓰인 책이다!

 

『행복한 성취주의자』는 겉으로는 야심을 드러내고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속으로는 불안, 스트레스, 번아웃과 씨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성취주의자는 무거운 짐을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해결하며 자부심을 느끼고, 어떤 장애물이건 극복하려 돌진하는 경향이 있다. 1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임상 심리학자 메리 앤더슨은 이러한 경향이 성취주의자 특유의 불안을 지니고 자신을 찾아오는 고객들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전염병'이라 부른다.

성취주의자는 추진력, 결단력, 영리함을 갖췄지만, 동시에 자기의심, 두려움, 걱정으로 가득 차 있다. 아무리 고성과를 내도 충분하지 않다는 감정에 사로잡혀 극도의 피로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불확실성과 모호함에 휘둘리는 성취주의자는 자기의심과 과도한 일정에 압도감을 느끼며, 크고 원대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감을 경험한다. 게다가 성취주의자는 실패와 실수를 두려워하고, 자신의 무능함이 드러날까봐 전전긍긍하며, 이로 인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성취주의자는 행복할 수 없을까? 이 책은 성취주의자의 행복을 가로막고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인지왜곡의 이를 극복하는 핵심 요소를 제시한다. 저자는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생각,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는 행위, 반드시 특정 기준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 등 성취주의자를 괴롭히는 인지왜곡 삼총사 지적하고, 이를 극복해 행복한 삶을 누리면서 자신의 성과를 즐길 수 있는 삶의 자세를 알려준다. 성취주의자가 자주 빠지는 함정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이 책은, 특히 우리나라에 유달리 많은 경쟁적 성취주의자 성향을 지닌 이들에게 불안 대신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처음에는 ‘성공과 행복을 모두 얻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어보니 이 책은 단순히 더 열심히 해서 성공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나 자신을 소모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우리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끊임없이 더 높은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불안과 스트레스를 스스로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런데 저자는 이런 성취주의자들의 생각 속에 숨어 있는 인지 왜곡을 살펴보고, 완벽함보다는 탁월함을 추구하고, 자신의 에너지를 관리하며,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건강한 관계와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행복과 성취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성공과 행복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도 행복할 수 있도록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라는 것이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사람들은 '완벽'을 각자의 방식으로 정의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판단과 믿음을 통제할 수 없다. 오직 우리 자신만을 통제할 수 있다. 그러니 우리가 아무리 '완벽'하게 어떤 일을 해낸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의 지적을 피할 수 없다. 결국 누군가가 와서 결함을 찾아낼 것이다. 그렇게 누군가가 우리가 한 일이 왜 좋지 않은지, 우리가 왜 충분히 좋지 못한지 지적하더라도 그 행동을 막을 수 없다.”
     

    ☞  내가 스스로에게 너무 높고, 완벽해야한다는 기준만 세우고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 일도 잘하고 싶고, 부동산 투자도 잘하고 싶어서 퇴근 후에는 나름대로 평일과 주말간 열심히 살고 있는데..
    둘 다 하다 보니 어느 순간 회사에서도, 투자에서도 ‘이것밖에 못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어느 하나도 완벽하게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자책하고 있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회사와 투자, 두 가지를 모두 완벽하게 해내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고,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오늘의 나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둘 다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지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그것을 인정하면서 꾸준히 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완벽하지 못한 나를 자책하기보다, 그래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주고 싶다.

     

  • “소송에서 이기지 못하거나, 시험에서 B를 받거나. 중요한 경기에서 삼진을 당하면 때로는 부정적인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대체로 그 결과는 성취주의자들의 예상만큼 심각하거나 위험하지는 않다. 
    사실, 우리 머릿속에서의 일들은 실제보다 휠씬 더 나쁘게 전개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아무리 힘든 순간이라도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휠씬 더 많은 해결책이 있다.”


    ☞ 나는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실패했을 때의 결과를 실제보다 크게 생각하는 편인 것 같다.

    그런데 실패의 결과와 그 과정에서 내가 얻는 것은 별개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들면 설령 투자에서 한 번의 선택이 기대와 다른 결과로 이어진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지역을 보는 눈, 가격을 판단하는 기준,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은 분명히 내 안에 남을 것이다.

