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잔입니다^^
내가 과연 ‘여름학기’에 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정말로 와버린 여름학기를 생각보다 많이 혼란스러워하며 보냈습니다.
슬럼프가 오면 ‘어서와, 또 왔니?’ 하면서 반겨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의 슬럼프와는 조금 달랐다고 해야할까요?
물을 잔뜩 먹은 솜처럼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가 어렵고
주변에서 어떤 말을 해주시고 응원해주셔도 와닿지가 않고,
부정에 휩싸여 잘 해봐야겠다는 마음조차 먹기가 참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
저는 제 스스로가 좀 답답했습니다.
내 안의 폭풍의 핵으로 들어가서 생각을 정리해보라는 진담 튜터님 말씀을 듣고,
‘그래서 너 문제가 뭐야? 왜 또 그러는건데?’ 스스로를 많이 다그쳤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튜터님께서 공유해주신 영상을 하나 봤는데요.
튜터님이 공유해주신 내용은 1부였지만, 1부를 다 보니 2부를 보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너무도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깊게 다가왔던 것은 존중이었습니다.
내가 나를 존중해야 다른 사람도 존중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타인을 존중하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라는 이야기가 와닿았습니다.
‘존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풀어보면,
존재를 인정하는 것
: 잘했을 때만 가치있는 것이 아니라 being 자체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나와 다르거나 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그 사람 자체의 가치를 부정하지 않는 것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 것
: 한 가지 행동이나 실수만 보고 그 사람 전체를 규정하지 않는 것
(예 - 넌 원래 형편없는 사람이야)
다름을 인정하는 것
: 나는 동의하지 않지만, 상대방의 생각, 감정, 선택은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것
즉, 존중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being 인정하고,
함부로 판단하지 않으며, 나와 다를 수 있음을 받아들이는 태도라고 정리할 수 있는데요.
월부에서도 회사에서도 저에게 정말 부족한 부분이 존중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나를 존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도 존중하지 않고 있었구나, 존중이라는게 이런 의미구나.
그래서, 지금이라도
제가 must로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나 자체로 가치를 인정해줘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저를 대하듯이 주변 사람들을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몸의 긴장을 낮추고
- 내가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알아차리고,
- 나 자신을 공격하지 않고,
- 타인을 존중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
이 4가지가 제가 앞으로 해나가야 할 단계들인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김주환 교수님이 알려주시는 만트라,
“침착하고 차분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나는 할 수 있다.”
저는 노트북 배경화면으로 담아봤는데요 ㅎㅎ
오늘도 한번 되뇌어 보면서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감사하는 하루 보내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여름학기를 함께 해주신 목욤결호락돕여초 감사합니다.
/언제나 진심으로 학생들을 위해 주시고 깨달음 얻게 해주시는 진심을담아서 튜터님 감사합니다.


