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는 공식이 있다
강의를 거듭하며 깨닫고 충격으로 다가온 점은 부동산 투자도 공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변에 투자로 조금이나마 돈을 벌거나 상상속에만 존재하던 투자 고수들은 주변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는 정보를 조금 더 빨리 알아채거나 모종의 ‘감’이 작용해서 투자를 잘하는 줄 알았습니다. “왠지 여기가 잘 오를 것 같은데?” 혹은 “이 주식은 당연히 오를거같은데?” 와 같이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그들의 생각과 판단을 그대로 따라할 수 없다면 그 말은 저에게는 무의미할 뿐이었죠.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며 느낀 가장 큰 점은 부동산 투자도 제가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어떤 ‘공식’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영어공부를 안해도 모종의 언어적 ‘감’이 좋아서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오는 것 처럼 말이죠. 그치만 ‘감’에 의한 문제풀이는 결국 확률게임에 제 운명을 거는 것과 마찬가지가 됩니다.
‘가저환수원리’ 라는 문제풀이 공식
수능 영어 공부도 결국 답을 찾아가는 원리를 체계적으로 배워나가야만 ‘감’으로 답을 찾는 도박으로부터 벗어나고 제 운명을 결정론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입지 분석을 통해 아파트의 가치를 파악하고, 비교평가를 통해 그 아파트가 저평가임을 파악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통해 하락기에도 잘 팔리는지를 파악하고 (환금성), 전고점과 현재가의 비교를 통한 수익률을 계산하고, 전세가율을 통해 내 투자 원금을 보존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원금보존), 공급량 비교를 통해 리스크를 파악합니다. 이 공식으로 부동산 투자를 ‘감’에 의존하는 투기성 도박에서 공식에 의해 수행하는 투자로 바꿀 수 있게 됩니다.
부동산 투자는 영어공부다
영어공부도 결국 배운 문제풀이 논리와 언어 원리를 몸에 체화하고 끊임없는 반복으로 뇌의 일부를 그 원리로 교체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이 너무나도 힘들기에 고득점이 어려운 것이지요. 부동산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배운 투자 원리를 수백 수천개의 단지에 적용하며 체화하고, 이를 제 삶의 일부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더욱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고, 제 자산의 고득점을 실현해나가는 과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배와의 대화에서 이를 해낸 아오마메 선배님의 과정에서 이를 피부로 더더욱 느꼈습니다. 완벽이 아닌 완성을 목표로 달려가는것. 그리고 이를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것을 이제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