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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조모임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44조]

  • 24.01.14

조모임을 하면서 받은 충격이 있다.

어찌보면 호기심을 타고 들어간,

가볍게 시작했고,

그 연장선으로 조모임에도

선뜻 참석했는데,


왠걸!

너무 젊은, 아니 어찌보면 어린 멤버도...

괜히 왔나보다 했다.

어쩐다... 돌아갈 수도 없고...


그런데 모임이 진행될수록

이 젊은 친구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의 진지함에

부끄러움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저나이에 나는 뭐했더라...'


저 간절함과 절실함의 힘의 끝에는

얼마나 거대한 미래가 있을까!


나두 열심히 살았는데,

그런데 나는 저이들처럼

지혜롭지 못하고

미련맞게 열심히만 살았다.


배우고 돌아왔다.

많이~~

조원 한사람 한사람, 모두에게!


소비 형태를 가장 많이 반성했다.

배움에는 나이가 상관없다.

나머지도 시작했으니

종도포기 말고 따라가 보자


CM의 성실함과 최선을 다하고

조원을 아우르는 힘이 멋지다.

상 안주나?

상 그 이상을 받아 마땅해 보인다.

아니 월부의 중요한 인재,

꼭 필요한 인물로 보인다. 진심!


댓글


생각이음
24. 01. 16. 22:22

훈이님께서 살아오신 삶을 저희가 얼마나 존경스럽게 생각하는데요! ㅎㅎ 멋진 어른이심을 느꼈고, 정말 좋은 말씀 주신 덕분에 한번 더 지금 현생에 대한 고민들을 해보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