    지금까지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퇴근하고 임장보고서를 쓰고, 주말마다 임장을 다니는 시간이 당장은 힘들고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 게 맞나?’ 싶을 때도 있지만, 그 시간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자산으로 남는 것도 있고, 지식과 경험으로 남는 것도 있고, 결국 나라는 사람의 판단력과 태도로 남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많은 실패를 하겠지만, 실패를 하더라도 ‘내가 잃었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다음에는 무엇을 다르게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려고 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실패도 결국 다음 성공을 위한 과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예를 들어, 나의 고객 톰은 상사에게 무시를 당했다. 하지만 톰이 불안이라는 악순환에 빠지는 대신 호기심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가정해보자. 상사가 화가 났다고 추측하는 대신 상사의 특이한 행동이 무엇 때문인지 궁금해한다면 어떨까! 결국 마음추측이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이 자기 삶에서 무엇을 겪고 있는지 우리로서는 알 재간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대신 톰이 나중에 잠시 시간을 내어 상사에게 기분이 어떤지 물어본다면 어떨까? 그 덕에 톰이, 어쩌면 톰의 상사까지도 얼마나 더 기분이 좋아질 지 상상해보라. 호기심 유지는 불안을 증폭시키는 대신 상황을 더 효과적으로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걱정은 안녕 생산성은 환영이다.”


    ☞ 불확실하거나 뭔가 찜찜한 상황을 만났을 때, ‘왜 그렇지? 큰일 난 것 아닐까?’라고 먼저 생각하기보다 
    ‘왜 그럴까? 내가 확인해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라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공부든 회사 생활이든, 개인적인 일상이든 생각해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이 정말 많다. 
    부동산을 예를 들면 가격이 갑자기 움직이기도 하고, 내가 좋다고 생각했던 지역의 분위기가 생각과 다르기도 하고, 투자한 이후에도 시장 상황이 계속 바뀐다. 그때마다 결과를 미리 걱정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모르는 상황을 만났을 때 불안해하기보다 조금 더 호기심을 가져보려고 한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지?’, ‘다른 가능성은 없을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이지?’라고 질문하면서 하나씩 확인해보는 것이다. 회사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내가 모든 상황을 예측하거나 통제할 수는 없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나의 능력까지 과소평가할 필요는 없다. 결국 모든 길이 처음부터 보이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씩 가면서 길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나는 할수 있다"는 행동 동기를 증폭하는 진술이다. 그렇다! 이는 우리의 힘을 빼앗아버리는 '해야 한다'의 정반대다 '할 수 있다'는 당신이 그 일을 할 수 없거나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암시하는 대신, 당신이 가진 힘을 확인시켜준다. 당신이 이 말을 할 때. 당신은 말 그대로 "나는 이것을 할 능력이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 말은 인식을 행동으로 변화시킨다. 영향력 있는 말이다! 심지어 실제로 무언가를 하길 원하는 것을 넘어서, "나는 할 수 있다"는 당신의 능력에 대한 선언이기도 하다.

    ☞ 요즘 ‘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고 느끼고 있었다..회사에서도 바쁘고, 임장/임보고 해야하고, 또 건강도 챙겨야 하고..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원해서 하는 일들이 모두 의무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다. 그런데 ‘해야 한다’를 ‘할 수 있다’로 바꿔 생각해보니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다.

    ‘나는 이것도 해야 해’가 아니라 ‘나는 이것을 해낼 수 있어!!’ 
    결국 같은 일을 하더라도 어떤 생각으로 시작하느냐에 따라 내가 느끼는 부담과 행동의 에너지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오늘도 임보를 써야해..독서도 하고, 글쓰기도 해야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나는 오늘도 어제보다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어’라고 생각해보고 싶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지금 내 상황이 벅차다고 해서 내가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많은 것을 동시에 해내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하려고 한다. 무엇보다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것은 더 강하게 나를 몰아붙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까지 해온 노력과 나의 능력을 조금 더 믿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실패할 수도 있고, 앞이 모두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나는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분명 무언가를 얻었고, 앞으로도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갈 수 있다. 그래서 이제는 스스로에게 조금 더 “나는 할 수 있다”고 말해주면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댓글 1

마리오소다
26.09.13 07:31

부로님 꼼꼼한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왜이것밖에 못하지? 보다는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는것에 의의를 두기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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